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를 앞두고 서로를 향해 비방을 쏟아내면서 진흙탕 싸움이 돼가는 모습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 간 비방의 시작은 강 예비후보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됐다.강 예비후보는 전날 “김 의원은 경선접수증을 공개해 당무 평가 하위 30%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미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당무평가 하위 30%에 포함됐다면 이는 당원과 구미시민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강 예비후보는 “만약 김 의원이 하위 30%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끊이지 않는 순직 사건에 소방관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가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했다. 정부가 지방공기업을 통해 주택 공급과 토지 개발, 상·하수도 등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공천과 관련한 경선룰을 구체화했다. 국민의힘은 정치 신인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를 이유로 밝혔지만 속내는 중진들 페널티에 집중됐다. 특히 양지로 언급되는 영남지역에 불이익이 정조준된 모습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4차 회의를 열고 경선 감산점 관련 이의 제기 사항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불명확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 조정지수와 관련 ▲행정구역 개편으로 유권자 변동이 있는 지역구 ▲당 약세 지역 ▲타당 소속 당선 포함 지역구 다선 의원 등에 대해 모두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3회■ 일시: 1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73회 173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 30일이네요.저희 여의도 하이킥 지금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이슈와 관련해서 딱 하나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만큼은 반드시 깨겠다라고 하는 신념으로 오늘 여기까지 173회까지 달려왔습니다.저희들은 시작부터 오늘 이 순간까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6회■ 일시 : 9월 26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6회, 156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킥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죠? 우리 한국 정치에 갈수록 이 프레임과 진영 대결은 정말 무자비하구나.이래서는 한국 정치가 발전은 커녕은 망가지겠구나 이젠 느끼시죠? 왜 천지 tv의 여의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에 대한 당내 일각의 반발이 반복되는 모양새다.당내 기득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부 세력들이 혁신위를 흔드는 것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비명계 일부 의원들이 늘 중심인 데다가 여기에 친문인 고민정 의원이 가세하면서 주목을 받는다.당원과 대의원 간의 권한 배분이 기형적 구조인 대의원제를 폐지하겠다는 게 혁신안의 골자가 될 예정인데, 갖은 명분을 내세우는 등 고 의원까지 반대하고 나서면서 국민의힘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혁신안 반발하지만 큰영향 없을듯김은경 혁신
국민의힘이 19일 내년 3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를 당원 투표로만 선출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당원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로 돼 있는 ‘7대 3’룰을 바꿔 ‘당원투표 100%’로 한다는 것이다.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2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한 뒤 2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끝내겠다고 한다. ‘당원 100%’ 개정은 여권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 일각에서 거론된 게
박상병 정치평론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 50일을 넘기고 있다. 정치 경력이 전무한 검찰총장 출신이 ‘반문 깃발’로 정권교체를 이뤘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우려와 불안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물론 정치 경험이 없다고 해서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정치 비전’ 자체가 없다면 문제는 다르다. 비전이 없는데 정책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검찰총장 출신이라고 해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다만 검찰 출신들이 주위에 포진돼 국정을 사실상 형해화(形骸化) 한다면 국민적 갈등과 분열의 골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의원 표심 반영 비율 등 룰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친이재명계인 안민석 의원은 비대위원회를 향해 “민주당 적폐의 상징인 계파와 대의원 특권을 불사르라”고 촉구했다. 반면 박용진 의원은 “시끄러운 소수(Vocal Minority), 과다 대표되는 거대한 소수의 정당을 탈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현재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룰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반영하고 있다. 대의원은 1만 6000명, 권리당원은 80만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이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근 돌발 변수로 등장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황이 다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이번주 초 대북 방역 및 환자치료 지원을 공식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당내에서는 처음으로 15일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신규확진자 30만 육박☞(원문보기)북한 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가 빨라지며 우려가 커지고
김진표·이상민과 함께 경쟁할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당내에서는 처음으로 15일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5선인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킬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국회”라며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또 “후반기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 의장 선출”이라면서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정치인이 의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회의장이 되더라도
지방 권력 확보 총력전 펼쳐 수도권, 최대 승부처 떠올라 경기도 지역에도 관심 높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4년 전 독식한 지방 권력을 수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지방 권력을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는 오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 이 때문에 지선은 대선의 연장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시간 쫓겨 검증 부실 우려” 후보 단일화엔 “들은 적 없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인 조정식 의원(5선)이 10일 “국민참여경선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큰 힘을 주는 ‘개혁의딸(개딸)’ 등 신규권리당원・지지층에 경선 참여의 기회를 줘서 경선흥행・본선경쟁력을 높이자는 제 제안이 무산돼 매우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제안에서 밝혔듯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결정에 조건 없이 따르겠지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민주, 정치교체추진위 구성 오는 18일 이전 합당 완료 국힘·국당, 비공개 실무협의 지방선거 지분 분배는 아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 몸집키우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합당을 공식 선언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도 이르면 이번 주 합당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손잡은 윤호중·김동연 “힘 합쳐 승리”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며 오는 18일 이전에 합당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로운물결 김동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룰 실무협의체 구성과 직접투표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