전북 정읍시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14.
전북 정읍시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14.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담당구역을 정해 가축사육농가 동물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 채취 등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를 통한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 내 축산농가들도 전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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