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을 맞아 안전조업 대책반 가동한다. ⓒ천지일보 2024.03.27.DB
인천시가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을 맞아 안전조업 대책반 가동한다. ⓒ천지일보 2024.03.27.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가] 인천시가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4.1.~6.30.)을 맞아 어업인들이 안전조업을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가동한다.

앞서 지난 18일 시는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해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봄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오는 4월 1일~6월 30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교란 같은 빈번한 위험 상황 발생과 남북 관계 갈등 고조로 인한 월선 등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업인의 안내와 교육 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총허용어획량(TAC)와 어선 출어 시 출항 준수사항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고 불법어업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조업질서를 유지하도록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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