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캠프 내 ‘파리떼’를 정리하라고 발언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난감해진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사망자 수가 잇따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4차 유행 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검찰이 주가조작을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소환 여부도 주목 받는다
사망자 32명, 대부분 감염 취약 고령층위중증 환자 최다치, 사망자 증가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사망자 수가 잇따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4차 유행 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대책 마련에 빨간불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사망자는 32명 발생하면서 누적 30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 32명은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치다.
곧 펜데믹 이후 최다기록 경신될 듯… 하루 사망자도 나흘 연속 900명대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다.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시작된 증가세가 갈수록 거세지며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일일 신규확진자가 3만 명에 근접한 가운데, 신규사망자는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현지 코로나19 유입·확산 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일일 신규확진자는 2만 9362명으로 전날(2만 7246명)보다 2천116명이 늘었다.지난해 12월 24일 세워진 최대 일일 신규확진자 기록(2만 99
코로나19 4차유행 확산 계속예장합동 등 ‘대면총회’ 개최여러 교회에 총대 분산 수용 침례교단은 ‘비대면 총회’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9월 한국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속 두 번째로 맞는 교단 총회다.다수 교단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총회로 여는 방향으로 가닥 잡았지만 집단감염의 우려를 배제할 순 없다. 교단들은 일정을 축소하거나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총대)들을 여러 교회로 나눠 분산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면 총회를 계
14시간 걸쳐 밤샘 협상 했지만 끝내 결렬권덕철 “지금은 4차유행 대응 집중할 시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정부간 노정 실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9월 2일 총파업 가능성이 커졌다.이에 정부는 보건의료노조 측에 파업을 자제하고 대화로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요청에 따라 총 12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양측은 진지하고 성실하게 협의에 임해 일정 부분 이견을 좁혔지만, 합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00명대를 기록했다. 국회 문체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씨가 19일 “내일 오전까지 입장을 정리해 올리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또 다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에서는 6곳을 빼고 전부 올랐다.◆與,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법’ 단독 의결… 25일 본회의 상정☞(원문보기)허위
지역발생 2114명, 해외유입 38명 발생누적확진 23만 808명, 사망자 2191명서울 575명, 경기 649명, 인천 153명실내체육시설·유치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를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50명가량 증가하면서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광복절 사흘 연휴(8. 14~16)로 인한 검사수 감소 영향이 주 중반부터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파력
제조업·서비스업·소비 일제히 증가7월에는 불확실성 커질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월 산업생산이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고 소비도 반등하면서 전월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됐기 때문에 이것이 반영되기 전이라 7월에는 이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9(2015년=100)로 전월보다 1.6%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2월(2.0%), 3월(0.9%)에 두 달 연속 증가한 뒤 4월(-1.3%) 감소했
수출감소 기저효과 영향 판단소비타격 적을 것으로 전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수출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가 꺾였고,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민간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수출 감소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고, 민간소비 타격도 학습효과 등으로 예상보다 작을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27일 한은은 전분기 대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0.7%라고 발표했다. 한은 조사국이 지난 5월 27일 내놓은 전망치
비수도권, 전체 발생 31.0% 차지 ‘확산세’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 4주 연속 증가백신접종 50% 이상 국가서도 확진자 급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우리나라가 4차 유행의 한 가운데 있다며 하루 1000명대 환자 발생이 보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해 비수도권에서도 본격적인 집단감염 확산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2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대부분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날 금통위가 상반기 첫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동결하게 된다면 작년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 2월, 4월, 5월에 이어 9번째로 동결을 이어가게 된다.이주열 한은 총재가 5월 말 이후 여러 차례 부동산 등 자산 가격 상승,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인한 금융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연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시사했고 전제는 경기가 회복
“시민에 오해 불러일으키고 시정 혼선 초래하는 일 없어야”[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시민협의 추석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에 대해 “잘못된 허위정보로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표명했다.권 시장은 지난 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민협을 향해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여수시민협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여수시는 지난해에 쓰고 남은 돈이 무려 1828억원이 넘었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만 500억원 가까이 쌓여있
“우리나라도 조만간 델타 변이가 전체 유행 주도할 가능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당국은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8일)보다 더 증가할 양상이 파악됐다며 현재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지난 3차 때보다 더 위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4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과거 유행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도 어제보다 증가할 양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코
코스피 한달만에 장중 3200선 아래로 떨어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4단계 적용 등으로 인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는 약 1%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9일 전 거래일보다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지난달 1일 이후 한달여 만에 320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3200선은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55(-0.54%) 내린 1028.93로 장
젊은 층에 ‘방역 해이’ 자초“자발적인 방역동참 독려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로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진단을 받고 있던 한국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4차 유행의 초입단계에 들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됐다.당초 정부는 지난달 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까지 내다봤다. 작년 12월 전망(3.2%) 때보다 1.0%포인트나 높였는데, 그 배경은 백신 접종 확대와 확장재정 정책에 소비가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수출도 호조를 보인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 때문에 방역 긴장감을 해이하게
박광온 의원실, 신한카드 자료 분석온라인·오프라인 승인액 모두 증가오프라인 승인액 두 자릿수 증가율소비회복세 완연… 4차유행 조짐 문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카드로 결제한 금액(신한카드 기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오프라인 카드승인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보복 소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살아난 소비가 다시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분석한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체육시설·동호회·주점에서도 ‘감염’보험회사 등 관련 신규 집단감염“600~700명 확진자, 지속 발생”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여전히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일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오늘(12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주간 연장 적용되고,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이미 전국적인 확산세
학생·교직원 등 1217명 감염유은혜 “현재 4차유행 기로”“학교방역 강화·보완하겠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개학 이후 한 달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62개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된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교직원 등 총 1217명에 달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 방역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3주간 중·고교생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교 방역 강화조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8일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을 전수 조사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으나 부실조사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8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8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文대
국내 9건, 해외유입 11건 신규감염자 발생영국발 16건, 남아공발 3건, 브라질발 1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20건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의 단초가 되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 이후에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 총 248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며 “이 중 국내 9건과 해외유입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22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