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5일 시청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홍남표 창원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로 재충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당직실에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10월은 올해의 성공적 마무리와 내년도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2023년 남은 4분기에도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2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5.18성폭력피해 접수를 받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18성폭력피해자의 비밀보호·지원을 위한 별도 접수창구를 시청 1층에 마련하고 18일부터 운영한다.앞서 광주시는 5.18보상법(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18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범위 확대 등 성폭력피해자, 수배,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가 지난 11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등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강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안성환 의장은 “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개선하고자 해바라기센터 연계와 정부 지원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28일 여가부에 따르면 김현숙 장관은 전날 친족 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특별지원 보호시설을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했다. 내년부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센터와 보호시설 등으로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의해 내년 아동학대 수지침에 반영하도록 했다. 방문 취지는 성폭
“간부부터 군기강 교육해라”“군 개혁, 외부기관 맡기자”‘군 성평등의식 부족’ 지적도[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해이해진 군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이상민(30, 남)씨는 “우리 사회·문화는 점차 발전하고 변화해가는 데 군대는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남, 함께 만들어요"제1회 여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 온라인서 개최여성폭력 예방·근절 온라인 홍보, 유공자 표창 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제1회 여성폭력 추방주간(25일~12월 1일)을 기념해 여성폭력 추방 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 12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맞는 첫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당초 12월 1일 도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경남도는 올해 도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근 5년간 학교폭력 현황 중 성폭력은 2.4배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 중 폭행·상해는 약 1500건 줄어든 반면 성폭력은 약 1800건이 늘어난 것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시정)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1253건이었던 성폭력 건수가 2019년에는 3060건으로 2.4배나 증가했다. 5년 전 10% 수준에서 22%까지 올라온 것.하지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성폭력방지법에 따른 성폭력 예방 의무교육은 연
김도읍, 성폭력방지법 대표 발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피해자는 4년간 서울시 공무원 수십 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를 묵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무‧고용 관계자 성폭력 인지 시 신고의무 부여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은 22일 업무나 고용관계자가 성폭력 사실을 인지한 경우 신고를 의무화하는 ‘성폭력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피해자는 대리인단을 통해 진행한 기자회견
여가부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성인 10명 중 1명, 성폭력피해성폭행 가해자 1위, ‘아는 사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 성폭력 방지를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가해자 처벌 강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2007년부터 3년 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통계로 성폭력 피해 및 대응 실태, 법·제도에 대한 인지 여부 등
‘성폭력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자 본인 뿐 아니라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까지도 삭제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10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같은 내용이 남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률이 개정되면서 유포 피해자가 건강상의 문제 등 개인 사정으로 삭제 지원 요청을 못할 경우, 부모나 직계 가족인 형제, 자매, 배우자까지도 삭제 지원 할 수 있도록 돼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
‘여혐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여성 인권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든 ‘강남역 살인사건’과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논란 속에 도입된 ‘김영란법’,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 논란이 끊이지 않는 ‘4대강 사업’ 등 최근 10년간 우리사회에 파장이 큰 이슈들이 쏟아졌다. 본지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이슈들 가운데 6개를 선정, 현재 시점에서 돌아보며 달라진 점과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진단해봤다.경찰, 범죄취약공간 지정관리여성 상대 범죄, 오히려 증가여성폭력방지법 실효성 논란전문가 “범죄예방 제도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
테네시주에서 첫 여성 상원의원도 나와[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20년 만에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배출되고 첫 여성 무슬림 의원, 첫 게이 주지사 등 미국 의회의 새 역사를 쓴 당선자가 속속 배출됐다.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올해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원주민 여성, 소말리아 난민,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주지사에 이르기까지 미국 의회 역사를 새롭게 쓴 당선자가 나왔다.한인 1.5세인 영김 공화당 후보(한국명 김영옥)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년 만에 한인 하원의원이 됐다
“서울시부터 장애인 보호시설 확충계획 마련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 여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최현정 공익인권변호사모임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는 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폭력피해여성 지원기관의 장애여성 지원 실태 및 지원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최 변호사는 “폭력피해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의 장애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폭력피해를 입은 장애인 여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을 확대하는 정책도 시급하다”며 “현재 폭력피해여성지원 기관이
11월 25일~12월 1일은 성폭력 추방주간이다. 전 세계적으로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이다. 우리나라는 성폭력방지법령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성폭행에 대한 너무 관대한 처벌은 성범죄를 양산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은 첫 공판에서 “한 20년 살다 나와서 다시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살인을 저질렀지만 ‘사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