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중 단결과 협력 강화해야”… 시진핑에 구두친서 보내
김정은 “북중 단결과 협력 강화해야”… 시진핑에 구두친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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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종료…김정은 폐강사(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의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가 전날 4일차 회의 후 종료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폐강사를 하고 있다. 2021.3.7
북한,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종료…김정은 폐강사(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의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가 전날 4일차 회의 후 종료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폐강사를 하고 있다. 2021.3.7

“적대 세력들 방해 대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양국 간 친선 강화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구두 친서를 보내 노동당 제8차 대회 정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조선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국방력 강화와 북남 관계, 조미(북미) 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토의결정한 것을 언급했다”며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과도 치켜세웠다.

통신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의 대재앙을 성과적으로 억제하고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밝혔다. 다만 구두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경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 CCTV 등 중국 관영매체는 전날 김정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북·중 관계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강화·발전시키는 것이 북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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