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가 장예찬 부산 수영 예비후보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해당 지역구에 누가 공천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제23차 회의를 가진 후 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공관위는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은 난교, 서울·부산 시민 비하 등이다.그는 지난 2012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부산 서·동구만 경선 발표를 지연하면서 후보 8인과 유권자 모두 혼란에 빠진 모양새다.2일 기준 서·동구 지역의 경선 발표가 늦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항간에는 현역 안병길 의원 컷오프설,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재배치설 등 온갖 추측과 공천설이 난무하면서 공관위가 혼란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하태경·황보승희 의원을 제외하고 부산 현역의원 전원이 경선 또는 단수 추천에 이름을 올렸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대구와 강원, 울산, 부산 지역을 마지막으로 공천 면접 심사 절차를 마무리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 12개·강원 8개·울산 6개·부산 18개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이날 면접을 보는 영남권은 국민의힘 텃밭인 만큼 현역 의원이 대거 몰려있을 뿐 아니라 전체 지원자 수도 많다. 22대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현역 의원들만 대구 12명, 부산 12명, 강원 6명, 울산 5명에 이른다.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검사 출신 간 대결 구도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출발과 함께 지역 명물인 광안대교가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다.부산시는 10년 만에 더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새해 첫 주말인 내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첫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뒷받침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관한 특별법(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5명, 기권 1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전부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 이양, 특례 부여 등 131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법안 통과로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8일 21대 전·현직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이 ‘불성실·부도덕’하다고 평가했다.경실련은 이날 서울시 종로 경실련 강당에서 총 316명의 21대 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총인원에는 의원식 상실형을 선고받은 의원들도 포함됐다.이들은 ▲법안 발의 저조 ▲본회의·상임위원회 결석률 ▲사회적 물의 ▲과다 부동산·주식 보유 ▲전과 경력 등 7가지 항목을 통해 불성실 의정활동과 도덕성을 검증했다.그 결과 총 316명 중 1건 이상 해당된 의원은 173명으로 전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이 24일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수영중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수영중 출신의 박수영 국회의원·전봉민 수영구 국회의원·부산시 교육청 정대호 교육국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예탁결제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다.현재까지 6년간 총 11개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번 학교명상숲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전봉민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안병길, 이주환, 전봉민, 서병수 의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부산시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댄다.부산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산정책협의회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여성·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장이 참석하면서 핵심 현안 국비 확보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밝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국회의원이 참석하면서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2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파행 책임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여당은 전북도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야당은 조직위와 여가부의 책임을 강조했다.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은 “잼버리 관련해서 많은 질타를 받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한 사례”라며 “전북지사나 전국 공무원 여러분 정말 노고가 많았다”고 했다.이어 잼버리 백서 발간과 관련해 “발간 업무를 맡은 데가 전북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몇 년 지나서 연예계에 쉽게 복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한 경각심이 굉장히 해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김희준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이 청소년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어린 청소년 입장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마치 우상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아인(37), 돈스파이크(46) 등에 이어 배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청에서 열린 17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국감에서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논란을 놓고 국민의 힘과 김동연 지사가 공방을 벌였다.국힘의힘 소속 의원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을 김 지사가 정치문제로 끌고 가 도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김 지사는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이 풀리지 않는다면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충돌했다.첫 질의에 나선 국민의 힘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구)은 “지사께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되는데 도민 걱정은 안 하시고 지난 7~8월에 ‘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 전세 사기 피해자가 4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은 무려 5000억원 이상에 달했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는 총 4481명, 피해액은 5105억원으로 파악됐다.이 가운데 경찰이 전세 사기로 검거한 인원은 2582명이었고, 기소 전 몰수·추징액은 전체 피해액의 22.6%에 불과한 1153억원이었다.전 의원은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별법(부패자산몰수법)’에 따라 부패범죄 피해자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14일, 여성 역무원이 직장 내 스토킹을 겪다 살해당한 ‘신당역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최근 인천에서 헤어진 전 연인에게서 스토킹을 당하다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등 유사한 스토킹 살인 범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또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입건된 스토킹 사건이 7500여건에 달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토킹처벌법 ·개정을 통해 처벌 기반이 마련됐지만, ‘스토킹은 심각한 범죄’라고 어느 정도의 시간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12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일부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을 거치게 된다.24일 시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보건의료기술진흥 개정안(이정문(천안)·이명수(아산) 의원 발의) 2건, 치의학산업육성법(전봉민(부산) 의원발의) 1건 등 3개 법안을 병합해 의결했다. 3개 법안은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
-핵심요약-◆산은, 지균형 위해 본점 이전 가닥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산업은행을 ‘이전 대상 기관’으로 지정 고시하며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산업은행과 당국은 최근 ‘소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기능 이전’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은행 이전 방안 발표에 따라 노사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집 옮겨야 하는 직원들, 반발 심해져산업은행 노조 측은 향후 10년 동안 15조원의 국가적 손실과 7조원이 넘는 산은 기관 손실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