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9개 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15일 유 장관은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을 찾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국립극단, 국립정동극장 등 국립예술단체와 예술의전당 등 총 9개 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공연 연습 중인 단체 단원들도 격려했다.특히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확대 선발 계획과 2024 파리올림픽 계기 ‘파리 코리아시즌’ 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장르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총 24부작으로 구성된 ‘브랜딩인성수동’은 STUDIO X+U가 STUDIO VPLUS,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성수동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주연으로는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김지은’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해외 팬층을 확보한 배우 ‘로몬’이 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논한다.유 장관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엑스온 스튜디오(XON STUDIOS)에서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방송산업의 미래를 논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송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제작사 지속성장의 핵심요소인 지식재산권(IP)의 확보 및 활용방안,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 공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작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아울러 문체부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일상 속의 필수매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고연령대 스마트폰 이용도 확대되는 양상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633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기초통계로 국가승인통계다.해당 조사 결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정도로 OTT가 우리 일상에 스며든 가운데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부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등 OTT 업체들이 구독료를 도미노 인상했다. 잘 쓰고 있던 구독 서비스의 구독료가 최대 43%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는 당혹스러울 뿐이다. 아울러 구독료는 올랐지만, 그에 따른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아무것도 없어 OTT 업체들의 배만 불리는 ‘배짱 장사’라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유튜브는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과 인도네시아(인니)에서 한국 콘텐츠(K-콘텐츠)를 자국 콘텐츠보다 많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 해외 OTT 이용행태 및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해외 주요 국가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동향과 이용자들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조사로, 국내 OTT 사업자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이용행태조사는 영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는 대만, 일본, 인니, 아랍에미리트(이하 UAE)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동맹’을 일궈낸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선언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는 고도비만인 사람도 4급 보충역이 아닌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가 160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50년 뒤인 2072년에는
-핵심 요약-◆고공행진하는 OTT 구독료최근 유튜브 프리미엄부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가 도미노 인상되면서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스트림플레이션’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OTT 구독이 통신비처럼 고정비로 자리 잡은 만큼 OTT 구독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수익성 높이는 OTT 업체들OTT 업체들은 구독료 인상은 경제 여권과 투자비·수익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글로벌 OTT와 국내 OTT의 수익성 목적은 다르다. 글로벌 OTT는 수익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인, tvN 드라마 ‘불가살’과 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류 콘텐츠를 타고 중소·영세기업 제품이 해외로 진출한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한류마케팅 사업)’으로 중소·영세기업 40개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022년에 처음 시작한 한류마케팅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드라마와 예능 등 케이(K)-콘텐츠에서 문화·콘텐츠, 농식품, 수산 식품, 브랜드케이(K) 제품 등 연관 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류 콘텐츠가 소비재 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취임 후 첫 정책으로 1조원 규모의 K-콘텐츠 전략 펀드 신설을 포함한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 목표는 영상콘텐츠 산업 경쟁력제고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2021년 기준 28조원인 영상콘텐츠 산업 규모를 2027년 40조원으로 연평균 6.1%, 2021년 9억 2000만 달러였던 수출도 2027년 18억 달러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국정과제로 선정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디어·콘텐츠 산업 맞춤형 실천전략인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을 발표했다. 콘텐츠 기획-제작-마케팅·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지원,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글로벌화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정부가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토리와 예고편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번역·자막에도 AI를 적용한다. 콘텐츠 창작 활동 전반에 AI·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게도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분담금을 부과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작년부터 방통위가 분담금 제도개선 용역과 관련해 “OTT까지 확장할 계획이 있느냐”는 무소속 박완주 위원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현재는 기간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만 의무 부담하고 있다.이 위원장은 “국제 사회, 특히 유럽 같은 경우 OTT나 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 OTT 페스티벌’이 7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이 축제는 우수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교류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다.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OTT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전 세계 OTT와 콘텐츠가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과 프로젝트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으로 총 2364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인 2607억원보다 243억원 줄어든 수치다.방통위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신·구 미디어 동행 성장 미래전략에 172억원 ▲차별 없는 미디어 혜택 및 인터넷 언론 등의 사회적 책무 부여에 826억원 ▲디지털 신산업 자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226억원 등을 편성했다.구체적으로 방통위는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위치정보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영화관에 발길이 끊긴 이유에 대해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탓으로 원인을 돌렸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도 관람객들은 영화관을 잘 찾지 않고 있다.영화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후에도 영업손실 회복에 실패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극장을 대체하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영화 팬들은 기존과 달리 영화관을 찾는 대신 넷플릭스 등 OTT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영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대작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흥행을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코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BCWW 2023)’에 최초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최대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Broadcast Worldwide)는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STUDIO X+U는 BCWW 2023에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7일 SK그룹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ICT 기술 체험관 ‘티움’에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미래에 달라질 생활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서울 마포구 ICT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최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아이티가 전자칠판을 스마트TV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아이티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현대전자칠판(스마트보드 α3.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글TV가 탑재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셋톱 박스를 제공한다.TV셋톱박스를 연결하면 풀HD급(1920×1080)보다 4배 더 선명한 4K(3840×2160) 화질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유튜브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야각이 넓은 IPS 규격 패널이 탑재돼 어느 각도에서 봐도 화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수출의 16%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64조원의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정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비스 수출정책·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추 부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무역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한국은 서비스 수출이 정체하고 서비스 무역수지도 계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순수출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