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악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태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실질적으로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상습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테마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파손된 저수지, 용·배수로를 개보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전북자치도는 지난달 농식품부로부터 사업규모 총 57개소, 국가예산 390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2462억원 보다 1444억원 증액된 규모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사업별로는 ▲배수개선사업 23개 지구 2021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2개 지구 1455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재편사업 1개 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이와 관련 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물관리정책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3월 8일) 도로, 하수도, 청소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업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체계를 개선한다.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빗물받이는 7만 4931개로 자치구 하수도시설 관리 인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 단체, 공공근로, 환경실무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곡동, 올림픽공원, 오동동, 어시장, 양덕로, 봉양로 일원에서 주로 빗물받이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이날 홍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명 주민과 함께 제62회 진해군항제 개최를 대비해 여좌천 일원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직접 빗물받이를 열어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IMF 이후 최대 재정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2025년도 1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여건은 경기회복세가 강화되겠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도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체계화된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마련해 조기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통상 3월에 개최했던 1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3일 지속적인 기후 변화로 도심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내년 4월까지 주요 도로와 배수불량 지역에 대해 하수도 준설과 노후 시설물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상기후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폭우로 도심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우수기가 도래하기 전, 사전에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하수센터별 내년도 예산을 5억원씩 증액하고,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자해 권역별 연간 준설공사와 유지보수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내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20일 밤 6시부터 24시까지 경남도 내 11개 시군 창원, 통영,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것을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리라 예상되며, 경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30~100mm, 많은 곳은 경남 남해안 150mm이상 내일 것으로 예보하고, 특히 20일 밤에서 21일 새벽사이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정춘수 보안면장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배수갑문,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내 44개 모든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유천리 배수갑문, 영전저수지, 상입석리 마을 등 보안면 일원은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인근 논이 잠기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이에 보안면은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정춘수 면장은 “최근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단기간에 예측하기 힘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주민의 재산과 안전 도모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30일 영상회의실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북상에 따른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안국현 부군수는 지난 호우, 태풍 응급복구 현장 점검과 재해취약지역 주민 보호와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하고 산사태우려지역, 상습침수구역 등 피해우려지역 주민사전대피, 사전통제를 당부했다.아울러 의성군은 호우 878개소, 태풍 345개소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3회 추경사업 및 내년 본예산사업으로 항구복구공사를 시행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대량 강우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재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260mm의 강우가 기록됐으며, 특히 1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창원시 전역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집중 호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산구 지역은 시간당 최대 67.5mm의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설물의 설계강우량을 초과한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 등 총 35건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영향을 주며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에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9일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에 나섰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이 9일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신대호), 진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산림재해취약지구 등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우선 산사태 취약지역(진주시 집현면 지내리)과 산지전용 단독주택조성지(진주시 판문동)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반약화로 일어날 수 있는 낙석,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연락체계를 정비하여 재해발생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대비할 것을 주문했다.김 의장은 송곡·반송지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6호 태풍 '카눈'이 예상되는 9일부터 재해취약지역에 사전 통제·주민 대피를 시행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카눈' 태풍은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의 위력으로 9일부터 11일 오전사이 경남도와 전국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경남도는 도내 전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호우와 높은 파도, 월파 등에 대비해 사전 통제를 하고 있다.해안가 강풍이나 해일·풍랑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 어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8일 오전 재난안전상항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등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서항배수펌프장과 진해구 속천항을 찾아 상습침수구역 방재시설의 가동 여부와 항구 선박 결박상태를 현장 점검했다.서항 배수펌프장은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마산합포구 월영동과 해운동 지역의 큰 침수 피해(A=7만 1000㎡)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된 시설이다. 창원시는 사업비 456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와 하수관로 1.0km를 2020년에 준공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침수 시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 특허를 등록했다.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될 경우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환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30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고양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행안부는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밤사이 상황근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한창섭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한 차관은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도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 충남 보령,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오후 8시 30분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이다.용인시 관계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하천변, 계곡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주고 반지하,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등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상습침수도로를 오후 10시 10분에 차단하오니 도로이용객은 우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16일 10시 비탈면 붕괴대비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각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대비에 관련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의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