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담은 농어업회의소법제정안 등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표결했다.투표에는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중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 참여자 12명이 전원 찬성했다. 여당은 직회부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6개 지방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고인으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 4.10 총선 대승을 거둬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제21대 국회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입법 처리는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제22대 국회도 협치가 아닌 강대강 대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인천시·경기도 간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교흥 의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서울시·경기도 2000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 한해에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140만톤을 매립했으
“중대재해처벌법 농업 부문 확대 적용, 대다수 농민들 인지 못해”산업재해율 높은 농업, 중소규모 농가 안전 교육‧홍보 강화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5인이상 사업장 확대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방 의원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른 준비에 대해 도지사에게 질의 했다.방 의원은 “이번 중대재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135명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부평을 예비후보를 공개적인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부평구에 위치한 이동주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이동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와 함께 한국지엠의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랫동안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했고,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동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한 뒤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등을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네 번째 정치개혁 공약을 내놓은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금 국회의원 수 300명이 적정한지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년도약계좌에 3년 이상 가입한 경우 중도 해지해도 비과세 조치가 적용되는 방안이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선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전용 금융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우대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재는 만기 5년을 채워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을 늘리기 위해 3년 이상 가입한 경우 중도 해지해도 비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줄어드는 세금수입이 연간 1조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3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당초 금투세는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면 2027년까지 총 4조 328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됐다. 이는 ‘2022년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수효과를 분석한 결과로, 연간으로 보면 세수 감소액은 1조 3443억원에 달한다.금투세는 주식·펀드·파생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금융투자 수익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 6월에 처음 발표된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금투세를 폐지하기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연내 국회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금투세 시행 유예가 아닌 폐지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일 뉴시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금투세는 법 개정을 안 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면서 “올해 안에 국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금액(주식 5천만원, 기타 250만원)이 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진행한다. 2대 총선을 100여일 남긴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은 본연의 업무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총선에 모든 관심이 가 있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선거제 개편 논의가 약 1년이 흐른 29일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거대 양당은 현재 선거제 개편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며 유불리를 고려하는 모습이다.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00여일 앞두고도 선거구획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라는 이름처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선거제 개편 논의가 약 1년이 흐른 29일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거대 양당은 현재 선거제 개편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며 유불리를 고려하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올해 초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선거제 개편 논의에 불을 지폈다. 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의미한다. 21대 국회 선거제도는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다.이후 국회는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국민의힘은 향후 하남시를 비롯해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택시 등 경기 남부권과 아산시, 천안시 등 충남지역을 경제공동체로 묶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도 추진한다.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포·구리·고양·과천·하남·광명·부천·평택 등 경기도 지역 당협위원장 10여명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이같이 발표했다.조 위원장은 “오늘 구리시의 서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혜성같이 등장한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은 이름부터 독특했다. 영어약칭 BTS는 영어음차인 ‘Bang-tan Sonyeondan’에서 따온 것이지만 영어로만 ‘Bulletproof Boys’에서도 차용이 가능한 애칭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에는 ‘방탄’의 사전적 의미대로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10대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힘든 일, 편견과 억압을 우리가 막아내겠다는 심오한 뜻을 담아냈다”고 밝힌 점에서 MZ세대를 대변하는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공식데뷔일은 2013년 6월 13일로 올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도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세입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도 상향된다. 220만 가구에 해당하는 둘째 자녀에 대한 자녀세액 공제도 5만원 확대된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 같은 세법개정 조항이 신설·의결됐다.세법개정 조항에는 내년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를 초과하면 초과분의 10%에 대해 추가로 소득공제(100만원 한도)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소득세 과세표준 8800만원을 웃도는 근로자는 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김포시 편입 등 메가서울을 찬성하며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부산지역 정치인들은 자격이 없다며 규탄하고 나섰다.진보당 부산시당은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편입을 막무가내로 추진하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일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을)이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행정수도 개헌으로 대한민국 새 미래 준비를”세종시-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정치·행정수도 법적 지위 확보, 국민공감 개헌 방안 등 논의[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1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및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을 개정하여 행정수도로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故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49재를 추모하며 교권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하 교육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꽃다운 나이에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선생님을 애통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과 우리 선생님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한국교총회장 재임 시절, 교권보호를 위해 3년여 활동 끝에 교권 3법(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아동복지법) 개정을 이끌어 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전히 교권을 위협하는 아동학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예장백석을 시작으로 예장통합, 예장고신 등 국내 주요 개신교단의 올해 정기총회 기간이 이달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대부분 교단은 ‘대면’으로 교단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요 교단마다 굵직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개신교 보수 교단으로 꼽히는 예장합동은 올해도 ‘여성 목사 안수’가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자 세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울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은 이른바 ‘세습금지법’으로도 불리는 ‘목회 대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9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국가의 대외 신인도 문제나 미래 세대에 빚을 과도하게 넘겨줘선 안 되겠단 인식 하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림동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에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현장경찰관 전원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기로 했다.◆추경호 “文정부, 400조 넘는 국가부채 물려줘… 허리띠 졸라매고 예산 편성”(원문보기)☞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9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국가의 대외 신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