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전체 지역구는 254개다. 이 중 50여곳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데 격전지 대부분을 여당이 가져갈 경우 여야 의석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22대 국회 초반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이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할 경우 강력한 ‘여소야대’ 구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8일 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 중구성동구을 결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차 경선을 통해 13개 선거구 후보자를 추가 확정했다.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구갑),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서울 노원구갑),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구갑),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인천 연수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경기 수원시무),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20개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선에도 현역 의원들 다수가 이름을 올려 생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 4차 경선의 결과를 발표한다.이 중에서도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중·성동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로 확정된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7일 열렸다.개소식 시작에 임박하자 이미 꽉 들어찬 선거사무소에 입장하지 못한 줄이 길게 늘어선 진풍경을 보여,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이 후보는 새벽녘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을 전하며 “새벽에 출근을 위해서 1시간씩 털어 넣어서는 인생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그 고통을 꼭 해결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이어 “광교 일대에서 서수원 일대까지 통학하는 수원 고등학교 통학구역 때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안철수·전주혜 국회의원이 17일 열린 수원시 영통구 이수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3회■ 일시: 1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73회 173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 30일이네요.저희 여의도 하이킥 지금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이슈와 관련해서 딱 하나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만큼은 반드시 깨겠다라고 하는 신념으로 오늘 여기까지 173회까지 달려왔습니다.저희들은 시작부터 오늘 이 순간까
[천지일보=최수아 기] 법원이 MBC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보도를 정정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사과하라고 지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코미디 판결’이라며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에 나서면서 법원 판결을 언급하기도 했다.12일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결과로 대통령의 발언이 원하는 의도대로 인식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해석한 자막을 제작해 보도한 것이 분명해졌다”며 “공영방송의 이름을 걸고 공정 보도의 가치를 지켜달라”고 밝혔다.박 수석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끝나자 정국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이른바 ‘쌍특검’ 법안으로 움직여가는 추세다. 정치권이 정쟁에 몰두하는 사이 정작 중요한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시한을 넘겼으며 여야 간 합의 처리까지에는 난항이 예고된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68석이라는 거대 의석수로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두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이로써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정사 중 두 번째다. 이 위원장은 본회의 처리 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가운데 연구개발(R&D) 삭감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경제부처의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래 의원은 “내년도 R&D 예산 규모가 25조 9000억원으로 책정됐는데 대통령은 전날 대전에서 뜬금없이 100조를 얘기한다”며 “일관성이 없다. 과학기술을 이런 식으로 롤러코스터 태우고 장난쳐도 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신동근 의원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R&D 예산을 늘리는 게 추세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법사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수원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국민의힘은 이 대표 재판 결과와 관련한 질의에 비판을 쏟아냈다.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이날 “형사합의 33부는 백현동 사건, 대장동, 위례, 성남FC를 담당하는데 위증교사 사건의 경우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담당이라 피고인도 다르다”며 “결국은 이 대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꼼수 배당”이라고 꼬집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습니다.법사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수원고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 대표 재판 결과와 관련한 질의에 비판을 쏟아냈습니다.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이날 “형사합의 33부는 백현동 사건, 대장동, 위례, 성남FC를 담당하는데 위증교사 사건의 경우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담당이라 피고인도 다르다”며 “결국은 이 대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꼼수 배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앞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것에 대해 검찰이 불허 의견을 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최씨의 보석 신청에 대해 검찰이 의견을 냈느냐”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최씨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성남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안모씨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의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비난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를 방탄으로 만든 이재명 대표가 이제 사법부마저 방탄으로 만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이 대표 방탄을 국민보다 우선시한 민주당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논평했다.그는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거듭 부결시킨다면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퇴임 후 그다음 권한대행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거나,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갈등 최고조인 상황이기 때문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장 큰 파열음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다.김 후보자는 위키트리 부회장 시절인 지난 2012년 9월 17일 위키트리 소셜방송 ‘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서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 여자를 취해서 애를 낳고 도망치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진술 압박 정황이 드러나며 ‘증거인멸’의 우려를 재판부가 무겁게 인식할 것이라는 게 이유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법과 양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1년 넘게 방탄을 해오다가 체포동의안 가결로 결국 법과 마주하게 됐다”며 “강성 지지자들의 탄원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 행위가 검찰 조사에 영향을 미친 점을 중점적으로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가 “망신 주기”라고 반발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 대표 건강상 이유로 8시간 만에 조사를 종료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단식을 시작했으나 일각에서는 검찰 출석을 앞둔 쇼라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로금을 현행 최대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로 상향하기로 했다. 위로금 지원 대상도 접종 후 ‘42일 이내’ 사망에서 ‘최대 90일’까지로 확대한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피해보상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당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에서 국가를 믿고 백신 접종을 받은 국민들에게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3회■ 일시: 9월 5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3회 153번째 시간입니다. 9월 5일 화요일날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킹 오늘 153회까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마 제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제 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것 같아요. 저 방송은 똑같은 시간 때마다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친북 단체 행사 참석과 고(故) 채수근 상병 외압 의혹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친북세력이자 반국가세력이라고 할 조총련 행사에 의원외교단도 아닌 국회의원 한명 참석을 위해 국민 혈세를 서서 다녀왔다”고 꼬집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남조선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