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옹진군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탐색활동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옹진군 소외지역인 백령도·대청도·연평도·덕적도·영흥도에 직접 찾아가 진로탐색활동을 제공, 지역 간 진로활동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달(4월)에 백령중학교 72명, 백령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명, 영흥중학교 121명 진로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5월에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3일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과장됐다고 평가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군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편대군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또한 정찰위성 발사 지연에 대한 공백 메우기, 초대형방사포를 수출하기 위한 성능 시연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가지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가] 인천시가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4.1.~6.30.)을 맞아 어업인들이 안전조업을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앞서 지난 18일 시는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제2연평해전(2002. 6. 29) 및 천안함피격사건(2010. 3. 26) 그리고 연평도 피폭사건(2010. 11. 23) 등 북한의 서해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명의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자 제정됐다.‘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의도는 호국영웅을 기리고 국민적인 대북 경각심을 제고하고, 무모한 도발이 북한 정권의 자멸이 될 것이라는 경고 및 전 세계에 북한의 비인도적 도발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업계 최초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반값택배 서비스 확대 론칭GS25가 오는 25일부터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 론칭한다.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등의 도서 지역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 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며 일반 택배 반값 수준에 이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목포 현충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연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3함대와 목포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3함대 장병 4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1명에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북한이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완벽한 오산이다.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지난 2002년 해상 기습공격과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과 연평도 포격에 대해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22일 아홉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낸 서해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염태영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서해수호 55용사,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목숨 바쳐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추모했다.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5
[인천=뉴시스] 22일 서해 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백령도·연평도 등을 잇는 여객선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운항 안내 모니터에 통제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해수호의 영웅 故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배 행사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교장, 재학생,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故한상국 상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정미 지청장은 “이번 참배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와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한상국 상사를 비롯한 서해수호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위훈을 계승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서해수호 전사자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서해수호 유족(故 안동엽 병장) 위문과 서해수호의 날인 22일에는 서해수호 영웅 55용사 추모관을 청주 중앙공원에 설치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고 밝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군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지난 15일 대규모 증원훈련을 했다. 국내 성인 절반가량만이 결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출산을 고려하는 성인은 절반을 밑돌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총선앞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 나선 국힘(원문보기)☞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결국 진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지난 15일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서북도서 증원훈련을 실시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 도발 시 현장전력과 합동전력을 통합운영해 서북도서 방위태세를 완비하는 것을 중점으로 실시했다.증원훈련은 신속기동부대가 서북도서의 임무달성을 위해 부대와 화력을 지원하는 훈련이다. 이번 증원훈련에 참여한 제1신속기동부대 대대장 박태상 중령은 “이번 서북도서 대규모 증원훈련은 해병대뿐만 아니라 육군, 해군 등 대규모 합동전력까지 참가함으로써 서북도서 방위를 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지난 15일 대규모 증원훈련을 했다.한미 연합훈련에 이어 이번에는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북도서 일대에서 잇따라 훈련을 한 것인데,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이라지만 되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양상이다.◆‘한반도 화약고’ 서북도서 일대서 훈련17일 해병대사령관이 지휘관을 겸직하고 있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와 해군 상륙함(LST-Ⅱ),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해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옹진군 서해5도 접적지역(백령도, 연평도)에 우발사태 대비 인도적지원물품(담요 2000매, 비상식량세트 500세트)을 전달하고 군부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백령도에는 지난달 28일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세트를 전달완료했다. 연평도에는 지난 7일 담요 500매, 비상식량세트 100세트를 전달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주요 인사는 지난 7일 연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3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연평부대 단체헌혈 현장을 방문해 군 관계자와 대한적십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4일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시작된 다음날부터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북한이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를 향해 수차례 발사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신호를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합참은 민항기와 선박 피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전파 교란 정보를 공유했다.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GPS 교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 상상마당이 오는 28일까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날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돼 있다.바다의 노래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하는 행사로 바람과 달빛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강화·옹진 섬 지역의 주치병원을 10개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과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 쏜 순항미사일은 신형 지대함미사일의 시험발사였다고 15일 밝혔다.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직접 참관했는데, 이 자리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김 위원장이 NLL 문제를 또 꺼내든 것인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 지대함미사일 ‘바다수리-6’ 공개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월 14일 오전 순항미사일 발사는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의 검수사격시험이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이 1400여초(23분 20여초) 동안 상공을 비행하고 목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5일 “북방한계선(NLL)은 우리 군의 변치 않는 해상경계선”이라면 NLL 수호 의지를 재차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 NLL을 인정하지 않고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에 ‘국경선’을 그어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서해 NLL 인근에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 군은 대비 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