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이현복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얼음낚시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봄철(3월 3일)까지 매일 한 번씩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순찰에 나선다.시에서는 1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하천단속반은 2개조로 나눠 의암댐과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겨울철을 맞아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온의 변화로 얼음낚시터가 얼고 녹음이 반복됨에 따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대상은 관내 의암댐 및 춘천댐 상류지역인 삼천동, 서면, 사북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연이은 집중호우로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 오전 9시 도내 18개 시장‧군수들과 영상으로 집중호우 안전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이에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전 8시 30분 17개 시도별 피해 상황 공유와 대책 마련을 위한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본 회의는 먼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타 시도의 심각한 피해상황을 도내 전 시군에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선제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지역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퇴근길 시민들은 극심한 교통체증 등으로 발이 묶이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이 침수되거나 인명피해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건물 곳곳에서는 물이 새거나 도로의 물은 허벅지 이상으로 차올랐다. 서울 관악구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렸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중부지방 강수량은 서울(기상청) 380㎜, 광명 31
우수 강우예측 모델, 수력 댐 운영 활용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수력 댐 운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공공데이터 활용,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경진대회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1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댐 상류 인근에서 발견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A씨 시신 1구를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선박이 인양했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실종자는 21일 오전 10시 40분경 청평댐 상류 약 1㎞ 상류에서 민간인이 플라임 보트 놀이 중 발견해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인근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21일까지 5명이 숨진채 발견됐으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지난 6일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9일 의암댐 방류를 일시 중단하고 강원소방 본부 특수 구조단이 남은 실종자 2명을 찾는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의암댐 수문을 닫고 한시간 뒤인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인력은 소방 1245명, 경찰 550명, 군인 600명 등 총 3700여명이 참가해 종전보다 3배 늘려 투입됐다.특히 의암댐 방류 일시 중단과 수중 수색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의암교부터 경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댐 인근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9일 강원소방 본부 특수 구조단이 의암교부터 경강교 까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의암댐 수문을 닫고 한시간 뒤인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인력은 소방 1245명, 경찰 550명, 군인 600명 등 총 3700여명이 참가해 종전보다 3배 늘려 투입됐다.특히 의암댐 방류 일시 중단과 수중 수색은 사고 이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의암댐 참사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의암댐 참사를 보고 누구 한 사람 안타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비통해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공직자 가운데 누구 한 사람이 내 잘못이다 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없다.의암댐은 분명 국가가 소유 운영 관리하는데 바로 그 곳에서 참사가 났다면 국가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순리다. 순리와 원칙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자신의 책임이 거론되면 발뺌하는 게 이 나라 공직자들의 모습이다. 이런 사람들을 과연 공직자라 부
“지금이라도 집단휴진 철회해야”의암댐 사고엔 “유감… 대책 마련”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14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결코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정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정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금요일에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 총리는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지난 6일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사고로 8명 중 2명이 구조, 6명이 실종돼 10일까지 4명이 숨진채 발견됐으며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사고대책 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소방·경찰·군장병·공무원 등 2344명과, 헬기 11대, 드론 23대, 보트 48대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이와 함께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헬기 저공비행 기법을 도입하고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한 마네킹을 북한강에 띄어 실종지점을 예
[춘천=뉴시스]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닷새째인 10일 오후 강원도소방본부 대원들이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실종자 2명의 행방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한 마네킹을 의암댐 수문 아래 북한강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이날 오전 춘천시청 8급 주무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사고’ 닷새만인 10일 오전 실종된 5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께 춘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변에서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시신이 발견한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긴급기동팀 대원 등은 보트를 타고 수색 중 이를 발견했다.앞서 등선폭포 인근에선 사고 피해자 중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 등 2명이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
[춘천=뉴시스] 9일 오후 강원 영서와 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댐에서 호우로 불어난 물을 방류하고자 연 수문으로 물살이 밀려들고 있다.
윤화섭 시장 “수색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실종자 모두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봉사대를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고무보트와 춘천시 행정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선박 3척에 타고 있던 8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시는 전날 드론 전문가 1명과 안산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이슈in] 의사들 왜 거리로 나왔나?… “의대증원 불가피” vs “의사 수 충분”☞(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섰던 의료인들이 최근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파업)을 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정치쏙쏙] ‘AESA 레이더’, 첫 시제품 공개… 美기술이전 거부로 자체 개발☞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핵심 장비인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
“사고 당사자, 노후 선박 교체 자주 요구”“시에서 시킨일 아니면 작업갈 상황 아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로 사망한 기간제 근로자 A(69)씨의 가족이 8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지난 6일 발생한 의암댐 참사는 며칠 간 내린 폭우로 댐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된 물이 급격히 불어난 상태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무리하게 투입됐던 경찰선, 행정선, 작업선 3척이 모두 뒤집히면서 일어난 인재였다.청원인은 “사고 당사자는 노후한 선박을 교체해 달라고 자주 언급했다. 그러나 해주지 않았다”며 “
경찰관과 민간업체 직원으로 확인 돼사고지점서 3㎞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남은 실종자 3명… 내일 수색 재개 방침[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4일차 수색이 8일 오후 6시에 종료됐다. 수색당국은 내일 일출 이후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수색당국은 이날 소방·경찰·군장병·공무원 2740명을 포함해 헬기 13대, 보트 40대, 드론 20대를 투입, 사고 현장인 의암댐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까지 총 6개 구간으로 나눠 수색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실종자 2명을 발견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한 뒤였다.
경찰관과 민간업체 직원으로 확인사고지점에서 3㎞가량 떨어진 곳숨진 이모 경위, 구명조끼 없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춘천 의암댐 경찰정·고무보트 전복 사고 사흘째인 8일 소방당국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3대, 보트 40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740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춘천 의암댐 경찰정·고무보트 전복 사고 사흘째인 8일 소방당국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인근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3대, 보트 40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740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1명은 경찰관 이모(55) 경위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시신 1구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속보] 소방당국 “의암댐 실종자 2명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