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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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컨설팅. (제공: 양평군청) ⓒ천지일보 2022.08.01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달 28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12개 읍·면장을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관계자 및 복지정책 체계 구축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안부 관계자 교육과 복지 전문가의 실행력 있는 복지 발전 방안의 설명 및 참석자 간 토론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추진 방안 및 주민의 건강 욕구 해소를 위한 읍·면사무소의 건강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 및 전문가와 공무원 간의 심도있는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양평군의 복지서비스 체계를 진단할 좋은 기회였다”며 “공동체 복지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인 읍·면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복지와 건강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취약계층 대상의 선별적·분절서비스를 넘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편적·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강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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