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4.03.26.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지난 22일 국가안보와 민간경비의 중요성과 관련해 이동섭 특임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재단법인 이사장은 이날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을 서강전문학교의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김준엽 이사장은 “이동섭 특임교수는 태권도9단으로 국기원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했으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카오 경찰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고 국가안보와 민간경비는 물론 무도 분야에서도 고도의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임용 배경을 전했다.

이날 이동섭 특임교수는 서강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와 경호경비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에 관심 있는 민간경비원과 경비지도사 교육생을 비롯해 사회복지학전공의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참석했다.

이동섭 특임교수는 현 마카오한인회장으로 교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민주평통위원과 태권도9단(국기원)으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무도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공무원연속배출, 여경합격자배출과 육군3사관학교 합격생들을 연이어 배출하고 있으며 경비보안교육원을 운영하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의 경우 국비지원으로 매월 개강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 및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매년 8000명 이상을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제도를 도입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학장은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를 취득하거나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2025년 예비 신입생과 2학기 2024년 예비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비지도사국비과정,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은 선착순으로 매월 개강하고 있다.

장 학장은 “경찰행정학과에서 특채 준비를 하는 예비 경찰 수험생들에게는 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한 영어수업과 태권도, 유도, 특공무술 등 다양한 무도수업은 물론 경찰행정 전공 이론 수업에서 전문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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