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신선봉(성인대) 일만이천봉 중 첫째봉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금강산의 끝자락 고성 토성면에 해발 1204m의 신선봉이 자리하고 있다. 사람들은 신선봉을 염험한 금강산의 제1봉이라 부른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신선봉(성인대) 일만이천봉 중 첫째봉을 찾은 등산객들이 정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금강산의 끝자락 고성 토성면에 해발 1204m의 신선봉이 자리하고 있다. 사람들은 신선봉을 염험한 금강산의 제1봉이라 부른다. (독자 제공)
비산비야(非山非野)라 했던가. 그렇다면 저 산과 들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인산인해(人山人海)라 했으니 눈에 보이는 만물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의 만물을 가리키고 있으니 곧 사람이며, 이 사람들은 약속으로 된 사람들이다.이들은 현세(現世)가 아닌 내세(來世) 곧 오는 세상의 주인공들이다.온 만물이 기대하고 고대해온 바는 바로 이들의 출현이며, 내세를 약속으로 기록해 놓은 종교의 경서 또한 매일반이다.내세는 왜 이들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자.지금까지 온 인류가 살아온 세상 곧 현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엇이라 할까.그것은
국립중앙박물관, 실경산수화 특별전‘정양사도’ 등 16건 51점 교체전시[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우리나라의 산수가 천하에 이름이 높은데 금강산의 기이한 형상은 가장 으뜸이다. 또 불경에는 담무갈보살이 이 산에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세상 사람들은 인간세계의 정토(淨土, 불교 이상향)라고 일컫는다” (고려 후기 학자 이곡의 ‘가정집’ 中)화엄경 속 담무갈보살(금강산에 머무는 보살)이 1만 2천 보살을 이끌고 나타났다는 금강산. 이렇듯 예부터 이 산을 사람들은 신성한 영역으로 여겨왔다. 아마도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아름답고 신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대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풍경의 오케스트라 천하제일경 설악산.천지일보 탐방팀은 울긋불긋 단풍이 온산을 물들이는 10월 중순,설악산이 내주는 붉은 유혹을 기대하며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신선대(성인대)와 공룡능선을 정복하기 위해대장정의 길을 나섰다.◆신선봉(神仙峰) 신선대설악산의 북쪽 끝이며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남쪽 제1봉이기도 한 신선봉(神仙峰).출입통제 구간인 신선봉보다 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으니바로 그 아래 능선인 신선대(성인대)·거룩한 사람, 성인(聖人)이 머무는 곳이란 한자어의 뜻처럼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손 내밀면 닿을 듯 생생한 북녘의 풍경.해발 70m의 고지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과푸른 겨울 바다가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이 저 멀리 아스라이.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351고지를 비롯해남북으로 놓여 있는 육로와 철로.엄연한 분단의 현주소를 말해줍니다.마치 시간이 멈춘 듯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금강산의 봉우리들과 해금강.갈 수 없어 아프고펼쳐진 절경에 또 한번 아픈 곳.그리운 고국산천 금강산아!전쟁과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생명의
아래 사진들은 1935년에 일본이 촬영한 금강산 사진이다. 일찍이 금강산의 가치를 알았던 일본은 관광산업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케팅을 위해 당시 금강산 구석 곳곳을 다니며 접근촬영을 해 자료를 남겨 책자로 만들었다. 책자는 ‘명산 일만이천봉 금강산’이란 타이틀로 일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소개돼 있다.이는 기록사진수집가인 정성길 명예박물관장이 수집한 것으로, 비록 흑백사진이지만 지금보다는 금강산이 덜 훼손된 모습들이기 때문에 귀중한 자료다. 사선봉에 밀려 정자는 찬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해금강 북부지역의 명승지들을 포괄하고 있는
본지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분단의 아픔이 서린 1930년대 금강산의 모습을 지면 연재를 통해 공개 중에 있다. 이 사진들은 1935년에 일본이 촬영한 사진이다.일찍이 금강산의 가치를 알았던 일본은 이를 관광산업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케팅을 위해 당시 금강산 구석 곳곳을 다니며 접근촬영을 해 자료를 남겨 책자로 만들었다. ‘명산 일만이천봉 금강산’이란 타이틀로 일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소개돼 있다. 그리고 일본은 금강산 일대에 철도까지 놓으면서 안내도를 그려 많은 관광수익을 올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본지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이 서린 1930년대 금강산의 모습을 매주 금요일 지면 연재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 사진들은 1935년에 일본이 촬영한 사진이다.일찍이 금강산의 가치를 알았던 일본은 이를 관광산업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케팅을 위해 당시 금강산 구석 곳곳을 다니며 접근촬영을 해 자료를 남겨 책자로 만들었다. ‘명산 일만이천봉 금강산’이란 타이틀로 일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소개돼 있다. 그리고 일본은 금강산 일대에 철도까지 놓으면서 안내도를 그려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일본의 이러한 야심찬 계획
본지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이 서린 1930년대 금강산의 모습을 매주 금요일 지면 연재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 사진들은 1935년에 일본이 촬영한 사진이다. 일찍이 금강산의 가치를 알았던 일본은 이를 관광산업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케팅을 위해 당시 금강산 구석 곳곳을 다니며 접근촬영을 해 자료를 남겨 책자로 만들었다. ‘명산 일만이천봉 금강산’이란 타이틀로 일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소개돼 있다. 그리고 일본은 금강산 일대에 철도까지 놓으면서 안내도를 그려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일본의 이러한 야심찬 계
천지일보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이 서린 1930년대 금강산의 모습을 매주 금요일 지면 연재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 사진들은 1935년에 일본이 촬영한 사진이다.일찍이 금강산의 가치를 알았던 일본은 이를 관광산업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케팅을 위해 당시 금강산 구석 곳곳을 다니며 접근촬영을 해 자료를 남겨 책자로 만들었다. ‘명산 일만이천봉 금강산’이란 타이틀로 일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소개돼 있다. 그리고 일본은 금강산 일대에 철도까지 놓으면서 안내도를 그려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일본의 이러한 야심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SBS 8시 뉴스에 자막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SBS 8시 뉴스에서 그래픽 자료화면을 보여주던 중 ‘금강산’을 ‘금광산’으로 잘못 표기한 것.이날 SBS에서는 북한의 남북회담 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라는 자막을 넣어야 했지만, ‘금광산 관광 재개’로 나오는 실수를 범했다.SBS 뉴스 자막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으로 만들어진 광산인가?” “나도 저런 적 있어” “다른 산인가 했다” “금광(?)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