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수품원 제주지원)이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수품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을 진행했다.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했다.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28일을 끝으로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이로써 공수처는 지난 20일 먼저 퇴임한 김진욱 처장에 이어 1인자와 2인자가 모두 퇴임하는 지휘 공백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후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여 차장은 김 처장에 이은 공수처 ‘넘버 2’다. 김 처장과 여 차장 모두 임기는 3년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임기 시작일은 차이는 9일밖에 나지 않는다.따라서 지휘부의 일괄 퇴임은 이미 예견됐다. 그러나 지휘부 공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아직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1회■ 일시: 1월 1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화이킥 오늘이 171회, 171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월 16일 화요일날 오후 2시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나 뵙고 있는데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71번째 시간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너무도 적폐 같은 이런 프레임 전쟁을 걷어내보자 그거 걷어 내지 않고서는 우리 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극단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극단적 범행을 저질렀고, 배후세력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10일 오후 종합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자료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의 진술 분석을 종합해 김씨의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우 청장에 따르면 김씨는 이 대표 재판이 연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67)가 10일 “걱정을 끼쳤다. 미안하다”고 말했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께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그는 이날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을 나서 검찰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타기 전 이재명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걱정을 끼쳤다. 미안하다”고 답했다. 김씨는 ‘변명문을 왜 쓴 거냐’는 질문에는 “보시고 생각하라, 직접 보시고 참고하라”고 했다.‘심경이 어떤지’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67)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된다. 다만 김씨의 당적에 대해선 비공개 원칙이 준수된다.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재명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9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한다”고 밝혔다.경찰 공개심의위원회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수단의 잔인성과 중대 피해 여부, 충분한 증거 확보 등을 심의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경찰은 당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상에 포사격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다만 전날(5일)과 달리 사격 발수는 줄고, 방사포와 야포 사격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의 사격을 했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졸업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대상으로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로 내려졌다.유튜버 이병준 기자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병준TV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받은 이 같은 수사결과 통지서를 공개했다.지난 2020년에 이어 지난해 5월에도 제기된 이 전 대표의 학력위조 의혹은 하버드에 졸업한 것은 맞지만 복수 전공, 경제학과 졸업 등은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이 전 대표가 이 기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이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네덜란드 ‘노아의 방주’ 구조물을 한국에 유치, 설치하겠다고 나선 한국노아의방주유치위원회(노아스페이스) 박두호 회장으로부터 그간 투자를 유도당해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노아의 방주 국내 유치 피해자대책연대(대표 이치덕, 부대표 허준)’는 9일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당했다며 입증하기 위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노아의 방주 한국 유치 사업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들이 양산될 것을 우려,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박 회장을 지난 7월 7일 사기 등 혐의로 고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검찰이 6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군 검찰은 이날 자료를 내고 박 전 단장을 군 형법상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방부 검찰단은 수사 초기부터 이번 기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관계자와 관련 자료 조사, 압수수색,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박 전 단장의 혐의에 대한 면밀한 수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단장은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장관 귀국 시까지 채 상병 관련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기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군검찰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항명 혐의 등으로 입건됐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검찰은 이날 박 전 단장을 군형법상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박 전 단장은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민간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지난 7월 30일 보고했다. 이 장관은 당시 수사 결과 보고서에 서명했지만, 다음날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고 번복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3일 해병이 둘로 나뉘었다. 예비역 해병들은 고인이 된 채 모 상병을 추모하고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과 수사 과정에서 보직 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직무 회복을 촉구했다. 반면 현역들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수복한 날을 기념했다.이날 해병대 예비역 전국 연대는 대통령실 건너편의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정문에서 ‘고(姑) 채 해병 순직 진상 규명 촉구 및 해병대 수사단 수사 외압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선 등에 ‘해병대’라고 적힌 빨간 상의를 입은 예비역 해병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방부 검찰단이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30일 군사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그동안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으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또 국방부는 “잇따른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며 “피의자가 수사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군인권센터가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고를 조사하다가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인권침해 긴급구제 신청과 제3자 진정을 제기했다.군인권센터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인권위에 고 채 상병 사망 사고를 수사했던 박 대령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 해병대 사령관, 국방부검찰단장, 국방부조사본부장을 상대로 제3자 진정을 낸다고 밝혔다.이들은 제3자 진정을 통해 인권위가 국방부 장관 등에 ▲채 상병 사망 사건 경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일 서울역 공항철도 수화물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동이 벌어졌다. 확인된 결과 오인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역 공항철도 수화물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특공대 투입 등 경찰 수사결과 수화물의 소유주는 미국인이었고, 실탄은 모형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년 전 발생한 서울대병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브리핑을 열고 재작년 북한 해킹조직이 서울대학교병원 환자 81만여명과 직원 1만 7천여명까지 모두 83만명의 개인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북한 해킹조직이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은 주요 인사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려고 해킹을 실행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은 서버에 접속한 공격 근원지의 IP 주소와 IP 주소 세탁 기법 등이 기존 북한 해킹조직의 수법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해킹에 이용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원인이 갑판을 통해 기관실로 유입된 해수로 인한 복원성 상실로 밝혀졌다.7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청보호 전복사고 수사본부(수사본부장 최경근)는 사고 발생 직후 두 달여간 청보호 사건 발생에 따른 수사본부를 운영하며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해왔다.수사본부는 구조된 청보호 선원의 진술과 합동감식팀(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감식결과를 토대로 청보호 전복사고를 일으킨 원인은 과적 때문에 선박의 무게 중심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연차 게이트’로 촉발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뇌물 혐의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회고록을 내놨다.이 전 부장은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오는 20일 발간한다. 532쪽 분량의 회고록에는 이 전 부장이 수사 책임자였던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입장과 판단, 당시 상황이 상세히 담겼다.16일 조갑제닷컴이 배포한 책 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 책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혐의와 수사 결과가 자세히 적혀 있다.이 전 부장은 노 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연예인과 프로스포츠 선수 등이 연루된 병역비리 수사가 마무리됐다. 검찰은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 등 병역면탈 사범 137명을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뇌전증 위장 병역면탈 사범 등에 대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다.수사팀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3개월 동안 대규모 수사를 전개해 거액을 받고 맞춤형 병역면탈 시나리오까지 만들어 범행을 주도한 병역브로커 구모씨와 조직적으로 사회복무요원 출근부 등 공문서를 조작한 서초구청 공무원을 포함 7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브로커(2명), 병역면탈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지원을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인근의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을 파악해 아동들이 원할 경우 신속한 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 어린이집 입소 전까지 가정 양육이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진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