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민주당은 당의 재정비를 통해 총선에서 반영된 민심을 고려하고 개헌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사무총장 재임 기간의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 일조했단 것”이라고 소감했다.그러면서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사임...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기반으로 일부 유력지역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며 우세 지역을 확실시 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총선 상황판’ 중 일부 후보들에 ‘당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후보들은 정동영(전북 전주병)·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윤준병(전북 정읍고창)·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호남권 후보들이다.조 사무총장은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로 봤다”며 “아직은 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귀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이 대사의 임명 철회와 수사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조정식 사무총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등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사의 귀국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라며 이 대사 귀국을 규탄했다.이들은 이 대사의 도착예정시간인 9시50분께에 앞서 오전 5시부터 입국장에 집결했다. ‘도주대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중구 운중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중구 영종과 강화군, 옹진군에서 한 번도 선택받지 못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국회에서 대변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중구 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문진석(천안시 갑)·이재관(천안시 을) 후보를 비롯해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 길에 민주당이 이정문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또한 조정식 사무총장도 축전을 통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첫 회의를 한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함께한다.상임선대위원장 3명을 포함해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약 20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선대위 실무를 담당하는 총괄선대본부 본부장은 5선의 조정식 사무총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3선 김민기 의원이 함께 맡기로 했다.김민석 총선 상활실장은 지난 1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라며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친명횡재 비명횡사’가 현실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사당화라는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공천 내홍으로 몸살을 겪고 있으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54곳 지역구 중 221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공천에 대한 핵심 키워드는 ‘비명횡사 친명횡재’로 해석된다.이재명 지도부 인사들의 공천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표(인천 계양을)를 포함 정청래(서울 마포을)·박찬대(인천 연수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유영선, 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맞붙게 됐다.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은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이로써 이 대표와 원 전 장관 간 맞수 대결 구도가 확정돼 이른바 ‘명룡 대전’이 성사됐다. 이 대표는 과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서울=연합뉴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재명(초선·인천 계양을) 대표와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2024.3.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당대표를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계양구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명룡대전’이 성사됐다. 이 대표는 과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조정식(5선, 경기 시흥을) 사무총장과 김성환(재선, 노원병) 의원도 각각 단수 공천됐다.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총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 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오른쪽) 사무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간 공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비명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현역 의원 ‘하위 10%’에 속한 설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입장을 밝히면서도 탈당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민주당에서 경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하위 10%의 감점인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하면 통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설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참 고약한 사람이라 생각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을 맡은 김민석 의원이 25일 공천 시스템에 대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 국민의힘은 시스템 사천”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당내 공천 잡음에 대해선 “공천을 둘러싼 불만 등의 여론은 2주일 이내에 한고비를 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차이가 분명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이 많고 국민의힘은 경선이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민주당 시스템 공천은 8년 전 정해진 기본 틀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당내 공천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단식농성’ 중인 노웅래 의원과 만나 “개인적으로 억울하겠지만 당이 엄정하게 다룰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노 의원과 약 36분간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는 노 의원의 금품 수수 인정 부분 때문에 전체를 위해 전략 지정으로 권고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며 “노 의원이 당하는 수사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