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가족캠프 ‘늘봄 POP-UP!’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02.
호서대 가족캠프 ‘늘봄 POP-UP!’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0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 가족캠프 ‘늘봄 POP-UP!’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공주교대·청주교대와 함께 운영한 이번 캠프는 충남 지역 50여 가족을 초청해 오프닝 로봇 축하공연, 학부모특강, 그리고 8개의 초등 늘봄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호서대 링크사업단, 스포츠 동아, ㈜다즐, LG헬로비젼, 표쌤코딩, 충청북도체육회, VISE N 등이 함께 참여했다.

호서대는 ▲디지털 장난감 만들기(후후비행기) ▲나도 K-POP 스타! 찰칵! ▲LED볼 퍼포먼스 체험 부스를, 공주교대는 ▲키키와 함께하는 모션인식 놀이 ▲지니봇과 함께 춤을! ▲스택 버거 만들기 체험 부스, 청주교대는 ▲스내그 골프 아카데미 ▲스마트 줄넘기 챌린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는 “우리 아이가 배운다는 마음으로 초등 늘봄학교에 양질의 교육 제공과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교대 체육교육학과 방신웅 교수는 “줄넘기를 디지털과 결합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될 수 있는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이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지난해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호서대 연극전공 김이경 교수연구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유튜브·SNS 채널을 운영하며 늘봄학교 브랜드화를 진행했다. ‘늘이·봄이’늘봄 캐릭터를 만들고 인형탈을 개발해 영상 교안을 만들어 모두 무료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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