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명지대학교 김경도 교수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수영 연구관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밀크씨슬(한국명 흰무늬엉겅퀴, 학명 Silybum marianum)의 완전한 염색체 수준의 유전체를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Scientific Data(영향력지수 9.8)에 게재돼 출판됐다.밀크씨슬은 우리나라에 귀화해 자생화된 식물로 인정됐다.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기능개선, 숙취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식품 소재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본격 시작된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심판론 바람이 크게 불었으나 야권 후보들의 막말, 부동산, 아빠 찬스 등의 논란이 급부상하면서 판세는 다시금 소용돌이 속으로 빠진 모습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의 변수로 떠오른 주요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의 이대생 미군 성 상납’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 위안부 성관계’ 발언, 민주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의 ‘꼼수 증여와 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를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올해 첫 행사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종대학교 AI센터 B107 강의실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회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재춘 수석부회장(서울 중산고)이 사회를 맡았다. 주제는 세종대학교 입시 주요 사항 설명(세종대 권지은 입학사정관)과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신호철 마포고, 서진협 대입연구팀 다온 팀장, 자료개발국 부회장)였다.참석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치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6일 앞둔 25일 총선 승패를 가르는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표율에 따라 특정 정당에게 유불리로 작용되는 만큼 이에 이목이 쏠리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한다. 주로 진보 성향을 띠는 청년들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보수 성향이 짙은 노인층의 투표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올라온 역대 총선 결과를 통해 투표율과 의석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21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활성화와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을 발전시켜 차년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을 비롯해 임정은 교육부장, 관계자들과 명지대학교 선정원 교학부총장, 윤종빈 국제교류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해 10개 대학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 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한 방침대로 4곳의 특례지역을 인정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획정위에서 제출한 안건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여야는 선거구 획정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양당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북 의석 1석을 줄이는 부분에서 마찰을 크게 빚었다.앞서 중앙선거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3지대가 총선 최대 변수로 떠오르지만 빅텐트에 앞서 중텐트 구축에도 버거워 보이는 모습이다. 제3지대는 통합을 강조하며 본격 항해에 나섰지만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자연스레 총선 전망도 어두워지는 상황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주요 인사들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은 서로의 출범식에 총출동하면서 힘을 실어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두고 통합협의체를 가동해 비전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연구회)’는 지난 6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중간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명지대학교 김준형 교수는 분당구를 포함해 1기 신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의 현황과 특징, 단독주택 재정비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사항, 그리고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집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서울신학대, 성결대와 지난 25일 나사렛대 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3차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 성과 포럼은 2023학년도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도 나사렛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한국성결교단 연합’을 발족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전공교육, 교양교육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명지대 김찬우 팀장의 ‘대학혁신과 평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개 대학은 지난해 진행한 대학혁신 지원사업 성과를 사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주택보급률이 93.7%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 등 수도권 외 지방 주택보급률도 3년 연속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4인 가구가 1·2인 가구로 분화하면서 가구 수가 늘어났지만 주택 공급이 이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3일 통계청의 ‘신(新) 주택보급률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말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1%다. 1년 새 0.1%p 감소했다. 전국 주택보급률은 지난 2010년(100.5%)부터 2019년(104.8%)까지 꾸준히 오르다가 20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을 대상 해당 지역구에 재출마할 경우 페널티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의원은 영남권과 중진이 주로 포진됐다. 이에 이들이 향후 어떠한 행보를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공관위 첫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는 15% 감산 조정 지수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중진들이 재출마할 경우 해당된다.현재 국민의힘 3선 이상 의원 중 해당 불이익에 적용되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교육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공학대교에서 교육하고 있다.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교육은 경기도 지역 31개 시군 특성화고 중 반도체 학과가 있는 학교 5곳을 선정해 3년간 1200여 시간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졸업 후 기업에 들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본지는 지난 16일 한국공학대교 찾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살펴봤다.이날 실습시간에 학생들은 기판 위에 빛을 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3일 오전 8시 기흥역사에서 2024년을 맞아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합니다’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직원들과 나란히 줄지어 선 이 시장은 역사에 들어서는 시민들을 반갑게 맞았다. 바쁜 출근 시간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도 힘찬 인사를 받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부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다가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화답했고, 이 시장도 안부를 건네며 올 한 해 행원과 건강을 기원했다.이 시장은 시청행 경전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이동하면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으로 인해 경정맥 손상이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착용한 한 남성에게 피습당했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날 길이 약 13㎝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졌
[천지일보=원민음, 김민철, 최수아 기자] 윤석열 정부 후반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를 내세우며 쇄신을 통해 총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은 인재영입을 통한 내부적 ‘흐름 바꾸기’에 들어섬과 동시에 계속된 ‘김건희 특검법’ 외침을 통한 대여공세에 들어선 모습이다.하지만 아직 총선의 시기는 100일이 남았기 때문에 정국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른다. 이에 본지는 정치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총선의 핵심포인트 3가지를 꼽아봤다.◆‘정치인’ 한동훈의 정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8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이번 혁신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시대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등 혁신 사례의 발굴과 전파를 위해 개최하였다.공사는 ▲선진적 안전보건경영체계의 구축 ▲노사 상생 협력적 안전 예방활동 ▲CEO·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활동 ▲사내외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민국은 국가 권력을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 셋으로 나눠 권력의 남용을 방지한다. 그중에서 입법의 역할을 하는 곳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국회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 국민을 위한 법률을 제정·개정하지만 22대 총선을 100여일 남긴 상황에서 이들은 본연의 업무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총선에 모든 관심이 가 있는 모습이다.29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2만 3275건의 법안이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발의 건수는 약 78건이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총선을 106일 앞둔 26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새 간판을 달았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를 두는 모습을 보였지만 직면하는 첫 문제인 ‘김건희 특검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이헌승 전국위의장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안건을 상정 후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ARS)으로 표결을 진행했다.한 위원장 임명안 투표 결과는 전국위 표결 과반을 확보하면 가결되는데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