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제2의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라 불리는 GBC 인터내셔널(삼익영농조합)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23일 제보 등에 따르면 민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GBC 인터내셔널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의 고위직이 나와 새롭게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삼익영농조합은 일명 돌려막기인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다. 약 5만명 규모로 추정되는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뚜렷한 사업 실체 없이 연 60%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가 지난해 12월 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됐다.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장이 구속됐다. 법원 관계자는 ‘증거인멸 우려’ 사유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휴스템코리아는 설립한 영농조합법인의 목적에 맞지 않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계속거래 및 사업권유거래 등에 관한 공정한 거래 위반에 대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이 회장은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13일 오전 10시 40분쯤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상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원에 출석했다. 담당 검사는 구속 여부에 대해 이날 오후 5~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심사는 낮 12시쯤 마쳤으며 이 회장은 같은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과 함께 호송차에 올라탔다. 폰지사기 의혹과 모든 회원들이 탈퇴 시 돌려줄 수 있는 재정이 충분한지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주관후원하는 행사의 주관이 ‘통일부’와 ‘국가보훈부’로 적시된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 확인 결과, 통일부와 국가보훈부는 ‘후원명칭’만 승인해줬을 뿐 행사 주관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시더스그룹 측에서 일부러 허위 주관 명칭을 사용한 게 아니냔 의혹이 제기된다.1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휴스템코리아가 홍보하고 있는 통일호국유공자회 발대식 행사가 이날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휴스템코리아에서는 이 행사에 참석자를 파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프로모션을 내걸었다. 일각에선 다단계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휴스템코리아는 뚜렷한 수익구조를 설명하지 못한 채 고배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연일 계속되는 폰지사기 의혹 보도로 신규 투자자보다 탈퇴자가 많아지면서 배당금 지급에 문제가 생기자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신규 모집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29일 시더스 아카데미 부천본부발 공지창에는 ‘회장님께서 어제 발표하신 프로모션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프로모션 시상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직영점에서 일하다가 폰지사기 기업으로 인지해서 퇴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 사연자는 일할 당시 ‘사기’라고 외치지 못해 죄책감이 들었다고 했다.25일 사기척결을 위한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백두산’에는 ‘안녕하세요 시더스 본사 소속 직영가맹점 파라볼레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파라볼레는 시더스그룹 자회사인 시더스fnb의 직영점 카페다.알바천국/알바몬에서 구인 광고를 보고 일반 카페라 생각하고 입사했다가, 반년 전쯤 그만뒀다는 게시자 A씨는 퇴사한 이유에 대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층이나 노후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벌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해 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더스에) 저희 아버지가 (투자한 금액이) 1억 3천만원 들어가 있어 매일 숨이 막힙니다ㅠ” “저희 어머니도 5500만원 들어가 있습니다. 설득도 해보고 싸우기도 했지만 어머니 명의라서 제가 어쩔 방법이 없더라구요.”‘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모인 이들이 있다. 현재 연 60%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휴스템코리아를 폰지사기라고 보는 이들은 앞서 발생한 폰지사기 사건을 비춰 얼마 못 가서 출금이 막히는 등 수조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한다. 이들은 대부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간 업무협약(MOU) 체결했던 업체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투자자 사이에 피해 우려 목소리가 커지면서 MOU를 체결한 업체들도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업체는 일찌감치 선을 긋고 나섰다.23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과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월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협약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그간 업무협약(MOU) 체결했던 업체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투자자 사이에 피해 우려 목소리가 커지면서 MOU를 체결한 업체들도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업체는 일찌감치 선을 긋고 나섰다.20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은 지난 4월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 사는 K-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의 대전본부가 지난달 폐쇄된 배경에는 해당 센터장이 또 다른 폰지사기 의심을 받는 사업으로 유도했다가 들켜서라는 주장이 나왔다.19일 네이버 한 카페에는 휴스템코리아영농조합법인 인감이 찍힌 공문과 함께 ‘시더스 대전본부의 폐쇄 공지 및 이유에 관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해당 공문에는 ‘23년 9월 25일(월) 대전본부 폐쇄’라는 제목과 함께 소재지가 적시돼 있고, 수신은 대전본부 이하 (본부장/교육매니저/전산매니저/플랫폼 리더)로 적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지난 1~4월 명동·동대문·남대문 시장 일대 등에서 상표권침해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64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고 총 4194점의 제품을 압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위조 상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다.압수된 총 4194점의 제품은 액세서리 1789개, 의류 1553개, 지갑 503개, 가방 117개, 시계 34개, 벨트·스카프 등 기타 잡화 192개다. 이를 정품 추정가로 환산할 경우 약 30억원에 달한다.특히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과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이 지난 21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를 찾은 연제찬 안전관리실장과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들과 군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연제찬 실장은 8년전 연천군 부군수를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제안 내용은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 및 조치사항, 사회안전 및 자연재난, 전철 개통시기에 맞춘 특산물인 참기름·들기름 공장 신축 운영 등이다.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6일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피해자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돕는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전세가율을 공개하고 전세임대 제도를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사례 조사와 ‘신축빌라 분양예정가 신고제’ 신설 등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국에서 서울이 깡통전세 등의 피해가 가장 큰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 민생사업경찰단(민사단)이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오피스텔, 주택을 확보한 후 온라인 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전문업자를 12월 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도시민박업 수는 2022년 6월 기준 1150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유숙박 인터넷 사이트에는 1만개 이상을 찾을 수 있는 등 불법 숙박업소들이 아무런 검증 없이 게재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민사단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 밀집 지역인 역사 주변과 청와대 및 광화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소년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금리 사채를 쓰게 하는 ‘불법 대리입금(댈입)’ 광고가 올해 3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의 감독 및 예방 활동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매년 불법 대리입금 예방을 위한 예산을 실제 집행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 말까지 불법 대리입금 광고는 3082건이었다. 이는 2019년 1211건에서 2.5배 증가한 수치다. 불법 대리입금 광고는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 민생사업경찰단이 최근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깡통전세 등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올해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거나 비슷해 임대차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경우를 말한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 따르면 2021년 한해 약 3만 5000여건의 임대차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청 측은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의 검찰 송치건수도 2020년 97건에서 202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최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외제 고가차량을 편법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단지 내 고가(차량가액 3557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전수조사가 실시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의 고가차량 편법 소유 등 부정입주 여부를 적극 단속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SH공사는 우선 공공주택 주차 차량을 전수조사해 소유 기준에 어긋날 경우 계약해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실제 SH공사는 최근 5년 동안 기준가액 355
3월 말까지 집중단속 ‘환경전문수사관’ 투입민사단 “서울 대기질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3월 말까지 대형 공사장 100곳을 대상으로 환경전문수사관이 비산(날림)먼지 관리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건축물 해제 공사현장, 토공사,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등 비산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곳이다.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주로 12월부터 3월에 집중됐다.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미세먼지의 22%는 공사장에서 발생한다.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