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7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423대로 전년 동기(2만 4389대) 대비 12.1% 감소했다. 지난 6월(2만 2695대)과 비교하면 5.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3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49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6022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과 레미콘 업체들 간 협상이 전날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후 업체들은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운송료를 오는 2024년까지 현행보다 24.5% 인상한다. 4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등은 현행 5만 6000원 이었던 수도권 레미콘 1회 운송료를 오는 2024년까지 6만 9700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지난 3일 합의했다. 이는 노조가 초기에 주장했던 7만 1000원보다는 적지만 기존보다는 24.5%(1만 3700원) 인상된 액수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레미콘 운송 차주들의 파업이 본격화하면서 레미콘 업체와 건설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앞서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홍역을 치렀지만 레미콘 차주와 업체 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고 그 여파가 공사현장에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3일 오전 10시에 레미콘 차주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재협상에 나서는데 결과에 따라 파업이 심화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레미콘 운송 차주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지난 1일부로 운송을 거부하고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민주
4월 신규등록 2만 3070대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부족 벤츠-BMW, 1142대 차이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전년 동기(2만 5578대) 대비 9.8% 감소했다. 지난 3월(2만 4917대)과 비교하면 7.4%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 KAIDA에 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만 7361대로 전년 동기( 2만 2321대) 대비 2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신규등록대수 기준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55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1위는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3405대, -42.5%), 아우디(1269대, -44.9%), 폭스바겐(1213대, -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들어서도 수입차의 강세가 이어졌다.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4389대로 전년 동기(1만 9778대) 대비 23.3% 증가했다. 지난 6월(2만 6191대)과 비교하면 6.9% 감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08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이다. 이어 BMW가 전년 동기(3816대)보
일주일째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한달새 10배로 늘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변이 중에서 우세종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의 발을 묶는 4단계 거리두기 외에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의료현장에는 주사기, 진단키트, 선별진료소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여기에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인한 불만은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10대는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3을 제외하고는 접종대상에서 빠졌고, 20대는 물량부족으로 접종대상도 아닌데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물량부족 사태로 만 55~59세(1962~1966년생)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중단되면서 남은 백신 접종 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일본보다 낮다는 지적도 나왔다.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
1~4월 누적대수 10만대 육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578대로 전년 동기(2만 2945대)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1~4월 누적대수는 9만 7486대로 10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7만 7614대)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499대)이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912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731대) 순이다.가장 많은 판매기록 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일 방영된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 17회차 방송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대책 문제를 진단했다.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진행으로, 김대종 세종대 경제학부 교수,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앞서 지난달 25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김상조 정책실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실패하지 않았고, 그 대책들을 일관되게 집행하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반드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72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수치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 6725대, 올들어 누적 등록대수는 3만 4365대를 각각 나타냈다.미국차의 2월 판매는 2118대, 유럽차는 1만 29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2%, 16.6% 증가했다. 반면 일본차는 1651대로 52.5% 감소했다.메르세데스-벤츠가 4815대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10여 일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회의를 여는 등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통계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성수품 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에 비해 0.3% 상승에 그치는 등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증가
불매에 일본차 판매량 19%↓벤츠, 점유율 4년 연속 ‘1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인증 절차가 강화돼 일부 브랜드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토요타 등 일본차 업체들은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9년 연간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4만 4780대다. 이는 전년 동기(26만 705대)보다 6.1% 감소한 수치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감소세로 돌아선 건 2016년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3년 만이다.수입차는 2016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1만 8078대)보다 0.8%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2만 5923대) 29.7% 감소한 1만 8219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2019년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9만 3328대) 24.6% 감소한 7만 380대를 기록했다.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43대, BMW 3226대, 렉서스 1452대, 볼보 916대, 지프 915대 순으로 상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포드·링컨 833대 ▲토요타 831대 ▲혼다 7
인천항만공사, 中 웨이하이시 RFS 추진 6자 간 양해각서 체결운송 시간 5시간 이상, 비용은 1kg당 220원 절감 효과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카페리를 통해 인천항으로 들어온 중국 화물 트럭이 통관 절차 없이 인천공항으로 곧바로 운행될 전망이다.지난 17일 인천항만공사가 中 웨이하이시와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한 RFS(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 추진 6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중국 웨이하이시 동산호텔에서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웨이하이 항구대표, 공항그룹 등
BMW 잇따른 화재 원인[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제치고 나란히 판매 1, 2위를 기록했다. 디젤 게이트 여파로 국내 판매를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선두를 차지한 것.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 7222대로 전월(1만 9206대)보다 10.3%, 전년 동기(2만 234대)와 비교하면 14.9%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대수는 19만 7055대로 전년 동기 누적(17만 3561대)보다 13.5% 증가했다.독일 4사의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아우디
베스트셀링카, 아우디 A6 35 TDI[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4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2만 51대) 대비 29.3% 증가한 2만 5923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2만 6402대)보다는 1.8% 감소한 수치다.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집계 결과 브랜드별 등록대수 1~5위는 메르세데스 벤츠(28.35%)가 7349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MW(25.36%) 6573대, 아우디 2165대, 토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난달 수입차 2만51대, 전월比 9.2%↓[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9.2% 감소한 2만 51대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4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 7845대 대비 12.4%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7만 5017대는 전년 누적 7만 3844대 대비 1.6% 증가했다.특히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334대를 기록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5758대를 기록하며 몇 달간의 벤츠의 독주를 BMW가 막아섰다.이어 렉서스 1030대, 토요타 888대,
무더위 영향 두자릿수 고공성장물량 늘리고 제품 다양화해 공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편의점 얼음시장이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3~4년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얼음시장은 지난해 1000억원대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업계추산 12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연간 1000억원 규모로 커져업계 1위 CU는 최근 5년간 얼음매출이 매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2013년 15.7%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얼음은 2014년 16.4%, 2015년 21.7%, 2016년 33.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국산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어식백세’ 행사를 열고 국민 수산물로 불리는 고등어, 갈치, 굴비, 오징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주요 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어종의 물량을 확보, 국내 수산물 가격 급등과 물량부족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펼칠 수 있게 됐다.이마트는 국산 자반 고등어 한 팩(400g/2마리)을 최근 5년 간 최저가인 990원에 판매한다. 행사 가격은 100g 당 248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