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안내 포스터. (제공: 김정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08.
김정권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안내 포스터. (제공: 김정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22대 총선에서 김해갑 출마선언을 한 2선 경력의 김 전의원이 자신과 고향 김해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도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김해를 거닐다’를 주제로 아들과 함께 둘러본 관천재 담화, 동상동 연화사, 봉황대 마타리이야기등의 마을 문화이야기를 대화체로 서술하고 있다.

2부는 ‘김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 문화 등재 관련 이야기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도시를 향한 과제 등을 담았다. 3부에서는 ‘김해사나이 김정권’이라는 주제로 불암동에서 태어난 당시의 풍경등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직접 참석하거나 동영상 등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권 전 의원은 활천초·김해중·김해고·인제대, 동대학원 석사졸업과 박사과정을 마친 후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95년 35세에 경남도의원에 당선돼 최연소 교육사회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원내대변인, 정책조정위원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