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야 지도부가 28일 서울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국민의힘은 ‘범죄세력 심판’을 들고나오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시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이날 자정부터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국민의힘은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자신하며 시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가락시장에서 한 위원장과 함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정치권에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견제’와 ‘연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의대 증원을 재확인하면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가운데 정치권이 사활을 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는다.28일 가장 먼저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운동에 나섰다. 장소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이날부터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첫 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지은 지 38년. 이미 20년간 가동을 멈춰버린 가락시장 사거리의 높이 32m 깔때기 모양 정수탑이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네드 칸(Ned Kahn)과 만나 서울의 동쪽 경관을 바꿀 예술명소로 재탄생한다.1986년 축조된 가락시장 정수탑은 시장에 물을 공급하던 지하수 저장용 고가수조였으나 2004년 물 공급 방식이 바뀌면서 폐쇄돼 20여년 동안 가동이 멈춰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으로 2009년 디자인 개선 후 보존돼왔다.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마트24, 예스24와 ‘양식 도시락’ 2종 선봬… YES상품권 랜덤 제공이마트24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손잡고 이색 협업 상품으로 ‘눈꽃치즈 함박스테이크 도시락(6900원)’과 ‘돈까스&치즈 토마토파스타(5900원)’을 선보인다.이번 협업 상품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에서 착안돼 책 모양으로 패키지가 디자인되고 대표적인 양식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책 모양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패키지를 펼치면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는 주말로 다가온 설날,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차례상 준비 비용(6~7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 5604원으로 대형마트 평균 25만 6200원보다 3만원(12%)가량 저렴했다.가락시장내 가락몰의 경우 평균 20만 6657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전통시장은 지난해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 밥상에 오른다.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대아청과가 판매한 2024년산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로 수출되는 것이다. 작년 12월에 샘플 수출 후 211톤의 추가물량 계약이 성사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수출될 예정이다.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월동무는 산지인 제주에서 부산으로 바로 배송돼 수출선에 오르게 된다.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경우 제주 산지에서 서울 가락시장으로 반입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새해에도 담양군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국회와 서울 조계사·봉은사, 가락시장, 현대백화점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와 담양농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8월에 개최한 직거래장터에 이은 새해 3일간의 서울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는 담양군 5개 업체가 참여해 70여개 품목의 담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담양장터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방문해 지난달부터 조계사에 매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폭염·폭우·한파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과일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수입 과일들 가격도 오름세다.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바나나 100g당 소매가는 지난 5일을 기준해 3307원으로 전일 대비 6.7%, 망고는 개당 6111원으로 7.1% 상승했다.앞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 21종에 대해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추거나 면제하는 제도인 ‘할당관세’를 적용했다.할당관세는 작년 11월 17일~12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영도매시장 관리체계를 시 직영에서 지방공사로 전환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전국 3대 공영도매시장의 하나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담당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설립 준비 1년의 기간을 거쳐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공식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관리 주체가 시 직영사업소에서 지방공사로 전환되는 의미가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6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이장우 맛집 ‘우불식당 즉석우동’ 출시세븐일레븐이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음식사랑과 요리 실력을 뽐내며 큰 인기를 얻는 유명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했다.우불식당은 배우 이장우가 서울 송파 가락시장 인근에서 직접 운영하는 즉석우동, 불고기 전문점으로 한국식의 칼칼한 즉석 우동과 달달한 불고기의 단칼단칼 조합으로 단숨에 줄서먹는 지역 맛집으로 등극됐다. 특히 이장우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비법 다데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현재 건물 냉·난방에 278㎿ 보급되고 있는 지열 에너지를 오는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 수준으로 확대 한다는 ‘지열 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지열 냉·난방은 땅속의 일정한 온도(평균 15도)를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이다.태양광이나 풍력은 날씨에 따라 불규칙하고 도시경관 훼손 등의 문제에 비해 지열은 천공 깊이와 간격, 적용 공법 등을 최적화해 단위면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한 2023년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4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번 더 리미티드 4차의 경우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출시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추억과 재미를 더한 ‘레트로’ 콘셉트로 기획했을 뿐 아니라 판매가격 또한 과감히 인하해 레트로 초저가를 지향했다.더 리미티드 4차 품목은 총 54개로 가공식품 26개, 신선 7개, 일상용품 19개, 완구 1개, 가전 1개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완구의 경우 20~30년 전 단종된 추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추석 명절 이후에도 채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커지고 있다.특히 겨울철 김장 준비를 시작하는 10월로 접어들면서 배추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일 가락시장 기준 배추(10㎏, 망) 가격은 2만 8000원대에 거래되며 전주 대비 약 20% 오른 상황이다.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1일까지 ‘해남, 영월산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해남미소 절임배추(20㎏, 박스)’는 행사카드(롯데·국민·신한) 결제 시 4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2만 9900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약 24만원, 대형마트에서는 약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aT)가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가락몰) 등 유통업체 총 25곳, 36개 주요 성수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으로 이같이 추정됐다.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3만 7381원으로 대형마트는 28만 581원이 든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 3200원(15.4%) 저렴하다.작년과 비교할 시 전통시장 구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가락시장 수산시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 “국제기구와 힘을 합쳐서 과학적으로 안전한 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고,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만약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이 한 총리에 반갑게 인사를 하자 한 총리는 상인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며 안부를 물었다.한 상인은 한 총리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문에 매출이 주춤하다. 작년보다 매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입추(8월 8일)를 맞아 충청북도 영동에서 산지 직송한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샤인머스켓은 8월 말에서 9월이 제철로 현재 판매되는 샤인머스켓의 당도는 일반적으로 16브릭스(Brix) 내외다.롯데백화점은 전국 산지를 수소문해 충청북도 영동의 영동청년농부회에서 최고 당도 21브릭스로 재배한 샤인머스켓을 판매한다.가락시장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송돼 신선함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으로 오는 8~13일에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강남점, 노원점, 동탄점, 평촌점에서 만날 수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전체 소비자 물가가 21개월 만에 2%대 증가율로 둔화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채소류 등의 농축수산물 피해가 커지면서 ‘밥상 물가’에도 다시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24일 서울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21일 기준)을 보면 적상추(4㎏)는 9만 2638원으로 한 주 전(4만 9123원)에 비해 88.6% 올랐다. 깻잎(100속)은 1만 8911원에서 4만 36원으로 117.7%, 로메인 상추(2㎏)는 1만 6972원에서 4만 8786원으로 무려 187.4% 뛰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남은 3년은 경북형 지방시대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대학에 대한 투자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K-U시티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결혼, 취업, 주거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방정주시대 모델을 완성하겠습니다.”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경북도지사로 재선한 이철우 지사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이 지사는 “기회발전특구와 글로벌혁신특구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과제들도 경북의 모델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전국 최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