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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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전경 (제공: 괴산군청)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정부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가 수혜자를 직접 방문해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컨설팅단(컨설턴트 오단이 강남대 교수)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복지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컨설팅에는 괴산군 11개 읍·면장,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담당자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특히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주민력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본체계 확립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심화 컨설팅을 발판삼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력 향상과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 강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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