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 가족캠프 ‘늘봄 POP-UP!’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공주교대·청주교대와 함께 운영한 이번 캠프는 충남 지역 50여 가족을 초청해 오프닝 로봇 축하공연, 학부모특강, 그리고 8개의 초등 늘봄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호서대 링크사업단, 스포츠 동아, ㈜다즐, LG헬로비젼, 표쌤코딩, 충청북도체육회, VISE N 등이 함께 참여했다.호서대는 ▲디지털 장난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서원구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광희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원도시, 서원’과 ‘교육특구, 서원’을 만들것을 약속했다.먼저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정부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의 정책을 ‘회색빛 콘크리트 유토피아’라고 비판하며 사람 중심 도시, 서원을 위한 청사진으로 정원도시를 제시했다.그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가 동참하는 RE100을 모르는 윤석열 대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마친 가운데 교육대학교의 정시 정보를 정리했다. 초등교육과는 10개의 교대와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13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최근 임용의 어려움과 교권 위기 등으로 교대의 인기가 낮아지고 있지만, 교대에 대한 확고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2024학년도 정시에서는 13개 대학에서 총 1744명을 선발한다(정원 내 기준). 서울교대(+41명)와 진주교대(32명)에서 선발인원이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73명이 증가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196개교 7만 5700명 모집 29일부터 5일간 원서접수 점수대별로 접근방법 ‘상이’ 반영률·전형방법 확인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입의 화룡점정이라고 불리는 정시지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모두 고민이 많을 시기다. 올해 대학 정시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8만 3162명 대비 7418명 감소한 7만 5744명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96개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대부분 내달 2일 마감되지만 일부 대학들은 더 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2 충북청년축제’가 오는 16∼17일 2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5회째 맞이하는 충북청년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청춘,점花(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 페스티벌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청년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목소리까지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다.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지난해보다 1만 8400원 증가1인당 ‘평균 등록금’은 늘어코로나로 2년째 ‘학점 인플레’[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올해 4년제 대학 대부분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됐던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대학생들의 ‘학점 인플레’ 현상이 나타나면서 B학점 이상 받은 학생이 8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설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달 공시 대상은 전국 대학의 등록금 현황, 교원 강의담당 비율,
현 충북교육감 정책 비판도“단일화 열렸지만 정책 먼저”[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탁월성 교육을 위해 마이너스·플러스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수면 위에 떠오른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는 “열려있으나 정책으로 적임자를 가려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마이너스, 플러스 교육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은 제거하고 성장에 도움 되는 것은 더하기를 통해 최대화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어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 정책을 비판하며 날을 세
심의보 예비후보, 단일화 거듭 제안[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는 시대적 과제이자 도민의 염원”이라며 예비후보 2인에게 거듭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현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심의보 전(前) 충청대 교수와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 김진균 전 봉명중학교 교장이다.심의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단일화는 김병우 교육감 8년의 실패한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심 후보는 앞서 지난 2월
전 청주교대 총장 역임‘꿈·품·힘’ 세가지 기조[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3인이 저마다 선거 공세에 한창이다.“학교는 학생들의 꿈의 터전”이라 강조해온 윤건영 전(前) 청주교육대 총장 역시 지난 1월 출마 선언에 이어 지난달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윤 전 총장은 “충북 교육은 장구한 역사를 바탕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며 “충북 교육가족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신나는 충북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윤건영의 충북 교육행정을 진행하겠다”
“교육 이론에 밝은 현장가”예비후보들에 ‘단일화’제안도[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6·1 충북교육감선거가 7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의 예비후보들도 선거캠프를 구성하고 선거 채비에 나섰다.이 중 심의보 예비후보(68)는 지난해 11월 3일 18대 충북교육감선거 재출마를 선언하면서 가장 먼저 선거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다.그는 “기본이 무너진 충북교육을 바로잡고 싶다”며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되고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풍토를 만들고 싶어 이렇게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심 예비후보는 초중고 교사로 9년 6개월
예술·과학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특임교수인 전의찬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기후환경원과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JIIAF, 집행위원장 김성수 전 국민대 교수)가 지난 18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예술과 과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이 기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협력 방안은 ▲국제기후예술학술제 공동 기획 및 지원 ▲기후전문가(예술, 과학, 행정, 첨단기술 분야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소비 촉진운동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의 기업인들이 많은데, 작은 실천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 참여와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소비가 다시 활발해지고 충북의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충청권 8개 국립대학, 클라우드 기반 자원공유시스템 구축[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에 충청권 8개 국립대학 간 ‘교육혁신 자원공유의 창’인 클라우드 기반 자원공유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충북대 교육학과 이길재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충청권 국립대학 공동 교육혁신센터(Chungcheong Higher Education Compact, 이하 ‘CHEC’)에서는 충청권 8개 국립대학인 공주교대, 공주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간 대학 자원공유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자원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을 위한 저학년 한글 교육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기초학력 보장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한다.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한글을 해득하지 못한 학생은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학력격차 심화, 자신감 저하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발생한다.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교‧원격수업 병행 등 예년과 같은 등교수업이 불가능해지면서 기초학력 결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난 6일 오후 2시 청주시기록관에서 청주시,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 대전시 서부교육지원청,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충청권 10개 기관과 기록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기록문화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록문화발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협약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록관리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충청권 기록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이 뿐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대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학교가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섰다.9일 청주교대 등에 따르면 해당 대학에는 일부 남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학생을 비하하고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담긴 대자보가 공개됐다.대자보는 모두 세 장으로, 대자보 제목은 ‘여러분들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이다.첫 장에는 대자보 게시 이유 등이 적혀있었으며, 나머지 두 장에는 문제의 발언들이 정리돼있었다.또 교생 실습 과정에서 만난 특정 초등학생을 사회악 등으로 표현했
민주당 시도당 2곳, 일본해 표기한국당 이양수 의원 추가 지적국립현대무용단, 대국민 사과문외교부, 독도·동해 페이지 있지만 찾아보기 어려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 공공기관 15곳과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2곳이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된 안내지도를 내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해’ 표기 오류가 있는 공공기관에 엄중 경고를 한 바 있지만 여전히 정부 기관에서는 동일한 문제가 발견됐다.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고교학점제 대한 정책 대안 및 실천 과제 모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이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 고교학점제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우원식·신경민·서영교·박찬대·박경미·임재훈 국회의원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디자인네트워크, 국가교육전략포럼, 김근태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김용(청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열관(경희대) 교수의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일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를 신청한 장기승 교육위원회 위원장(아산3, 자유한국당)은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학생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규범과 행정 지원체계의 수립을 제안하며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가 좌장을 고미영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장기승 위원장과 구성완 충남외국어고 진로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글문화연대 및 전국 10개 교육대학 교수 총 196명이 24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가 2019년도 초등학생 5~6학년 교과서에 한자를 표기하겠다고 한 ‘한자 300자’ 공표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학습 어휘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 교과서 한자어 표기 연구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초등 교육의 기본인 한글전용 원칙을 뒤집는 심각한 일”이라며 “어문정책 변화로서 철저한 기초 연구와 국민적 합의 과정 없이 추진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또한 “초등 한자 목록 300자를 익히려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