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일 진주시 한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인형극 ‘비거(飛車) 이야기’가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주관으로 공연되고 있다.비거 또는 비차는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의 여암유고를 비롯해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권덕규의 조선사, 조선어문경위 등에 등장하며,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있다. (제공: 진주시)
청소년 창의력으로 재구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0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를 열띤 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옛 문헌에서 나온 비거를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했다. 예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본선도 6명씩 5팀으로 구분해 시간대별로 2명씩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독창성과 완성도 등 디자인 부문 예선을
청소년 창의력으로 재구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조선의 비거(飛車: 하늘을 나는 수레), 진주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창의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옛 문헌에서 나온 비거를 현세대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비거는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의 여암유고를 비롯해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권덕규의 조선사, 조선어문경위 등에 등장하며,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날조된 이야기, 관광화 안돼”“시대·장소 특정된 문헌 많아”“항공우주도시 정체성과 부합”[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진주시가 추진 중인 1270억원 규모의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놓고 ‘역사적 고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역사진주시민모임이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중단을 시에 촉구했다.이들은 “비거에 관한 기록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무려 160년 뒤인 1754년, 신경준 여암유고에서 처음 각색·기록됐다”며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비거가 날았다는
박철홍 의원 “역사고증 먼저”“시대·장소 특정된 문헌 많아”“문헌 바탕 스토리텔링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비거(飛車) 테마공원이 완성되면 진주성,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관광벨트가 구축됩니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주를 ‘머무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최근 1270억원 규모의 ‘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놓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허종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이 11일 이같이 말했다.시에 따르면 비거(飛車) 또는 비차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
“사실인지 아닌지 규정 먼저”市 “역사문헌 바탕 스토리텔링”“논란 불필요, 본질 호도 멈춰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부터 5년간 1300여억원 규모의 ‘비거(飛車)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놓고 진주시와 시의원들 간 팽팽한 찬반양론이 벌어졌다.시에 따르면 비거(飛車) 또는 비차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있다.조규일 시장은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공약사업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비행 수레’ 관광자원화5년간 총 1270억 투입짚라인·모노레일·전망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비거(飛車)공원을 진양호공원,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과 함께 전국 최고의 테마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를 마치면 진주는 역사·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겁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업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거(飛車) 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비거(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
‘비행 수레’ 관광자원화 모색오는 2022년 비차 구현 목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비차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비차(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졌다. 1592년경 탄생한 비차는 라이트 형제의 초기 비행보다도 300여년이나 앞서 ‘세계 최초의 비행기’라는 칭호도 있다.이번 공청회는 이러한 옛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비차 테마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
오는 2022년 복원 완료 목표라이트 형제 비행보다 300년 앞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성이 왜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비차를 타고 성내로 날아 들어가 성주를 태워 30리(12㎞) 밖으로 구해냈다.’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신경준의 여암유고, 권덕규의 조선어문경위 등의 문헌에 따르면 비밀병기 비차(飛車)는 일본군이 침략 작전을 전개하는데 곤욕을 치르게 했다. 당시 진주성이 왜적들에게 포위되자 비차를 통해 사람을 구해내고 군수물자를 수송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비차(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 드론 정평구 비거’ 동호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 동호회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새만금의 아름다운 경관을 기록·홍보하고, 드론 등 항공레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2회 개최를 앞둔 ‘새만금 드론 항공촬영 공모전’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동호회 명칭은 미국 라이트 형제보다 300여년 앞서 세계 최초 비행을 한 김제시 부량면 출신의 무관 정평구(1566~1624년) 선생과 그의 비행기 비거에서 비롯됐다.동호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