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 동지가 제일먼저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총비서 동지께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시 주석은 “중조(북중) 두 당, 두 나라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조관계에 대한 전략적인도를 강화해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시켜나갈 용
전달 경로 밝히진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을 축하하는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이날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보낸 친서에서 “베이징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가 참신하고 특색 있는 대체육 축전으로 성대히 진행된 데 대해 진심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다.또 “김 위원장은 북중 두 나라는 전략적 협조와 단결을 강화해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노골적인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을 짓부수고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복구투쟁 전적 지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수 피해를 위문하는 구두친서를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최근 중국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이 발생하여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하여 위문 구두친서를 보내셨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큰물 피해와 관련해 습근평 총서기 동지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시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
북중 경제협력 강화 의지 반영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무역통’으로 알려진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가 공식 부임했다.리 대사의 부임은 향후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북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다.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최악의 경제난에도 북한이 문을 걸어 닫고 큰 소리를 내는 데는 사실상 중국이라는 뒷배 때문이라는 얘기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4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시는 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실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상회 결의 위반이라며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4.7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팽팽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 밖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갤럽] 부동산 문제 영향에… 文대통령 지지율 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규모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정액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4일 최근 검찰 내에서 벌어진 ‘편 가르기’를 강하게 비판하며 내부 결속 다지기를 강조했으며 또 계속 지적받아온 검찰의 그릇된 수사 관행과 검찰 개혁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4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여야, 추경합
북중 친밀 과시, 단결·협력 강조정부 “관련 동향, 한반도 정세 중요”전문가 “대미외교 맞서 북중 전선 구축”중국, 남북미 대결보단 대화 선호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구두친서를 교환하고 북중관계의 친밀함을 과시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정세에 맞게 협력을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가 23일 보도했다.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미일 공조 강화에 맞서 북중 밀착도 강화하는 양상인데, 미중 패권 경쟁 속 각국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전개되는 이 같은 구도가 한반도 정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적대 세력들 방해 대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양국 간 친선 강화를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노동당 제8차 대회 정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선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국방력 강화와 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역 당국이 경기도가 이태원 클럽 출입자에 대해 ‘대인접촉금지명령’을 내린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의 한일 위안부 합의 사전 인지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등교 개학 연기 여부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방역 당국 “클럽 방문자
北노동신문 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구두친서에 대한 답신으로 역시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1면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당과 인민이 대유행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신 데 대하여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어왔다”고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시주석은 구두친서에서 “이번 계기에 자신과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 동지와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두터운 정을
시진핑 구두친서 이어 러시아까지북미교착 장기화에 중·러관계 강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다.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러시아의 ‘전승절(5월 9일)’ 축전 등을 챙긴 건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9일) 김 위원장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일을 맞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북미교착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시진핑
[천지일보=이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두친서를 보내고 “중국은 북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보낸 구두친서에 대한 답신으로 이같이 보내며 “중국은 북한의 필요에 따라 힘이 닿는 한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중앙(CC)TV, 연합뉴스가 전했다.시 주석은 또 “나는 북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김 위원장과 함께 양당·양국의 관련 부문이 양측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발 확진자가 경기도 용인시의 29세 남성 A씨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A씨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구두 친서를 보냈다. ◆‘이태원 클럽’ 용인 66번 확진자 강원·경기·서울 활동… 감염경로 미궁 ☞(원문보기)A씨는 지난달 30일 친구 3명과 함께 자가용 차량을 이용해 경기도 가평군
“중국 성과, 우리 일처럼 기뻐”북·중 유대 강화 분위기에 관심믿을데라곤 中밖에 없다는 해석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이런 사실을 전하고 김 위원장이 “총서기 동지(시진핑 주석)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축하하시였다”고 강조했다.통신은
“코로나19 승리 축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총서기 동지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축하하시였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구두 친서가 언제 어떤 경로로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북한과 중국이 관계 복원을 위한 접촉점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중관계 복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 외에 그 이상의 평가를 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리 부위원장 등 대표단 일행은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고려항공 편으로 2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리 부위원장의 방중을 놓고선 북한이 그동안 대북제재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고립을 탈피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는 분석이 우세했다.하지만 리 부위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대표단을 만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유관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중국은 북·중 우호협력 관계를 중시한다며 북한과 함께 노력해 북·중 관계를 돈독하게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그러면서도 “중국은 북·중 우호협력 관계를 중시한다. 북한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참석 중인 윤상현 대통령 특보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만나면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해빙기가 오는 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무려 40분 동안이나 이어졌다. 윤상현 특보 측 관계자는 러시아 전승절 행사 만찬 중에 자리를 함께한 두 사람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은 현지 TV를 통해서도 보도됐으며, 양측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8일 금강산관광 16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후 “북측과 공동 기념행사를 열었고 연내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물꼬를 트자는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현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현대아산 임직원 등 22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하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현 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구두친서는 없었다”며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행사와 마찬가지로, 원동연 부위원장에게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