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번 주말엔 어디로 나들이를 가면 좋을까? 환절기 가족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정보는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이처럼 가정의 달 5월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의 ‘이달의 정부3.0 서비스’를 개편했다. 특히 ‘이달의 정부3.0 서비스’에서는 5월에 국민들에게 유용한 분야별 정부서비스를 선정하여 ‘봄철 나들이,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 속 건강관리, 생활의 꿀팁’을 안내한다.정부3.0 서비스 알리미는 국민 일상생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들이 해당업소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입한 업소는 가입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월 8일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의 20여만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이전에 보험가입 대상으로 지정돼 있지 않던 1층 음식점과 숙박업소, 주유소, 지하상가, 15층 이하 아파트 등이 의무가입 대상으로 추가됐다.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업소는 7월 7일까지 보험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서울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평화의 소녀상)이 종로구 공공조형물로 관리된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로구 도시공간 예술 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구의회에 제출돼 이르면 올해 4월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녀상은 함부로 철거되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사실 지금까지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은 불법은 아니지만 기관의 관리를 받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2011년 당시 여성가족부는 관할 종로구
지난 9월 국과수 “파손이 심해 차량결함 감정 불가능”경찰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지 않았다… 운전자 과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8월 초 부산에서 ‘급발진’ 의혹에 휩싸였던 싼타페 차량의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로 결론이 나자 경찰과 현대자동차를 향한 여론의 뭇매가 들끓고 있다.1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다 일가족 4명을 모두 잃은 한모(64)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이달 중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경찰은 사고 당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길 수 있었던 점 등
2만 1798곳 중 8069개소 검사[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8069곳의 조사대상 중 190곳의 토양오염도(토양오염우려기준)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26일 밝혔다.토양오염도 검사는 토양환경보건법에 따라 정기·수시로 받아야 하고, 전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 시설 2만 1798곳 중 8069곳(전체의 37.0%)의 검사를 실시했다.유형별로는 주유소 148곳, 산업시설(제조업 관련) 9곳, 난방시설 32곳, 유독물 제조·저장시설 1곳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셀프주유소들이 실제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되는 오류가 발생해도 제대로 환급하지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셀프주유소에서 실제 주유량보다 더 많은 돈이 결제되는 경우는 있다. 이런 결제 오류는 셀프주유기를 이용할 경우 카드 결제 시스템 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전국의 일반 셀프 주유소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문제”라고 해명했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 해명자료에서 “셀프주유기의 경우 선결제 금액과 실제 주유금액이 상이한 경우 원거래 선승인→재결제 확정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일 부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이날 오후 12시 2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한모(64)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한씨의 60살 아내와 33살 딸, 그리고 각각 3살과 생후 3개월 된 손자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한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는 길이었다.부산 경찰은 이날 사고가 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사고 14초 전 “차량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최저임금법을 위반한 사업주는 즉시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을 소홀히 한 국가·자치단체도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을 포함한 고용노동부 소관 5개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들 5개 제·개정 법률안은 19대 국회에서 큰 쟁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로,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일학습병행법’은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마치고 기술·직무능력 평가에 합격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S-OIL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달 31일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열린 가운데 류열(오른쪽) S-OIL 사장이 지역 복지시설 후원금 2억 6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차흥봉(왼쪽)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해대교 화제 원인은 낙뢰라고 프랑스 전문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 결과를 내놓았다. 1일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3일 발생한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제 원인이 낙뢰라는 감정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서해대교 케이블 화제를 놓고 ‘낙뢰다’ ‘낙뢰가 아니다’로 논란이 일었었다. 경찰은 서해대교에 낙뢰가 치는 듯한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서해대교 관리소 직원의 목격담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사고 당시 기상청에 낙뢰가 감지되지 않아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워터웨이플러스는 요트운항관광사 2차 교육을 지난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아라마리나, 서울마리나, 고성 당항포마리나 등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트운항관광사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이며, 40세 이상 실직자를 대상으로 요트 운항, 정비, 관광 등 향후 요트 관련 업체에 취업 또는 창업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아라마리나는 작년에 요트운항관광사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해 27명의 수료생 중 11명이 취업 또는 창업했으며, 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중기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유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유소 업계의 비정상적인 갑·을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정유사가 주유소에 단가가 결정되지 않은 석유제품을 우선 공급하고 어림 금액으로 선납받은 후 단가결정 시 정산 잔금을 이유 없이 지불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대금을 선납받아 수백만원 이상의 잔금이 정유사에 담보 아닌 담보로 잡히게 되고, 전국의 주유소가 1만 2400여개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주유소 업계는 사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주유소 세차장에서 자동 세차를 마친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종업원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오후 3시께 서초구 서초동 한 주유소에서 직원 김모(45)씨가 자동세차를 마친 후 갑자기 돌진한 송모(47)씨의 쏘렌토 차량에 치어 숨졌다. 사고 직후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송씨의 차량은 세차장 집기와 다른 승용차 등을 들이받고 도로 중앙선까지 달리다가 멈췄다. 송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차가 앞으로 튀어나갔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 경기도 16건정부, 근절 위해 주간보고제도 도입[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주유소업계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불법행위가 ‘가짜석유’ 건인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국 50개 주유소는 불법행위로 지방자치단체에 적발돼 제재를 받고 있다. 이 중 78%(39개)의 업소가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 등을 섞어 판매하는 가짜석유를 취급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어 용도 이외 제품 판매는 7건, 정량미달 판매는 4건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불법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16건 적발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덕궁 앞 어도 복원이 추진된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에는 2012년까지 대형 주유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조선시대 임금이 돈화문을 나와 이용하던 어도(현재 돈화문로)의 시작점이 이 주유소 자리였던 것.이 때문에 시는 창덕궁과 창경궁, 종묘가 한데 모여 있는 역사적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지난 2008년 ‘돈화문지역 전통문화 보존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돈화문에서 청계천에 이르는 약 1킬로미터의 2차선 도로 ‘돈화문로’가 문화지구로 보존, 육성된다는 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부가 내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소매업, 음식점,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서면근로 계약 및 최저임금 위반 일제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24시간 편의점, 제과·제빵 도소매점,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업체, 미용실, 주유소, 음식점, 공사금액 100억 미만 건설현장 등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고용부는 사업주가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이를 근로자에게 교부했는지와 최저 임금액을 잘 준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용부는 기간제 및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 세모그룹 회장인 유병언(73)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24일 경찰은 유병언 추정 안경이 발견된 현장을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된 장소는 순천 송치재 별장 부근 모 주유소 건너편이며,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부터 약 1.5㎞ 거리,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거리다. 해당 장소는 밤나무 군락지로 알려졌다. 안경은 유병언 씨가 평소에 쓰던 모양과 비슷하다.경찰은 해당 안경이 유병언 소유가 맞는지 정밀감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일대를 집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예고했던 동맹휴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대신 오는 24일 동맹휴업을 재추진한다는 입장이다.협회는 11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10시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정부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결국 협상은 중단됐다.협회는 그동안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의 시행을 2년 유예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예정대로 7월 1일 자로 시행하되 6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주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협회는 막판에 정부안대로 다음 달 주간보고제를 시행하되, 시행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명수배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에 이용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발견됐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종적을 감춘 유 전 회장이 타고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색 EF쏘나타 차량이 지난 29일 오후 11시경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됐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흔적을 찾기 위해 차량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 차량은 지난 25일 오전 8시 15분경 장례식장 주차장에 들어왔다.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여성 한 명이 운전석에서 내렸으며, 남성 한
교통정보나 당직 병원‧약국 ‘앱’ 통해 확인 서울 곳곳 연휴동안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올해 구정은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황금연휴’를 맞았다. 많은 사람들은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찾는 고향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귀향길에 오른다.하지만 부푼 기대감과 달리 연휴 기간, 꽉 막힌 도로를 보며 답답증을 느끼거나, 위급한 환자가 발생해 발을 동동거린 경험 등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일이다. 당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연휴에 유용한 생활 정보를 알아보자.먼저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1일간을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