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상남도 양산 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1분 기준 경남 양산 을 개표율은 89.41%를 기록했다.김태호 의원은 4만 6012표를 획득해 51.88%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4만 2664표를 획득해 48.11%를 기록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김민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12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169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시도별로는 서울 30곳으로 가장 많이 확정됐다. 이어 경기 24곳, 경남 13곳, 부산 12곳, 충남 8곳, 인천 7곳, 경북 6곳, 대구·전북 4곳, 울산·충북 3곳, 제주 2곳, 세종 1곳 등에서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특히 민주당 공천관리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 갑)이 지난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제6회 정명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023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의정대상’은 2023년 의정활동을 통해 정치발전과 국가발전 기여도를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이명수 의원은 지난해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각 부처와 기관의 심층적인 문제인식과 그에 따른 질의로 대한민국의 외교·통일·안보·인사 등 각 분야 전반에 걸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국회에서 열린다. 조 후보의 청문회에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에 관한 ‘재판 거래’ 의혹 등에 대해 야당의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조 후보자는 지난 2015~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2차관으로 재임하던 당시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법원 인사들을 세 차례 만나 강제동원 재판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면서 강제징용 재판 판결을 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의 북한 이탈주민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결의안이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결됐다.국회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의 북한 이탈주민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은 중국 정부가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 북송을 즉각 중단하는 동시에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국제기구에는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고, 유관 입법기관에는 자국 행정부가 국제 인권 조약을 준수하도록 역할을 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가 16일 2주차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전주에 진행된 국정감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슈로 인해 큰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2주차에는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1주차 국정감사는 주목을 덜 받으며 마쳤다. 올해 국정감사 파행빈도는 작년과 비교해 적게 나타났지만 보궐선거가 정치권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기 때문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당력을 보궐선거에 집중한 요인도 국정감사 주목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민의힘은 보궐선거를 17.15%p 차이를 내며 참패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렸다. 여야는 국정감사 첫날 민생을 위한 질의보다는 총선을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쟁탈전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이에 여야는 서로를 향해 공방을 펼치거나 국정감사 자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여야는 이날 과방위에서 가짜뉴스를 두고 마찰을 빚었다. 특히 최근 방통위에서 가짜뉴스 근절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언론사 규제 강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돌입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 간 격돌이 예고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감사한다. 여야는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언급하며 파열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국정감사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진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송 전 대표 전직 보좌진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지의원 모임’과 관련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보좌진들이 당시 국회의원 모임 자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라는 게 검찰 측의 입장이다.검찰은 이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적격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회의 개의 직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김 장관을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퇴장을 요구했다.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을 상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또 “강력한 반대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점에 대해서 참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도 했다.같은당 김경협 의원도 “(청문 과정에서) 가장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외교포럼 참석 차 해외 출장을 갔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국내 수해 상황으로 조기 귀국했다. 의원들은 “국민들이 수해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신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박병석 박정 윤준병 최기상 의원은 국회 평화외교포럼 활동을 위해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한 바 있다. 당초 이들은 5박 6일로 일정을 잡았지만, 수해 상황을 고려해 조기 귀국했다. 다만 전임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은 상대국 국회의장과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박정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원전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법적 오염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쿠시마 사고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법적 쟁점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태평양도서국 소속 국가인 바누아투의 전 내무장관이었던 Andrew Napuat 의원도 화상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교역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중 교역 총액은 6억 9천만 달러(약 9100억원)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통일부는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 속 북한이 하반기 국제체육경기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내년 하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데 중요한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4일 원전 현장 점검을 마치는 가운데 여야가 시찰단의 신뢰성을 두고 공방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무대포식 비난’으로 국제사회 신뢰를 깎는다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빈손 시찰’을 예상하며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결의안을 꺼내들었다.국민의힘 김근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직 시찰 결과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무대포식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야당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리수를 식수로 쓰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