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2일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휘어짐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경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의해 타워크레인이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크레인 상판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 일부가 훼손되고 차량 5대가 경미하게 파손됐다.시는 사고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행자 접근금지, 주변 도로통제,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대피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 아우내봉화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횃불행진 시 질서유지를 위한 행사참여자와 관람객의 동선파악,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불꽃놀이 화재예방과 인파안전관리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람객 대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행사개최 전날에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KAHNOON)’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11일 시에 따르면 카눈이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전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태풍 특보가 해제됐다.경찰에 따르면 태풍과 관련해 112상황실로 신호등 고장 5건, 가로수 넘어짐 5건, 도로통제 5건 등이 접수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천수교-진주교 구간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가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면서 산사태 위험·우려 지역에도 조치가 취해졌다. 산사태 위험지역인 미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서영화 기자] 올해 5.18민중항쟁은 43주년을 맞았으나 아직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남아있다. 5.18에 대한 왜곡·폄훼 등 분명 피해자는 존재하지만 가해자 처벌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못했다.광주의 오월을 기억하고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슬로건으로 이달 말까지 제43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기념행사의 기조는 크게 4가지다. ‘완전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정신계승에 기여’ ‘정전 70년, 오월광주로부터 평화와 통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여름철 재해·안전사고로부터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3일 시흥 안현교차로(안현동 170-2번지)에서 유관기관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합동회의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다수의 차량이 침수되고 도로통제를 했던 안현교차로의 침수 재발 방지대책 마련 논의가 이뤄졌다.임 시장은 안현교차로 침수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은행천 등 주요 침수 원인을 꼼꼼히 살피며 정비구간을 점검했다.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취임식 당일 특별교통대책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무정차 통과 버스 임시 우회·불법 주정차 단속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행사 준비 및 식전 행사 등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도로가 당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통령 취임행사 당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증회, 버스 임시 우회운행,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대통령 행사는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 5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市, 경찰청에 “‘취약 구간’ 경찰 배치 요청”현 교통상황, 간선도로 양호·통제도로 없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9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설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서울시와 자치구는 인력 9000여명(시 251명, 자치구 8611명, 공단 154명)과 제설 차량 967대, 장비 154대 등 1120여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취약 구간 등에 2500t의 제설제를 상차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살포하고 있다.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앞서 수도권에 18일까지 3~10㎝의 많은 눈이 예보돼 이날 낮 12시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2단계로 격상한 것이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대설 예비특보를 서울 전역에 발령한다고 발표했다.서울시는 낮부터 제설차 817대, 덤프트럭·로더 등 도합 1070대의 장비를 전진 배치한 상태다.시는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한 후 인력과 장비
서울시, 강설량 多 서초·강동구… “잔설·결빙 제거작업 나흘 안팎 걸릴 듯”출근집중시간 지하철 운행수 36회↑608회… 퇴근집중시간 27회↑527회코로나19로 시행된 ‘야간감축운행’ 한시적 해제… 야간운행 4554회 증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폭설과 결빙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대란을 막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배차 시간을 각각 30분 연장한다. 지난 6일 저녁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함박눈이 내려 출·퇴근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폭증한 데 따른 조치다. 7일 서울시에 따
1만 7000여명 제설에 동원경전철도 운행 중단되기도출근길 시민, 추위에 ‘덜덜’[천지일보=원민음, 김미정, 이미애, 전대웅, 조민희, 김지현, 박주환, 김도은 기자] 북극발 한파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도로가 통제되고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또 용인에는 경전철도, 제주도에는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출근길 시민들도 추위에 떨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랭질환자 2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주택 침수 300건, 주민 340명 대피“경남도, 24시간 비상근무체체 돌입”내일 오전까지 50~150㎜ 비 내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장터에서도 침수와 산사태, 급류에 2명 사망·실종,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잠정 파악한 호우 피해 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1명 등 2명이다. 침수로 대피한 도민은 340명이고 하동 130명, 산청 180명, 사천 5명, 진주 15명, 창녕
동백섬 일원, 벡스코 행사장 인근행사장 경유 시내버스 정류장 폐쇄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운행25~27일, 해운대로·해변로·동백로 화물차 통행 제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5~27일)’ 개최 기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벡스코 행사장 주변 도로, 동백섬 일원 인근 도로를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행사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4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와는 달리 아세안 정상 전용 이동로를 조성하지 않기로 함에
경사면 위쪽서 20∼30㎝ 큰 균열 이어져내달 22일까지 시내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등 954곳 점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승학산 산비탈 일부가 무너지고 낙석 사고가 발생해 실시된 도로통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2일 오전 6시 15분께 부산 사하구 도시철도공사 사상~하단선(3공구) 사하·사상구 경계지점 현장과 인접한 승학산 산비탈 일부가 무너지고 지름 4m가량 바위가 굴러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사면에서 균열이 진행되고 있어 복구작업이 쉽지 않아 교통 통제가 시작돼 6일째 이어지
오거돈 시장 23일 긴급 점검, 24일 변성완 행정부시장 현장 안전 재차점검토목전문가 투입해 비탈면 정밀 진단차량 전면통제 당분간 지속키로 결정[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22일 오전 6시 32분께 부산 사하구 도시철도공사 현장과 인접한 승학산 산비탈 일부가 무너지고 지름 4m가량 바위가 굴러 도로에 떨어지는 등 사고로 잇따르며 시작된 교통 통제가 4일째 이어지고 있다.이에 지난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현장을 긴급 점검한 데 이어 24일에는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다시 현장을 찾아가 시민안전대책 현황을 재차 확인했다.변
도로균열 전봇대 기울어 엄궁동 롯데마트→을숙도 초등학교 양방향 2개도로 6개 차로통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 지하철 공사 현장과 인접한 승학산 산비탈 일부가 무너지는 등 붕괴 위험으로 도로가 전면통제되고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께 부산 사상구 승학산 비탈에서 “절개지가 무너지려 해 통제를 요청”하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신고자는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공사 현장 최모(48) 안전관리소장이었다.산비탈에는 나무가 일부 쓰러지고 큰 바위와 흙더미가 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1일 부산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리고 있다.부산기상청은 이날부터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면서 새벽에 경남북서 내륙을 시작으로 오전에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된 후, 밤에는 대부분 지역의 강수가 종료되겠다고 밝혔다.부산지역 공식 기상관측소 기준 부산에는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3.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하지만 서구를 비롯한 동래산성 등 일부는 오전부터, 오후가 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눈이 내리면서 부산 곳곳에는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오전 9시 30분부터 서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28일 청주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이에 도로가 통제되고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청주시는 이날 오후 5시 15분부터 1시간가량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 폭우에 무심천 수위가 한때 통제 수위(0.7m)를 넘어섰기 때문이다.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청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이는 한 시간 만에 해제됐다.오후 8시 기준 강수량은 청주 57.5㎜, 청주 오창 32.5㎜, 보은 35.5㎜, 충주 엄정 15㎜, 옥천 청산 11.5㎜, 제천 백운 3.5㎜
부산 동래구 세병교·연안교 등 침수로 도로통제북구 만덕, 나무가 전봇대 건드려 4100세대 정전신항, 선박 33척 입항 못해 하역에 차질 빚기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지난 3일 오후 태풍경보로 인해 곳곳에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당초 기상청은 부산·경남 지역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다행히 바람의 영향으로는 큰 피해 없이 4일 자정을 기점으로 부산 동쪽 약 90㎞ 부근 해상을 빠져나갔다.4일 새벽 1시 20분
서울광장·광화문광장·영동대로일대 대규모 거리응원시민참여프로그램·대표팀선전기원공연 등 잇따라24·27일 경기종료 맞춰 버스·지하철 등 추가 운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함께 대한민국 중심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2002년의 그 응원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거리응원전이 있는 날은 한국과 스웨덴전이 있는 오후 9시, 멕시코전이 있는 24일 0시, 독
3, 4일 이틀 간 서울 곳곳에서 봉송일부구간 가로변 2개 차로 부분통제[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성화가 오는 3일 서울에 입성한다. 이에 따라 일부 구간의 도로가 통제된다.서울시는 경기(안양), 충남(논산), 전라(고창), 경상(청도), 제주 등 5곳에서 채화한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가 3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도착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에 도착한 성화는 패럴림픽 발상지(영국) 성화, 88서울패럴림픽 성화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디지털 성화 등과 더해진다. 이로써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