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일대에서 기획전 ‘평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 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의 부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풀어냈다.이번 전시는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평거의 생활 변화상과 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 이승화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상품권 공동발행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산청 상생협력 사업으로 ‘경호강 환경정화’ 활동 시 진주시장과 산청군수가 만나 공동상품권 발행에 대한 의견일치를 통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동일 생활권의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유통 기반을 확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등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상품권 공동발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가 17일 산청 금서면에 위치한 금서119지역대 신축 공사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이 방문은 최근에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서119지역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금서119지역대 신축현장 방문 후 산청 의용소방대와 함께 경호강 물놀이 관리지역 내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물놀이표지판, 구명조끼 등) 설치·관리상태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산청군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13일 산청군 원지강변에서 ‘진양호 상류 지역 생태계 교란 동·식물 공동 퇴치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지난 5월 4년 만에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한 이후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정연수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환경단체 회원 270여명이 동참했다.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숲 생태 전문가를 초빙해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등 동일 생활권으로 이웃해 있는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 수질 개선 활동을 재개했다.진주시는 26일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산청군과 ‘진양호 수질 개선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주시 자원봉사자 300여명, 산청군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가했다.양 시군은 활동에 앞서 열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도청의 정원에 위치한 10그루의 소나무는 도청본관 정문 양쪽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다. 이 소나무들은 경남도 청사 이전 당시인 1983년 7월 1일에 제21대 이규효 지사가 의령군 출신인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에게 '경남도 청사 이전에 따른 기념식수를 요청'해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남도는 24일 도민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리면서 도청 정원을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도민이 도청을 방문할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2023년도 균형발전국 소관 국비 확보예산은 기존 13개 사업과 신규 6개 사업 등 총 19개 사업으로 전년과 대비해 242억원이 증액된 총 519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경남도는 취약지역 개조사업, 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조성사업 등 기존 13개 계속사업에 국비 439억원을 확보했고,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 운영,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 기반구축,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 등 6개 신규사업에 국비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항공우주 분야 관련 6개 사업에
오미마을-청동기박물관-산청[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자전거로 진양호를 일주하기 위한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진주시는 1일 대평면 남강댐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마을-청동기문화박물관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열었다.진양호의 아름다운 호반과 일주도로는 남강댐 보강계획에 따라 2003년 준공됐다.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었으나 늘어나는 교통량과 자전거 인구로 인해 굴곡지고 좁은 진양호 일주도로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날로 높아졌
폐철도 구간 38㎞ 모두 개설20년간 무상사용, 40억 절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된 철도구간 37.6㎞ 중 미개설 구간 9.4㎞에 대한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국가철도공단과 체결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해 동서를 연결하고 농촌과 도심을 연계하는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는 내동 산강마을에서 유동마을까지 2.4㎞ 구간과 일반성면 개암리에서 이반성면 평촌리까지 7㎞ 구간이 개설
어도보수·자전거도로 연결 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산청군이 동일 생활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진주시와 산청군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들어 ‘역사적·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강조한 두 기관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상생협약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어 ▲덕천강 줄기의 어도 개·보수 ▲수질개선을 위한 진양호와 상류지역 환경정화 ▲시·군 간 자전거도로 연결 ▲축제 공동 홍보와 상호 간 교류 ▲관광지 할인 등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다양한 사업
정부 평가서 2년 연속 우수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안전문화 정착·확산공로 인정올해 도로구축 등 210억 투입‘남강변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년 연속 전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주요 자전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를 통한 이용 붐 조성,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친환경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
대관교 구간, 올해 완공 목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진주-산청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선정돼 수계관리기금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낙동강수계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경북도 등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총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계관리기금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대상 사업이 확정된다.시에 따르면 ‘진주-산청 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주
인프라 구축에 184억 투입동·서부 무료 대여소 개소어린이~성인 자전거 교육인접시군과 도로개설 협력[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저탄소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올해 1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강 순환 자전거 도로망 연결 ▲폐철도 활용 자전거도로 개설 ▲찾아가는 수리반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대행진 및 어린이 자전거 대회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에
시·군 자원봉사자 300명 참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산청군이 대평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진양호 상류지역 수질개선을 위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해 10월 양 시군이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산청군 경호강변, 하반기에는 진주에서 개최하게 됐다.시에 따르면 진양호 일대는 경호강·덕천강·양천강 세 개의 물길이 상하류로 연결된 지역으로 수자원뿐 아니라 생태계, 관광산업 등이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이다. 그동안 이 일대는 생태계 복원사업이나 관광인
황홀한 노을, 아침 물안개 일품영화 ‘하늘 정원’ 촬영지로도 用진양호 동물원, 서부 경남 유일동물원 앞, 전통 소싸움 발원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귀곡동·대평면·내동면과 사천시 곤명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인 진양호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경호강·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형성됐다. 지난 1970년 남강댐에 의해 생긴 인공호수이기도 하다. 유역면적 2285㎢, 저수량 3억 900만t 규모의 호수로 지난 1981년에는 진양호 일대 26.39㎢ 터가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진양호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부터 얼음이
2017년 국비 대비(14억→ 61억) 47억 증가한 국비 확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통영시 등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8월 ‘2018년도 1차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의령군 등 5개 사업에 국비 29억원을, 이번 2차 공모사업으로 통영시 등 5개 사업에 국비 32억원을 추가, 총 10개 사업에 국비 6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올해 추진된 3개 사업 국비 14억원 대비 47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산업부는 2
혐의 입증 후, 검찰 송치 계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오염원 차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6건은 위반행위가 중대한 사법처분 사안으로서 모두 도 안전정책과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서 혐의를 입증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 행정처분 대상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주요 위반내용으로 화포천 유역 2개 업체 중 D업체는 폐수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수질오염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가지 배출관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5개 지역 481개소 선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 총 61억(국비, 민자)을 투입한다.경남도는 의령,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5개 사업이 선정 됐다고 5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한 지역 내 주택·건물 신재생에너지를 공동 공급하거나, 태양광·풍력 등 2개 이상의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내 지역별로 보면 ▲함양군에는 ‘산삼휴양밸리’의 각종 시설·센터 등 22개소에 국
[천지일보 경남=이성애 기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축제가 끝난 5일 진분홍빛 꽃잔디로 뒤덮인 공원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알맞은 위치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피리찜, 쏘가리탕, 어탕국수 등 민물고기 요리로 잘 알려진 식당들이 많이 있어 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