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등의 발언으로 기소된 류석춘(69) 전 연세대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과 일부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서부지검은 30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 대해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1심 법원은 류 전 교수의 발언이 헌법상 보호되는 학문의 자유 및 교수의 자유에 해당 되고, 정치적 의견 표명에 불과해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면서도 “발언 내용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반한 점, 헌법상 보호되는 학문의 자유도 일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69) 전 연세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2020년 10월에 재판에 넘겨진 지 4년여 만에 나온 판결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24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해당 발언은 통념에 어긋나고 비유도 부적절하다”면서도 “그러나 강의 내용 전체를 볼 때 학문적 연구 결과의 전달이나 학문적 과정에 해당하지 않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5) 할머니가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 발언을 한 경희대 교수를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5일 최정식 경희대 철학과 교수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자필 진술서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보냈다.진술서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취지의 최 교수 발언에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며 “저를 포함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교수를 “교수 자격이 없는 자”라고 일컬으며 “강력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20일 “항소심 판결은 정대협 30년 활동에 대한 폄훼”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항소심 판결후 서울고법을 나서면서 “1심 법원은 총 26회 공판의 충분한 심리로 공소사실 대부분을 무죄로 선고하고, 업무상횡령 일부에 대해서만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1심에선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형량이 올라갔다. 1심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일부 횡령만 유죄로 인정해 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횡령액수가 8000만원으로 늘었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이날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실제 보조금 사업에 진행된 사업비를 초과해 사업비가 청구돼 불필요한 국가 재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윤 의원이 국가보안법·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 윤 의원을 고발한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8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경찰은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서부지검에 낸 고발도 병합해 수사할 계획이다.지난 4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엄마부대와 위안부 사기청산연대는 서울서부지검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을 고발한 바 있다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3회■ 일시: 9월 5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3회 153번째 시간입니다. 9월 5일 화요일날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킹 오늘 153회까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마 제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제 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것 같아요. 저 방송은 똑같은 시간 때마다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5일 “일본 시민사회 어느 곳에 가든 조총련은 있다”라며 입장을 냈다.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 조총련이 주최한 ‘간토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 도꾜동포추도모임’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 “이 행사 외 다른 대부분의 행사들에도 조총련은 함께 했다”며 “그게 일본 시민사회다. 일본 시민사회 어느 곳에 가든 조총련은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이 행사가 일본의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것이고, 조총련은 단순 참가 단체일 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친북 단체 행사 참석과 고(故) 채수근 상병 외압 의혹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친북세력이자 반국가세력이라고 할 조총련 행사에 의원외교단도 아닌 국회의원 한명 참석을 위해 국민 혈세를 서서 다녀왔다”고 꼬집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남조선 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배경이나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윤미향 의원이 최근 일본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일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대통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4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조총련 행사 참석 논란에 “국민 세금을 받는 의원이 반국가단체 행사에 참석해 ‘남조선 괴뢰도당’ 말을 들으면서 끝까지 앉아 있는 행태를 우리 국민이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총련은 대법원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확정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총련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검찰에 고발당했다.보수성향 시민단체 엄마부대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는 4일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도 오는 5일 오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은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 반국가단체의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와 회합·통신 기타의 방법으로 연락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주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일과 관련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할 때는 사전에 신고해야 하지만 윤 의원은 신고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현행 남북교류협력법은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촉신고 및 수리 필요하다고 규정했고, 이를 위반한 경우 미신고 접촉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미신고 접촉은 과태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일본 내 친북 단체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영명을 받아서 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남조선 괴뢰도당’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국민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이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라고 칭한 친북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여당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면서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윤 의원이 전날 총련 주최 ‘관동(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동포 추도 모임’에 참석한 것을 두고 “행사는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라며 “침묵한 윤 의원도 동조한 거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역사의 아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의원 결심공판에서 “다수에게 기부금을 모아 감독·통제 없이 사용하는 게 법 취지에 부합하는지, 중증 치매 노인에게 돈을 받아내는 것이 적법한지 냉철하게 판단해 명확하게 불법임을 판결해 달라”면서 이같이 구형했다.윤 의원은 최후 진술서를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2심 판결이 오는 9월에 선고될 예정이다.서울고법 형사1-3부(서경환·한창훈·김우진 부장판사)는 26일 윤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고 “가능한 한 재판을 신속히 마무리해 9월 초·중순에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24일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구체적 항소 이유를 들은 후 2주 간격으로 수요일마다 공판을 열 방침이다. 재판부는 내달 24일 양측의 구체적 항소 이유를 들은 후 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이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1586차 수요시위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인 8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1586차 수요시위에 참석,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과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