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9일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 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에 대해 “의대 구성원들과 합의가 전제돼야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립대 측의 건의가 “4월 말 2025년도 대입 전형 데드라인 전에 의정갈등 문제를 풀어보려는 하나의 시도”라면서도 소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앞서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집중(集中)이라는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부음’이라고 나온다. 비슷한 단어로는 ‘몰입(沒入)’이 있다. 몰입의 사전적 의미는 ‘깊이 파고들거나 빠짐’이다.사실 공부를 할 때 집중하라는 요구를 많이 한다.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하지 않고 몇 시간을 공부하는 것보다 집중해서 30분 정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집중이나 몰입은 학생들에게, 혹은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집중해서 무엇인가 결과를 만들었을 때, 말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해 지난 2월부터 휴강 중인 의대들이 오는 8일부터 수업을 속속 재개한다. 4월 중순을 데드라인으로 집단 유급 사태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1학기 학사 일정을 소화하려면 적어도 4월 중순에는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7일 교육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대와 전북대는 8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이같이 공지했다.경북대는 지난 2월 13일 개강해 일주일 동안 수업을 진행했지만, 엿새 후인 19일부터 동맹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고 병원을 이탈한 7천명의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정부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전공의들은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어진다며 근무지 복귀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약 9000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지금 현장에 이탈한 인원은 7000여명이다. 7000여명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가 돌입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공백 감당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면허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고 병원을 이탈한 7천명의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정부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전공의들은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어진다며 근무지 복귀를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약 9000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지금 현장에 이탈한 인원은 한 7000여명이다. 7000여명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가 돌입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공백 감당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윤석열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이 지난달 29일로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복지부 장관 명의의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공고)’을 시행했다.복지부는 공시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9일째 이어가고 있는 2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9일째 이어가고 있는 2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료인의 형사처벌 부담 완화를 위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개정을 논의한다. 불가피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사법 절차 진행을 제한하고, 형을 감면한다는 게 골자다. 오는 29일 관련 공청회를 열고 조속히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환자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의사의 의료사고 형사처벌 부담 완화 추진에 반발이 커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사직서가 수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아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의 지루한 샅바싸움 탓에 ‘데드라인’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이 18일부터 시행됐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지난 12일 발간한 ‘2024 주요 EU 통상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23개 병원 전공의 7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아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의 지루한 샅바싸움 탓에 ‘데드라인’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야 협상이 공전을 되풀이하면서 선거일 39일 전에야 획정이 이뤄졌던 직전 21대 총선 못지않은 늑장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19대 총선 때는 44일, 20대 때는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졌다. 여야 모두 총선 41일 전인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으로 잡아둔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막판 힘겨루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간극이 커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산안 협상 시한을 넘긴다면 민주당 단독 주도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예산안 정국이 급랭할 가능성도 있다.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로 구성된 ‘예산안 2+2 협의체’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비공개회의를 열고 예산안 협의를 이어갔다.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연말 특별 ‘고객 감사제’ 실시… E쿠폰·상품권 등 ‘풍성’티몬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달 말까지 특별한 경품 응모 이벤트와 케이크 특가행사 등 다채로운 연말 기념행사를 펼친다.티몬이 행복한 연말을 선사할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한다. 먼저 경품 응모 이벤트 ‘고객 감사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한 해 동안 티몬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경품으로는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 ‘E쿠폰’부터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L7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이 촬영 중 다쳤다고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 중이라고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 데드라인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영국 로펌 익스프레스 솔리시터스(Express Solicitors)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 2명을 대리해 프로그램 제작사인 스튜디오 램버트에 배상 청구서를 보냈다.이 로펌의 대니얼 슬레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촬영장의 열악한 보건 및 안전 기준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저체온증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프랑스 영화가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엉뚱하게 BTS 지민(본명 박지민)의 사진을 올렸다가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내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도 현대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칠레 정상회담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핵심 광물에 대해 대화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제3지대 창당과 광주 출마설 등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인물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는 19일, 늦어도 이달 안으로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지난 4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톡톡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이 전 대표는 12월 말을 신당 창당 ‘데드라인’으로 잡고 ‘킹메이커’ 국민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데드라인을 보름 남짓 남겨 놓은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같은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의 반발에 부닥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에서 호박벌 종의 약 38~76%가 40~60년 안에 서식지의 최소 30%를 잃고 생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흐메트 파티흐 카즈르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은 “튀르키예는 두번째, 세번째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서 대한민국과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
[천지일보=방은 기자] 거침없는 투자로 한국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지식재산권 독점 문제로 애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중국 창바이산(長白山, 백두산)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역대급 폭우가 내려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쪽 해상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코카인이 적발, 압수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차 안에 생후 10개월 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베이비시터 여성이 체포됐다. 조
… 의회 통과 숙제[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데드라인’이 내달 5일(현지시간)까지 연장된 가운데 백악관과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27일 CNN,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이 이날 전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매카시 하원의장은 “몇 주간의 협상 끝에 우리는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우리는 여전히 할 일이 많지만, 이것은 원칙적으로 미국인들에게 합당한 합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백악관과 공화당 간 합의 지연으로 미국 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재차 ‘6월 초 데드라인’을 경고했다.옐런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고경영자(CEO) 위원회 회의에서 디폴트 우려와 관련해 “우리가 6월 초를 넘기지 못하리라는 점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라고 말했다.미국에서는 2024회계연도 지출 삭감을 두고 백악관과 공화당 간 이견으로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화당은 에산 삭감을, 백악관은 전년도 규모 유지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