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경험으로 경제 살릴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래통합당 김유근 전(前) 경남도지사 후보가 4.15 총선 진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유근 전 경남지사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기간 경남 곳곳에서 도민들을 만나며 ‘정말 경제가 힘들구나’라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했다”며 “16년 동안 벤처기업을 경영해온 일선 경제인으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김경수 경남도정이 시작된 2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도민들 삶은 더
文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송병기 수첩 내용, 직접 관여한 증거”친문 지지층 향해선 “이성 상실”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싣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미래통합당은 앞으로 심판론의 강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곽상도 친문게이트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곽 위원장은 “송병기 수첩에는 2017년 10월 13일이란 구체적인 날짜와 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 13일 후생노동성을 인용한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13일 저녁 80대 여성이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경제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제5단체장 및 6개 그룹 대표와 만났다.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주사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日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나와…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 합당하기로 의결했다. 신당 이름은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완전히 와해된 보수 정치가 제대로 부활할 건가에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간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한 보수 정치권에는 드루킹 사건, 조국사태 등 여러 차례 정계 주도권을 잡을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번번이 전략 없이 달려들어 실패했다. 오죽하면 여당이 야당복이 많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다. 반복적인 실패 이유로 보수 가치에 대한 무개념과 보수 분열이 꼽혔다. 여당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
포털사이트 댓글여론조작 혐의대법서 징역 3년 원심 확정김경수 공모 여부는 판단 안 해“피고 유·무죄 입증과 무관”드루킹 범죄, 공모 없이도 ‘성립’김 지사 항소심 변론 재개공모 여부 집중 심리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한 가운데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의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포털사이트 댓글여론조작 혐의대법 “양측 상고 모두 기각”김경수 재판 영향 있을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1)씨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3일 드루킹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과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대법 ‘댓글조작’ 드루킹 징역 3년 확정
“法보고와 檢브리핑 차이 없어”양승태 등 재판에도 영향 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성창호 부장판사 등 현직 판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재판의 일부 공소사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핵심 인물들과도 연결된 부분이 있어 향후 재판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사법농단 관련 현직 판사에 대한 첫 선고이다.재판부는 “검찰은 언론을 활용해 관
‘댓글조작’ 드루킹도 오늘 상고심 선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하게 한 ‘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81)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상고심 결론이 오늘(13일) 선고된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상고심 판결을 이날 오전 11시 선고한다.김 전 실장, 조 전 장관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박준우·현기환 전 정무수석,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문재인 정부는 신독재 프로파간다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강신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각 부처에 ‘유튜브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며 “또한 홍보 실적을 정부 업무 평가에 공식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이념이라는 위태로운 기초 위에 허울뿐인 홍보로 세워진 사상누각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당장 일선에서도 ‘부처의 본질적 기능과 거리가 먼 홍보를 위해 인력과 예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10일 “실수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을 인정하는 용기와 솔직함 앞에서 저는 그가 ‘진짜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제 국민당 창당발기인 대회가 있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라며 “인상 깊었던 대목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이 문재인 정권과 관련 없다고 하신 발언이 지금도 유효한가’라는 청중의 질문에 대해 ‘아니다. 생각이 바뀌었다. 그때는 제가 조국 수석도 깨끗하
신광렬·조의연·성창호 13일양승태 재판 영향 주목임성근 부장판사 14일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일어난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현직 법관에 대한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신광렬·조의연·성창호 부장판사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다음날인 14일에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가 임성근 부장판사의 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최정점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늘 조간신문을 보니 뒤늦게 똑같은 논지로 언론에서 동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 이유입니다”라며 “하나는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사건의 최정점에 있었던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만들기 부정선거의 최정점에 있었던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그 두 가지는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몰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심리가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독자 파병을 결정했다.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검찰 중간간부 인사 23일 단행… ‘대규모 인사이동’ 예고(원문보기)☞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인사를 오는 23일 전격 단행할 예정이다.◆트럼프 탄핵심리 오늘 본격 돌입… 증인채택 갈등 예상☞도널드
21일 선고 미루고 변론 재개“현 상태서 최종 결론 못 내려”드루킹과 공모여부 집중 심리19대 대선 역할 등도 심리대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잠정 판단을 내렸다.이어 재판부는 이제는 ‘시연회 참석 여부’ 보다는 시연회 뒤 개발을 승인했는지 등 ‘공모관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심리계획도 밝혔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김민기 최항석 부장판사)는 21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 “김경수, 드루킹 ‘킹크랩 시연’ 봤다고 잠정 판단”
지난해 12월 이어 두 번째 연기선고 놓고 재판부 고심 깊은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또 다시 미뤄진다.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김민기 최향석 부장판사)는 21일 열릴 예정이던 김 지사의 선고 공판을 취소하고 대신 같은 날 변론을 재개한다.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열릴 예정이던 선고 공판이 한 차례 미뤄져 21일 열릴 계획이었으나 이번 재판부의 결정으로 한 차례 더 선
포털 댓글 여론조작 가담 혐의1심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법정구속됐으나 이후 보석 허가‘킹크랩 시연회’ 여전히 쟁점1심 판단 뒤집힐 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21일 나온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선고 공판은 애초 지난해 12월 2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를 받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범죄 사실이 증명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김 의원은 지난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무마해준 대가로 자신의 딸을 KT에 정규직 채용을 얻어낸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이에 따라 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녹취: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