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2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연간 6회 격월 단위로 실시한다. 이 제도가 시작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666만명의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돼 이 중 290만명에게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올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골 병원인데 임금 체불, 원장의 직장 내 괴롭힘, 부당징계 및 해고 근로자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되고 근로감독도 2~3번이나 나왔음에도, 여전히 근로자에게 갑질하고 괴롭히는 악질적인 병원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게 정말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조업·도소매업·보건복지서비스업·건설업·교육서비스업·숙박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오는 3월까지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고물상 28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생활 실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다.시는 고물상 유선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조사 후 소득지원,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소득지원에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폐지 수집 노인에게 노인일자리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한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 2000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 9000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많은 노인이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담양군은 관내 고물상과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위촉민관협력을 통한 소외없는 복지도시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과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10기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하여 기존보다 폭 넓은 기관의 대표자들이 위원회에 참가하게 된다. 총 26명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지자체 발굴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0만원,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그동안 곡성군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서비스 연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복지공동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체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사회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군은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우수상’,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부문 ‘우수상’,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평가 부문,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부문 평가에서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이 지난달 31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주거편의 지원과 연계해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대상자는 70대 국가유공자 어르신 단독세대로 수완동은 그동안 복지매니저 1:1 매칭을 통해 매월 안부를 살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저장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방에 짐이 가득 쌓이고 오물과 구더기 등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가 악화됐다.수완동은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 SOS 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을 본격 실행한다고 밝혔다.신창동은 지난해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마을자원현황 파악, 주민욕구조사, 간담회,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3개의 마을복지건강의제를 선정했다.이 의제들은 올해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추진한다.첫 시작으로 지난 2월 만 65세 이상 배려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약 달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달부터 12월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2022년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이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27개 부문을 수상하며 8억 1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장관상 5개를 비롯해 교육, 보건복지, 안전, 환경, 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와 경기도의 주요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행정에 적용해 군민이 중심이 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성과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 ▲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의정부시는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 사각지대 선제 발굴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온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의정부시는 그간 공공 및 민간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강화, 주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대상이며 복지 관련 17개 분야를 심사한다. 1차는 기초자치단체별 서류 심사, 2차는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했다. 3차는 현지실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복지부 행복이음 지원 우수기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및 기타 경기도 복지사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위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택을 청소해주는 연합봉사를 추진했다. 봉사 대상 어르신은 아내와 사별한 이후 집안 정리가 잘되지 않고 자녀들의 왕래도 거의 없어 돌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날 방문한 어르신의 집은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 마루에 책이 쌓여 있었고 방에는 버리지 못한 아내의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봉사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닫혔던 어르신의 마음이 열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통이 잘 되는 회의’와 ‘소통을 통한 좋은 오산 만들기’를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장,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동 마을복지 계획 추진에 애쓰고 있는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동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공사’를 이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실내환경 개선공사’는 서울시의 시민 체감형 환경 보건서비스로 환경부 ‘환경보건복지서비스사업’의 일환이다. 취약계층 거주 공간의 유해 인자를 진단하고 벽지·장판 교체 공사로 곰팡이 등을 제거해 실내 환경을 개선해 준다. 지난 2018년부터 총 240가구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80가구를 시행한다. 내년에는 100가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3월 사전 신청한 298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달 28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12개 읍·면장을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관계자 및 복지정책 체계 구축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안부 관계자 교육과 복지 전문가의 실행력 있는 복지 발전 방안의 설명 및 참석자 간 토론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추진 방안 및 주민의 건강 욕구 해소를 위한 읍·면사무소의 건강기능 강화 방안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정부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가 수혜자를 직접 방문해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컨설팅단(컨설턴트 오단이 강남대 교수)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복지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컨설팅에는 괴산군 11개 읍·면장,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