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음 정치부 기자숱한 종교 차별 논쟁이 있었지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만큼 노골적으로 차별을 당하는 종단이 있나 싶다. 신천지가 성장하기 시작한 이후 개신교단은 ‘신천지 이단프레임’ 공작을 대대적으로 해왔고, ‘표’를 의식한 정치권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신천지 차별에 동조 나선 정치인들대한민국 헌법 제20조1항은 ‘종교의 자유’를 제20조2항은 ‘정교분리 원칙’을 제11조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등으로 차별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에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목회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성회가 전국 주요도시에서 이어지고 있다.지난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 이어 11일에는 대구에서 개최됐다. 당초 인천에서 종료될 예정이었던 말씀대성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목회자들의 관심으로 회차를 늘렸다는 후문이다. ‘오늘날 성취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실상을 확인해달라’는 이 총회장의 말에 목회자들이 “아멘”을 외치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하는 모습들은 교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2020년 1월 30일 이후 약 1192일 만인 2023년 5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해제한다고 선언했다. 간단히 말해 코로나19가 다른 풍토병의 지위를 얻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 정부 등도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엔데믹(endemic,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했다.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으로 시작해 3년간 전 세계를 흔들어 놓은 바이러스에 대한 비상사태가 끝났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또 3년간 세계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지난 6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 2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6년째 추진하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첫해 환아 200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XBB.1.5 변이로 인해 급속도로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탄 사이클론까지 불어닥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각 지역 재난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했다. 이에 따라 큰 홍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를 비롯해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등 인구 밀집 지
“계시 성취 때 성경대로 출현” 급성장세에 기득 교회와 ‘대비’ ‘마녀사냥’에도 사랑 실천 행보 혈장공여·단체헌혈로 사회 귀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기득권 개신교계의 배척에도 또다시 10만명 규모의 수료식을 개최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해마다 감소세를 면치 못하는 종교계의 현 상황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인데, 그 차이점과 성장배경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줄줄이 역성장하는 기득권 종교계와 달리 폭발적인 성장을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돼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의 발생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큰 이슈이자 문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31번 확진자 발견 이전에 이미 국내에 3000명이 넘는 수의 감염자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정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렸던 2020년 당시 대구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질병관리본부 공개한 빅데이터 ‘확진됐어야 할 숫자’ 분석하니 31번 확진날 3548명 더 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내달 5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심심 트레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기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체리’에서 할 수 있으며 600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방역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2일 ‘무죄’를 확정받았다. 1심과 항소심에 이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가 이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내리면서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20년 2월 18일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의 발생 당시부터 법원의 이 총회장에 대한 무죄 판단까지의 사건을 정리해봤다. 지난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선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 신천지예수교회가 공여한 혈장이 활용됐다는 점이 알려졌다. 이에 신천지의 또 다른 ‘선행’인 헌혈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신천지는 혈장공여뿐 아니라 역대 단일규모 최대인 단체헌혈을 진행해 국민에 귀감이 됐다. 본지는 신천지에서 진행한 단체헌혈의 의미와 우리사회에 준 영향과 더불어 혈장공여 등 민관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산 1호 백신의 개발 과정과 의미에 대해 조명했다. 재유행 기로에 국산1호 탄생 개발 어렵지만 안전성 높아 ‘오미크론 등 변이에도 효과’ 개발과정서 ‘공여 혈장’ 쓰여 신천지, 완치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인간승리’라는 말이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보통사람이 힘든 역경을 견뎌내고 성공을 이룬 것’을 지칭한다고 돼 있다. 이런 사람들이 여러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면 감동은 두 배로 올라간다. 어린 시절 필자를 크게 감동 시킨 인물은 바로 20세기 초 미국의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였다. 가난한 직물공의 아들로 태어나 철강왕이 된 그의 처세술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됐던 많은 젊은이의 롤 모델이었다. 카네기는 엄청난 부를 사회에 환원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줬다. 카네기의 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동안의 실험을 통해 유추해볼 때 국산 1호 백신이 오미크론과 BA.5 등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국산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현장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연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 회사가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이후 7개월이 지나 추가로 접종하는 부스터샷 임상시험 결과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2회 접종 직후 보다 약 25배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 서효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국민적인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버텨올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야말로 피의 헌신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초기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국내 1호 백신이 개발됐는데요. 당시 사회‧정치적인 온갖 비난의 화살을 견디면서도 묵묵히 혈장 공여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전 국민의 주목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인데요. 이들의 혈장 공여로 이번 백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호가 탄생했다. 이 백신이 나오기까지 당시 공여한 혈장에 90% 이상을 담당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이 뒤늦게 주목받게 됐다. 코스피가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 국가표준물질이 없었다면 국산 1호 백신도 없었을 겁니다. 당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을 위해 잔여 혈장을 쓸 수 있게 해 주신 신천지 교회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호가 탄생했다. 드디어 우리나라도 백신 주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2020년 12월 8일 영국에서 일반인에게 외국산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코로나19 완치자들이 공여한 혈장으로 만들어진 백신 국
코로나19 감염에 핍박받아도혈장공여·헌혈로 ‘사랑’ 실천신천지신도 3741명 혈장공여국가 혈액보유량 비상시국서2주 만에 ‘1만 8819명’ 헌혈헌혈증 ‘3만 1528장’ 기부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민국 전체 의료기관에서 하루 평균 사용하는 혈액량의 3배가 넘는 거대한 규모의 단체헌혈이 약 2주 만에 완료됐다. 헌신적인 마음으로 동참해 자신의 피를 기꺼이 내어준 사람들의 수는 ‘1만 8819명’에 달했다. 이는 ‘단일기관으로서 최단기간 최다 헌혈, 최다 헌혈증 기부’라는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은 신천지예수교 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유증상자(발열자) 약 22만여명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1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신규 발열자가 21만 9030여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북한의 누적 발열자는 246만 640여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누적 66명이다.발열자 중 28만 1350여명은 완쾌되고, 69만 2480여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누적 완치자는 176만 8080여명이다.북한의 신규 발
확진 2달 후 탈모 겪은 사례다수 탈모 사례 댓글 달려“5개월 뒤부터 다시 자라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 후유증인지도 모르고 ‘요즘 머리털이 많이 빠지네’라고 생각하다가 어느 날 텅 빈 두피를 보고 급 심각성을 깨달아 미녹시딜(탈모약)을 바르고 있어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탈모 증상 겪으신 분 댓글 좀 부탁드려요. 제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작성자 A씨는 머리숱이 많았으나 3월 초에 확진됐다가 2달이 지나면서 후유증으
확진자 924만명 전수 조사 2만 6239명 코로나 재감염 오미크론 후 재감염 3배증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 0.2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확진자(924만 3907명) 중 2만 6239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