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올해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호흡한다.김해시는 지난 25일 홍 시장이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8개 권역별 2024년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로 19개 전 읍면동 주민과 호흡한다고 밝혔다.◆시정 성과·방향, 3대 메가이벤트 공유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교양강좌팀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홍 시장의 민선 8기 2023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남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향후 남원시 발전을 견인할 맞춤형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정현 위원장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이 시설비 위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해 남원시 예산이 관광이나 문화 쪽으로만 치중되지 않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강인식 부위원장은 산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25일 오후 2시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을 포함한 총 8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노치환(교육, 국민의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이장우(건설소방) 의원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이전 제안을, 한상현(기획행정) 의원은 경남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인력·예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재)김해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 진행에 발맞춰 시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지공원에 수상 전시한다.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한다.연지공원 호수 한 가운데에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는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토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인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역 고유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 12종의 상품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지리산 테마 상품은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과 함께 지역의 주요 명소인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6일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장수러닝크루’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20K, 38K, 70K 총 3개 코스를 통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오는 5일에는 서밋 스프린트(4㎞)가 사전 운영된다.본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에서 발굴된 토제 이동식 아궁이가 삼국시대 식생활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아궁이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기존에는 주로 가야나 신라권역에서 발견됐던 유물이다.해당 토제품은 높이 31.6㎝, 너비 41㎝, 그리고 솥 걸이 지름이 22.8㎝에 이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제품의 외면에는 격자 문양이 새겨져 있고 연통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연기 배출 기능을 갖췄다. 이는 전북 군산 성산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왈수)가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대 낮은 구릉지에서 발견된 경상남도 기념물,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으로 지정이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상남도가 동외동 패총의 국가유산 가치를 인식하고, 2018년부터 기본조사와 발굴조사를 진행하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알려졌다.동외동 유적은 삼한과 삼국시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동아시아 해상교류 네트워크의 중요 거점으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품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물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품을 관람하며 상세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3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상설전시실 곳곳에서 가야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주제를 구성했다. 특히 특별전 기획 큐레이터들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직접 나서 전시 기획 방향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김해발전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각오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김해시갑 지역구 탈환에 나서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 1500여명이 넘는 하객들로 ‘보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과거 지역 정가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과 사이가 좋은 의원으로 언급되기도 했던 그는 민주당의 성지로 알려진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인 김해갑 지역구 탈환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한다.31일 문화재청은 전날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2023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문화재청은 “이 유산은 신석기시대부터 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자 개최됐다.기념식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이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올해를 도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체육 생태계 조성으로 하나되는 경남'의 해로 설정했다. 경남도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67개 사업에 총 663억원을 투입해 강력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비수도권 최초로 융복합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 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시상하는 상(賞)이다. K-Brand, K-Contents 2개 부문 각 8개 분야 중 1차 서류심사,
(김해=연합뉴스)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반려견 목줄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했다. 2024.1.2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가 18일 경남도가 보유한 4개의 세계유산 중 하나인 남계서원에서 2024년 새해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있는 경상남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세계유산조례) 심사를 앞두고 구체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위원회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남계서원의 관계자로부터 세계유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고대 마한(馬韓) 역사의 산실인 나주 복암리 고분군 권역이 역사문화 환경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나주 복암리 고분군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 121억원 규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은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김해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정권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오후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출판기념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경남 도당 신년회를 마치고 참석한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시도의원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해 김해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양상이 전개됐다.이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등 여권 실세 정치인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22대 총선에서 김해갑 출마선언을 한 2선 경력의 김 전의원이 자신과 고향 김해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도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김해를 거닐다’를 주제로 아들과 함께 둘러본 관천재 담화, 동상동 연화사, 봉황대 마타리이야기등의 마을 문화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