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영종·강화·옹진군 승리해야 민주 200석 완성”
동행캠프 총괄선대위원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이동학·홍인성 공동선대위원장 “원팀” 결의

 조택상 선대위 원팀 세레모니(제공: 조택상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7.
 조택상 선대위 원팀 세레모니(제공: 조택상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중구 운중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중구 영종과 강화군, 옹진군에서 한 번도 선택받지 못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국회에서 대변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민주,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중구 영종 강화 옹진에서 시작한 파란이 전국으로 퍼져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택상 동행캠프’ 개소식에는 박찬대 최고위원과 김교흥 시당위원장, 허종식·유동수 국회의원, 남영희 예비후보, 장정민 전 옹진군수 및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장경태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처장은 축하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조택상 동행캠프 개소식 기념촬영(제공: 조택상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7.
조택상 동행캠프 개소식 기념촬영(제공: 조택상 예비후보측) ⓒ천지일보 2024.03.17.

박남춘 총괄선대본부장은 “조택상 전 부시장은 민선7기 인천시정을 함께 이끈 동지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후보”라며 “정무부시장 시절 현장 곳곳을 다니며 고생한 현장 전문가로 민주당 200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구 영종 강화 옹진의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뛰게 된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험지에서 오랜세월 당원과 주민을 지켜온 조택상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고, 홍인성 전 중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원팀으로 힘차게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조택상 동행캠프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또 함께 경선후보로 나섰던 이동학, 홍인성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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