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A급 전범이자 일본 40대 총리를 지낸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자결시도 직후부터 전범재판 과정이 담긴 모습들을 소개한다.이는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가 소장한 원본사진으로, 정 연구가는 자신의 사재를 모두 팔아 40여년간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 선교사나 외국인이 찍은 약 7만장의 근현대사 기록사진을 모았다. ‘아시아의 히틀러’라고도 불리는 도조 히데키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1941년 10월부터 1944년 7월까지 일본 내각의 제40대 총리를 지내면서 군사독재로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우려가 고조된 이란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을 나포했다. 이란 국영 통신은 ‘이스라엘 연관 선박’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성명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북동쪽 50해리(약 92.6㎞)에서 선박이 지역 당국에 나포됐다”고 밝히며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다만 UKMTO는 나포 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환경 취약 가구 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형 자활근로사업단 ‘출동! 클린특공대’를 추진한다.2일 시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인접지인 동남구 구성동에 자활기금 1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세탁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활사업단 매장을 조성한다. 모집한 근로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다음 달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시는 자활사업단 매장을 취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세탁·청소 기술 습득이 용이하도록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신
늦은 개화로 아쉬움 있었지만중부권 대표 친환경 생태축제로 자리매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품은 26.6km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열린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동구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에 따라 축제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봄비와 때아닌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아이디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지난 22일 국가안보와 민간경비의 중요성과 관련해 이동섭 특임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재단법인 이사장은 이날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을 서강전문학교의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김준엽 이사장은 “이동섭 특임교수는 태권도9단으로 국기원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했으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카오 경찰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고 국가안보와 민간경비는 물론 무도 분야에서도 고도의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고척돔에 폭탄을 설치해 오타니를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이 날아들어 비상이 걸렸다.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20일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8분께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의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에게서 접수됐다.메일은 영어로 작성돼 있었으며 발신자는 자신이 일본인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2013년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 판매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책 100선’찰나의 예술인 ‘공연’이 만나 더욱 강력해진 작품 매력[천지일보=백은영 기자]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장편 소설 ‘파과’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소설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 ‘조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작품으로 출간 이후 11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작품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노화로 표상되는 ‘빛나다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찰나의 시선을 담은 소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이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테러 안전활동은 송정역,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한다. 또 테러취약시설(58개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및 지역경찰 예방순찰과 함께 사회불안과 공권력 낭비를 유발하는 허위 테러 협박 글 게시 근절 대국민 홍보를 병행한다.광주경찰청은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대테러 안전활동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성 의무 복무지만 보수 세력 반대에 수십년간 핵심 전력서 제외하마스 기습 당시 여군 활약상 주목…시민 70% "여군 역할 늘려야"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계기로 처음으로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하면서 이스라엘군 내부의 오랜 성차별 논쟁이 종식되는 분위기다.1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지상전에 들어간 지난해 10월 말부터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은 여성에게도 군 복무 의무가 있는 몇 안 되는 징병제 국가지만, 여군을 최전선에 투입한 것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새해에는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주택 우선 공급 제도가 신설된다. 또 신혼부부가 각자 청약할 수 있으며 모두 당첨될 경우 선 접수분의 당첨 효력을 인정한다. 또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적용되고,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이 출시된다. 새해부터 변하는 국토·교통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출산 가구에 주택 특별 공급이 내년 3월 25일부터 도입된다. 물량은 공공분양 3만 가구, 민간분양 1만 가구, 공공임대 3만 가구 등 총 7만가구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세 이하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해당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문일민·안혜순 선생을 2023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12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문일민의 흥사단 이력서, 제34회 임시의정원 의원 기념사진 등을 전시한다.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문일민, 안혜순은 1928년 부부의 연을 맺고 동지로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문일민(1984년~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1962년))은 189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토이저러스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 매장으로 유아부터 키덜트족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산리오 마켓, 디즈니 마켓, 캐치티니핑숍 등 차별화된 캐릭터 전문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오프라인 완구매장을 선도하고 있다.먼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14~25일 완구 상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대광건영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 2-A12블록에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분양에 나섰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27층 5개동으로 84㎡A 244세대, 84㎡B 123세대, 103㎡ 92세대 총 459세대를 공급한다.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2024년 1월 2일~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은 신설 예정인 애현초·세교중(가칭)과 이순신고가 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은 “이스라엘 군이 칸 유니스 중심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 군은 이날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 98사단 특공대원들과 특수부대가 합동으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마스의 방어선인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중앙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98사단은 정규군과 예비군 산하 낙하산 부대, 특공대와 정예 포병 연대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스라엘 군은 전날 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일시 휴전 이후 치열한 전투가 이어질 전망이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해군 특공대를 방문해 “여러분은 다가오는 며칠간 인질이 풀려나는 것을 처음 보게 되겠지만 휴전은 짧을 것”이라며 일시 휴전 이후 2개월간의 치열한 전투가 재개될 것을 예고했다.갈란트 장관은 “이 기간 조직을 재정비하고 무기를 재공급받는 등 교전을 이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우리는 승리라는 목표를 완수하고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6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본격적인 전쟁범죄 상황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등 다섯 개 ICC 회원국들이 이 같은 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료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미국 백악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과 전투를 벌이는 가자지구에서 병원과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규탄했다.14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 백악관 안보 대변인은 “하마스가 알 시파 병원을 지휘·통제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무기를 저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그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이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인질로 잡힌 인원들을 석방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매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인질 가족들에게 전할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