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했지만, 과반수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최근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 40.7%, 부정평가 55.2%를 기록했다. 모른다는 응답은 4%로 집계됐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긍정평가가 36.1%, 부정평가 61.1%로 부정평가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긍정평가 45.4%, 부정평가 49.4%로 남성에 비해
김부겸 총리와 정례회동서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석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각종
“카불 공항 테러, 반인도적 범죄행위” 규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야권에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선 침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상 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방역과 백신접종 총력체제로 임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으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500명∼1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4명 감소한 1415명이다. 전주 일요일의 중간 집계 1159명과 비교하면 256명 많은 수치다.1415명 자체는 이미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이다. 직전의 일요일 최다 기록은 2주 전 일요일(7월 25일, 발표일 기준 7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체조의 마지막 보루이자 ‘비밀병기’라는 별칭을 지닌 신재환(23, 제천시청)이 금빛 착지에 성공하면서 한국 체조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7회 11-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신재환, 9년전 양학선처럼 ‘금빛 착지’… 한국 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백신 접종과 적절한 방역 조치 병행”“공평한 접종 기회 보장되도록 최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음 주부터는 20대부터 40대까지 1700만명이 넘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아직도 인류는 코로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 변이도 어디까지 갈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추경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며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대한 두텁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희망회복자금의 금액을 최대 2천만원까지 대폭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했으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손실보상 예산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지원금
일본 자가격리 기준 지키려면 20일엔 관련자들 출국해야19일 대통령 주재 국무총리 회동과 수석보좌관회의 등 예정한일정상회담 성사와 수출규제 해제 등 성과 도출이 변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초미의 관심사인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를 19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닷새밖에 안 남은 가운데 의전 등 고려할 상황을 생각하면 적어도 19일엔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관련 외국인 입국자에 3일간 자가격리
당국 “AZ 백신 접종 연령 변경 검토 안해”“접종연기하면 11월 후 가능, 백신선택 못해”文대통령 “백신 가지고 정치화하지 말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안전성 논란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둘러싼 불안감이 없도록 백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재확인했다.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나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홍정익 코로나19 예방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백신 물량 추가 확보 행정력·외교력 총동원”“집단면역 이뤄질 때까지 방역 최선 다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충분히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만큼,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세부적인 목표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의 접종 계획도 밝혔다”
코로나 방역 등 주요현안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 한다.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박 대변인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민주당 “백신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기모란 방역기획관 임명 논란 확산정의당 “11월 집단면역 불가능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둘러싸고 정부 여당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백신 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밝힌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대두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우선 민생 과제 가운데 하나로 백신을 꼽았다.윤 위원장은 19일 “민생을 우선하는 자세로 우리 민주당은 혁신해 나가겠다”며 “민생에서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
참모진 교체 후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최고 민생과제인 주거안정도 남은 어려운 숙제”“마지막까지 부패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유능해야”“멈춘 한반도 평화 시계 다시 돌리기 위해 노력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며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 출발의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참모진 교체 후 첫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 방역
“국민께 큰 심려 끼쳐드려 송구”“부동산 부패 사슬 끊겠다” 각오野 “책임 비껴가려는 모습 실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두고 16일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이번 LH 사태를 ‘부동산 적폐’로 규정한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후, 14일 만에 사과에 나선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면서 “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문대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을 ‘부동산 적폐’로 규정했다. 여당은 야당을 상대로 부동산 전수조사에 응하라고 압박했다. 최악의 중국발 황사가 오늘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다. 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양날의 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한창이다.◆윤여정, 한국 배우 첫 아카데미 거머쥘까… ‘미나리
등 돌린 민심 의식했다는 분석도지지율50%↓ 상태서 효과는 의문[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해 이를 ‘부동산 적폐’로 규정하고 청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LH 직원의 투기 의혹 사건을 접하면서 자산 불평등을 날로 심화시키고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돼 온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여러
“촛불정신 구현이자 민생문제”“부동산 공급대책 차질없이 추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건을 부동산 적폐로 규정하고, 남은 임기 동안 부동산 적폐 청산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LH 직원의 투기 의혹 사건을 접하면서 자산 불평등을 날로 심화시키고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돼 온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여러 분야에서 적폐 청산을 이뤄왔지만
신현수 사의 접고 거취 일임법무장관과 갈등 여지 남아靑, 백신 등 민생 현안 집중야당 “또 다시 터질 휴화산”[천지일보=명승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면서 ‘사의 파동’이 일단락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청와대는 이번 사의 파동이 일단락됐다고 진화에 나섰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께서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생채기가 나고, 국정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안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그동안 설로 나돌았다.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꾸준히 이 문제를 제기하고 공개 요구했던바, 지난 1일 원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문건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이 문건은 산업부에서 2018년 ‘4.27 남북 정상회담’ 직후 작성했다가 2019년 12월경 감사원의 원전 관련 감사 직전 산업부 직원이 관련 서류를 삭제해 논란이 된 문건으로, 그 내용은 북한 지역 내 원전 건설을 지원하거나 경북 울진지역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후 북한으로 송전(送電)하는 내용 등 3개
‘방미’ 강경화, 바이든 측 접촉 가능성엔“구체적 일정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려워”시진핑 연내 방한 무산?… “한중 간 조율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통화 시점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미국 측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전 그리고 통화 등 관련된 외교행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관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