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2024년 3월)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국외 접종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미국 등 주요 국가도 동일하게 추가접종 권장사항을 발표(2024년 2월)했다. 또 국내 코로나19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대비 감염·입원·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전체 연령과 비교해 65세 이상에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할 때 고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서 첫 확진 후 보름여 만에 전국적으로 67건 발생해 대부분의 지자체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와 제주 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은 10월 30일 24시 기준 충남 24, 경기 26, 인천 7, 전북 2, 충북 1, 전남 1, 경남 1건 등 총 67건이다.경남 창원에서도 지난달 30일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사육 중인 소 29마리에 대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완료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 1회 4분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바뀐다. 사실상 독감처럼 동절기에 한번만 예방접종해도 될 만큼 코로나19의 위험도가 이전보다 대폭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공개했다. 대상은 전 국민으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의 대상으로 적극 권고된다. 기존 고령층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정의했으나 60~64세의 누적 치명률이 65~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도입된 백신이 대부분 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정부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처럼 1년에 한 번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한다는 계획이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한 셈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응하기 위해 소아 계층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재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소아 계층에서 계절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6개월~만 13세)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 예방접종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2가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방문접종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ncvr.kdac.go.kr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모더나 2가 백신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7일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우선 1순위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은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2가 백신을 중심으로 시행한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취약 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스카이코비원’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됨에 따라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주) 안동 L 하우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김형동 의원, 이종성 의원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인사들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공식화했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봤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8월 4째주 코로나19 위험도를 4주 연속으로 전국,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은 ‘높음’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간 확진자 수 발생 규모는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위중증·사망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특히 비수도권의 중환자실 의료역량대비 60세 이상 발생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개량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도입시기 및 가용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접종 계획을 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제약사들과 계약을 맺을 때 개량 백신이 개발되는 경우 개량 백신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내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도입물량은 약 6000만회분이다. 개량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백신이다. 기존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한 중증예방에 효과가
분기별 1만명 선정해 검출접종계획·시기 결정에 도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이달부터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항체조사를 착수하기로 했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조사를 5월부터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명(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 포함)씩 조사할 계획이다.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에 의해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에 의해 참여
과학·신뢰·지속가능 방역 위한코로나 비상대응 로드맵 발표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마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백신 이상반응으로 입원한 환자에 의료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도 101만명분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과학·신뢰·지속가능 방역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기존 방역당국의 백신 이상반응 대응에서 광범위한 빅데이터 분석 미흡으로 백신 정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전날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 실시 기준을 논의했으며,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등의 대상자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약
당국 “가을 재유행 대비 접종계획 검토… 접종지속 필요” 이상반응에 기피현상, 방역패스 폐지로 접종동력 떨어져 전문가 “고령층 4차접종 확대, 북한 등에 지원도 한 방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을 2차까지 맞고도 최근 재감염돼 고생했는데 또다시 백신을 맞으라고요?” 대구에 거주하는 김영아(가명, 34, 여)씨는 정부가 앞으로 계속 접종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혀를 내둘렀다. 김씨는 백신이 상용화되기 전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돼 기침, 후각 상실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2주간 보이다 완치됐다. 이후 지난해 백신이
“재유행 가능성, 효과 떨어질 수도” 폐기량 감축 위해 “시기 조정 고려” “자가격리 단축, 찬반양론 있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는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백신물량 해소를 위해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차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22일까지 국내에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233만 2889회분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한다. 오는 31일부터 만 5~11세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이 시행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 40%대 선이 무너졌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윤석열 당선인을 상대로 0.73%p 차로 패배해 ‘졌지만 잘
응급용 PCR 검사도 포함, 한 달간 시행60대 이상은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mRNA 백신 인과성 평가결과·접종기준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돼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최근 급증한 소아확진 추세에 대응해 이날 5∼11세 접종계획을 발표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동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들이라도 14일부터는 학교에 나갈 수 있다.13일 교육계에 따르면 다음날인 14일부터는 동거인 중 확진자가 있더라도 수동감시자로 지정돼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등교할 수 있다.대신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또한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또 PCR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등교를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또 교육부는 접촉자 중 무증상자는 7일간 3회 이상의 신속항원검사
5~11세 백신 접종계획 발표전문가용 검사서 양성시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이어 최다 규모로 발생했다. 현재 1000명대 초반의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3주 전 확진자 수 영향이 반영됨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앞으로 최대 2주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검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또 5~11세 접종계획을 발표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명이 넘어 또다시 동시간대 집계 최다치를 갈아엎었다. 러시아 침공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16만 1382명 확진… “또 역대 최다” 확산세 무섭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