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덮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사망자는 110명으로 집계됐다. 와지마시와 아나미즈에서 이날 사망자가 16명 새롭게 추가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와지마시가 69명, 스즈시 23명, 아나미즈 8명, 나나오시 5명 등이다.피난소 약 370곳에는 3만명 이상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다.일본 당국은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노토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일 기준 94명으로 집계됐다.NHK는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내 지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55명 ▲스즈시 23명 ▲아나미즈정 6명 ▲나나오시 5명 ▲노토정 2명 ▲시가정 2명 ▲하쿠이시 1명 등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일부 지역별 사망한 사례를 보면 아나미즈정에서는 지하철역 앞 상가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던 82세 남성 고바야시 요이치가 무너진 상가 건물에 깔려 숨졌다. 시가정에서
[와지마=AP/뉴시스] 5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에서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숫자는 92명으로 늘어났으며 골든 타임이 지나면서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4.01.05.
[천지일보=방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석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 등에 힘입어 독일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구글과 확장현
[와지마=AP/뉴시스] 4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유명 관광지인 '와지마 아사이치(아침 시장)'이 지진으로 전소돼 재만 남아 있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81명, 부상자는 396명으로 집계됐다. 2024.01.04.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의문의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란은 95명이 사망하고, 211명이 부상당한 이날 폭발 사고가 외부세력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그 배후에 대해 이스라엘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해 미국은 물론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성명을 통해 “잔혹한 범죄자들은 이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3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73명으로 늘었다. 지진 발생 50시간이 경과한 시점이다.구조대원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재난 발생 후 첫 72시간은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으로 여겨진다.그러나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기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도, 전기, 휴대폰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의 환경으로 인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3일 오후 2시 기준 최소 64명으로 늘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누적 사망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났다.구조대원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재난 발생 후 첫 72시간은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으로 여겨진다.그러나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기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도, 전기, 휴대폰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의 환경으로 인명 피해 규모
[스즈=AP/뉴시스] 3일 일본 이시카와현 스즈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집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숫자는 최소 62명으로 늘어났다. 2024.01.03.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의 무인기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암살’ 여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드론 공격으로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 살레흐 알아루리(57세)를 살해했다고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이 밝혔다. 알아루리 부국장은 이스라엘군이 공중 및 지상 공세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암살된 하마스 고위 정치 지도자다.이에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을 지원하는 이란은 이스라엘군의 드론 공격으로 하마스 정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日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62명으로 늘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輪島)시 24명, 스즈(珠洲)시 22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부상자 수는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136명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이어서 인명 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덮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48명으로 늘었다고 이시카와현 당국이 2일 밝혔다.지역별로 사망자 수를 보면 스즈(珠洲)시 20명, 와지마(輪島)시 19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 부상자는 이시카와현 16명을 포함해 100명이 넘으며 10여명이 중상으로 알려졌다.다만 와지마시 등에서는 행방불명자의 정확한 인원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사망자는 더 늘
[천지일보=이솜 기자]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덮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이시카와현 당국이 2일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다른 7명은 중상을 입었고 주택 피해는 너무 커서 즉시 평가할 수 없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진 후 수십명이 숨지고 건물이 붕괴하고, 화재가 이어진 2일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했다”고 밝혔다.경찰과 당국,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으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에서 새해 첫날인 1일 발생한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화재와 건물 붕괴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NHK·교도통신·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2일 오전 1시 30분 기준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50대 남녀와 10대 남성, 70대 남성과 90대 남성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사상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NHK는 경찰과 소방을 인용해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의 현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의 핵심 중재자인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 제안이 양측에 의해 거부되면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의 전쟁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의 ‘다중 전선 전쟁’을 경고하고 나섰다.2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인질 전원 석방 및 전면 휴전을 위한 ‘단계별 종전안’을 제안했으나 양측의 거부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뿐 아니라 모두 7개 전선에서 공격받고 있으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저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기차역에 공습을 가하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최전방인 헤르손의 한 기차역에 피란민 약 140명이 모여 열차를 기다리던 중 러시아의 대규모 폭격이 있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례 연설을 통해 피습 사실을 전하며 "현장에는 민간인이 다수 있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공습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관 2명과 민간인 2명 등 총 4명이 다친
편집자 주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3년째를 향해가는 가운데 중국이 미얀마 군사정권과 소수민족 무장 저항군 사이의 중재에 적극 나섰다. 아직 각자의 주장만 있고 실제 합의 이행은 보이지 않지만 중국이 전보다 미얀마 사태에 깊이 개입해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보웃 티다 캄보디아 크메르라이프 발행인은 이에 대해 중국과 미얀마의 관계를 주목했다. 중국에게 미얀마는 지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인데다가 역사적으로 정치·경제·문화 교류를 지속해온 만큼 점점 악화하는 미얀마의 상황을 무시하기가 어렵다.미얀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동남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의 전술을 고강도 공세에서 저강도 장기전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방송 채널12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그동안의 고강도 공세를 통해 목표한 바를 이뤘다고 판단하고, 하마스 전복을 목표로 한 장기 저강도 교전을 준비 중이다.이는 고강도 폭격과 도심지역 병력 증강 등을 완화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맞춘 것이라고 채널12는 설명했다.이를 위해 이스라엘군은 분리 장벽의 가자지구쪽 완충지대를 폭 1㎞로 확대하고, 이곳에 보병 병력을 주둔시켜 가자지구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해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29차례 일어나 사망자가 3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자살 폭탄 테러는 93% 증가하고 인한 사망자 수는 226% 증가했으며, 부상자 수는 101% 급증하는 등 충격적인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분쟁 및 안보 연구소(PICSS)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 29건이 발생해 329명이 사망하고 5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2013년 당시 자살 폭탄 테러 47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