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특공, 4일 1순위, 5일 2순위 
전용 84㎡ 제외한 모두 추첨제 공급
“아산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천지일보 2023.12.26.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해당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 11일, 22일~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되며, 계약 즉시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인 갈산리·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KTX, SRT 등 고속철도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한정거장 거리로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으며, 이달 중순 경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게다가 11월 초 정부가 발표한 GTX-C 연장노선에 천안아산역이 포함됐다. 또한 단지는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다.

단지의 건폐율은 12.34%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 구성했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넓은 주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가구 당 1.38대(아파트 1576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택지지구와 연결돼 ‘탕정 위 새도시’로써 아산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면서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 이미 충청권에서 더샵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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