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과 대형가맹점 관련 업종에서 경남BC카드(신용)로 결제하면 최대 2~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관련 업종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하나투어·모두두어 등 여행사,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 면세점으로 구분된다.(온·오프라인 적용) 대형가맹점 관련 업종은 롯데·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과 롯데·이마트 등 대형마트로 나뉜다. 카드사업부 최금렬 부장은 “무이자할부 이벤트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하는 ‘카드수수료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카드업계와 가맹점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일부 대형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가맹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영업 악화를 우려하며 되려 수수료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달 말 대형 가맹점을 상대로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후 이달 초 협상에 돌입했다. 대형가맹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부산시와 지난 20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와 부산시 변성완 권한대행 및 핀테크 기업, 소상공인, 상인회,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카드와 부산시의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금융허브인 부산시의 유망한 핀테크기업 발굴을 통한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부산지역내 하나카드 인지도 제고 및 핀테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여당에서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카드사들은 그간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하하선 도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연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가맹점과 카드사는 개별 협상으로 수수료율을 정하고 있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 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 수수료율의 차별금지 등) 조항의
수수료 인하에 수익감소올해 2분기 실적 악화 전망수수료하한선 등 요구 나서미해결 시 노조 파업예고[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에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카드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카드사 경영진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카드사 노조의 파업 예고는 정부의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이 시발점이 된다.카드업계의 수익이 감소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하는 데는 수수료 인하 영향이 적지 않다.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는 카드사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인하해왔다. 정부가 지난해 8월 영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자기자본대비총자산한도(레버리지) 규제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빅데이터 관련 신산업과 중금리대출 등은 총자산 계산 시 제외한다.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카드사 CEO 간담회를 개최,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TF’ 논의 결과를 담은 규제개선안을 내놓았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카드업계가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자, 작년 12월부터 학계·업계 등이 참여한 TF를 운영,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고비용 마케팅
가맹수수료 1조 6457억원경제적 이익 1조 2253억원수수료수익 전년比 6천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용카드사들이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는 수수료 수입의 2배에 육박하는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게 제출한 ‘주요 대형가맹점 대상 카드사 경제적 이익제공 현황자료’를 보면 8개 신용카드사는 지난해 마트와 백화점, 자동차, 이동통신사 등 12개 대형 가맹점에서 1조 6457억원의 가맹점 수수료를 거둬들였다. 해당 가맹점에 돌아간 ‘경제적 이익’은 1조 2253억원에 달
빠르면 4·5월 중 조사 시작대형가맹점 더 세밀히 점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간 수수료 협상 결과의 점검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도도 높여 꼼꼼하게 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자동차, 유통, 이동통신 등 대형 가맹점들이 일반 가맹점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차별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다.17일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과 일부 대형 가맹점 간 수수료 협상 진행상황을 보면 정부의 수수료 체계 개편의지가 반영되지 않고 카드사와 가맹점 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대형가맹점도 정부가 발표한 수수료 체계 개편안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7일 협회는 지난해 11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가맹점수수료체계 개편안은 금융당국, 가맹점, 소비자, 카드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수료의 역진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다.때문에 이번 대형가맹점에 대한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 조치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수수료 인하에 대한 카드업계의 수익 보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당국이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약 8천억원 상당의 카드수수료 경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9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에 따른 카드사들의 카드수수료율 조정 및 가맹점에 대한 통보 결과 1월 말 기준 약 8천억원 상당의 카드수수료 경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우대가맹점에 연간 5700억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이 경감했고 30억원 초과 일반가맹점의 경우에는 연간 2100억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이 줄었다.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우대가맹점은 1월 기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카드 수수료율 개편방안으로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소상공인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카드사 노조 측은 인력감축 등을 우려해 적잖이 반발하고 있다. 카드업계가 카드 수수료 인하로 줄어든 수익분을 충당하기 위해선 비용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카드수수료 개편안 내용은?금융위원회는 26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카드수수료 개편안’을 최종 발표했다.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범위가 매출액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전체 가맹점 269만개의 93%에 해당되는 매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의 성과로 독자 온라인 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온라인 인증은 고객이 인터넷쇼핑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결제할 경우 해당 카드의 소유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절차다. 기존 우리카드는 ‘BC카드 ISP서비스’를 이용해 고객 인증절차를 진행했으나 독자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운영하게 됐다.자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우리카드는 기존 온라인 가맹점 결제수단인 ‘ISP서비스’를 이용한 결제 외에 추가적으로 ▲일반
7월 소액업종 수수료 내려수수료율 재산정 작업 앞둬[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도 실적 감소를 우려하는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수수료 산정 방식 조정으로 오는 7월부터 중소상공인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이 적용되는 데 이어 카드 가맹점 수수료 결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카드사의 주 수입원인 수수료가 내려가게 되고 실적 악화로 이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카드사들은 지난해 순익이 30%가량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시 구로구 소재 동반성장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6년 9월 2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0조 개정 시행에 따라 카드가맹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은행에 양도할 수 있게 됐으나 법 시행 1년이 경과하도록 신용카드 매출채권의 양수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가맹점의 카드매출채권을 양도받아 매출채권을 선지급하고 카드사로부터 수령한 카드매출대금으
가맹점 수수료율 최대 0.7%p 인하 카드사 순이익 30% 감소 전망 “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의 고심 끝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율이 최대 0.7%포인트(p)로 확정했다. 예상보다 커진 인하 폭에 카드사들은 수익성 방어를 위한 전략마련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 혜택 감소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2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경우 1.5%에서 0.8%로 ▲연매출 2억~3억원 이하 중소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최대 0.7%포인트(p) 인하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당정협의를 통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7%p,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5%p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용은 내년 1월 말부터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당정협의회에 참여해 “원가 인하 여력을 토대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전체 가맹점 기준 연간 6700억원 수준의 수수료 절감 혜택을 드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다시 한 번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는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연내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의 질문에 “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한 작업을 최대한 서두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적격비용을 산정하는 기준금리는 3.25%에서 1.5%로 낮아졌고, 카드사 수익은 지난해 2조 1700억원으로 올해 3조 이상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밴사는 5년 사이 매출액이 2.5배 성장, 당기순익 2.2배 성장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임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중소가맹점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며 카드수수료율을 1%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한데 대해 “기준금리 인하, 제도 변경 등을 고려하면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이어 임 위원장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반적인 원가 개념을 따져보고 있다”며 “치밀하게 계산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최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정보통신, 홈플러스, 코리아세븐 등 3개 업체가 거래사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3억 7600만 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밴(VAN)사를 압박한 데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과징금 규모는 롯데정보통신 2억 4400만원, 홈플러스와 홈플러스테스코 9600만 원, 코리아세븐이 3600만 원이다.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간 통신망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 카드사로부터는 수수료를 받지만 가맹점에는 전산
(서울=연합뉴스) 내달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한 통신요금의 신규 자동이체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카드사와 이동통신사 간의 가맹점 수수료 협상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에 낀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게 됐다.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이달 말 SK텔레콤[017670]과 가맹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수수료율을 협상해 왔다. 하지만 진척이 없자 신한카드는 원칙대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상 대형가맹점에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수 없는 만큼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