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이삭우물 음악회’ 열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21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서 아프리카 우물후원을 위해 ‘이삭우물 음악회’를 열었다. 이삭우물 음악회의 모티브는 우물을 통해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은 성경 속 인물 이삭에서 시작됐다. 이 뜻을 이어받아 2010년에도 여전히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월드비전과 동대문교회는 창립 60주년, 120주년을 기념하며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은 “아프리카 어린 생명들이 정말 어려운 가운데 살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TS기독교TV가 오는 20~23일 4일간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2홀에서 ‘2010 서울국제기독엑스포’를 갖는다.이번 기독엑스포는 기독교건축관, 선교복지관, 기독교교육관, 기독교산업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개의 기업(단체)이 참여하며 목회자, 평신도를 비롯해 선교사, 기독실업인, 기독교육인, 기독사회복지사 등 전문사역자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관련 산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독종합전시회다.전시회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CTS는 다자녀 가족 35
10월 21~26일 서울극장 개막 칸영화제 대상작 한국 최초 상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를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30일 서울 한국예술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는 우수한 성적의 호평을 받은 영화작품들이 대거 상영될 예정이어서 기독교영화제의 수준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선정에는 조현기(서울기독교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와 윤성은(서울기독교영화제) 프로그래머가 함께했다. 영화제 주제는 ‘터치유(Touch You), 더치유(The healing)’라는 재미나면서도 의미 있는 문장으로 완
지난 24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납치·감금의 공포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충청권 통일교 일본 부인 5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와 한복을 입고 납치감금 피해에 대해 호소와 함께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죄,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책임과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미국 의회에서는 일본 납치·감금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는 UN Human Right Commision 회의에서 납치·감금 문제가 선정돼 참가한 191개국의 대표들에게 일본인 종교자
‘기도한국2010 기도대성회’ 1만여 명 한목소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천안함 사태 이후 혼란스런 정국 현안을 기도로 타개하고 한국교회에 새 희망을 구하는 기도대성회가 열렸다.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이 오른 기도한국2010(대표위원장 길자연 목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 주최로 1만여 명이 함께 모여 교회 부흥과 구국을 위해 한목소리로 부르짖는 기도대성회이다. 주강사로 나선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는 “ 60년 전 한국전쟁에서 공산화의 위협 속에서도
10돌 기념축제… 종단별 여성 지도자 초청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달 29일 범종교 시민운동단체인 (사)한울안운동(대표이사 한지현)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축제를 열고 타종교 여성 지도자들을 초청해 종교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은혜·사랑·자비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한울안잔치’가 서울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한울안운동’은 원불교 여성회가 2000년 4월 12일에 발족한 공익단체로 전 인류가 ‘한울안의 한식구’처럼 살아가자는 취지를 내걸고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활동하고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천도교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어린이날이 ‘제88회’를 맞이하는 것과 기념 횟수가 다르다. 이는 어린이날이 정식 결정된 해가 1923년이지만, 1922년에 천도교가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할 것을 선창하고 어린이날 행사를 먼저 시작했기 때문이다. 천도교는 실질적으로 열린 1922년 어린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기념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천도교는 어린이날을 창시한 소파 방정환을 배출했기에 어린이날 행사에 큰
신앙의 힘으로 변화된 삶 선보여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세상의 벽에 쓰러지지 않겠다. 주의 자녀가 됐기 때문이다.” 삭막하다고 느껴질 교도소에 사랑과 희망의 꽃이 피어났다. 지난 26일 영등포교도소(소장 장영석)는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영우 신부)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등포교도소 재소자들로 구성된 ‘글로리아 성가대’가 지금까지 자신들이 받은 도움과 봉사에 보답하기 위해 ‘기다림’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교도소 측의 특별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공연을 위해 8
장애인과 비장애인 손잡고 한강변을 달리다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어우러짐의 장은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했다.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 소속인 늘푸른나무복지관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달리는 ‘제9회 한걸음의 사랑 마라톤 대회’를 17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구암공원에서 가졌다. 42.195km 거리의 정식 마라톤에 비하면 이날 코스인 3~6km는 짧
5월 개봉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라마 14세’의 궁금했던 일상이 영화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제작한 이번 영화 이 오는 5월 13일에 개봉된다. 영화에는 달라이라마가 새벽 3시에 일어나 러닝머신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 온몸을 이용한 기도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는 모습 및 명상하는 모습 등 종교를 초월한 그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체투지는 불교에서 절하는 법 중 하나로, 처음에 두 무릎을 땅에 꿇고 다음에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유학생선교협의회(FOSKO, Foreign Students in Korea)가 전국에 있는 대학교와 처음으로 연합해 외국인 유학생 선교축제를 열었다.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대학교 내에서만 모임을 가진 반면 전국 대학교와 연합해 한 자리에 모이기는 처음이다. 2일 오후 5시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캠퍼스 연합 유학생 초청’이라는 주제로 뷔페식 저녁식사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함께한 대학교는 고려대·경희대·외국어대·광운대·KAIST·경원대·연세대·칼빈대·성균관대 등 15여 곳으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법정스님이 위중하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법정스님의 책이 평소보다 많이 팔렸다고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12일 밝혔다. 김성룡 대표는 “평소보다 판매량이 2배 넘게 늘기 시작해, 입적 후 다시 4.5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부분 법정스님의 도서를 통해 스님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사람들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현재 시중에 나온 법정스님 책은 3월 3일 가장 최근에 나온 을 포함해 모두 30종이며 절판도서를 모두 합하면 50종이 넘는다. 법정스님이 입적한 11일 이후 현재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원불교 방송 WBN TV는 원기 95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인터넷과 영상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자 대각개교절 홍보CF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시대를 맞아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CF는 그 파급력이 높으며, 지난해 사이버교당과 원불교 TV에서 처음으로 ‘모두가 은혜입니다’란 스팟 형태의 영상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대중과 함께 홍보CF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인 WBN TV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접수는 13일까지 받으며, 입상작은 15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사랑나눔재단이 닉 부이치치와 함께 생명존중 스페셜 미(Special Me)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스페셜 미 위드 닉(Special Me With Nick)’을 진행한다. 사랑나눔재단은 이벤트를 통해 닉 부이치치 강연 초대권과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동영상사이트 엠과 포털 사이트 파란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오는 2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수록된 닉 부이치치의 홍보영상을 보고 자신의 블로그에 감상평과 함께 영상을 스크랩한 후, 블로그 주소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원불교 재해재난구호대(구호대)가 지난달 29일 용산 하이원빌리지에서 아이티 구호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구호활동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대책회의 결과에 따르면 구호대는 단기적인 이벤트성 지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20~28일 아이티 현장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윤법달 평화의친구들 사무국장은 “구호활동이 이벤트성 지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직접 지원과 중장기적 지원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이에 따라
올해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여전히 종교적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구 동아백화점이 실시한 동백닷컴(www.dong100.com)을 방문한 네티즌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X-MAS 관련 설문’ 결과에 따른 것이다.올해 설문 결과를 보면, 총 13문항 중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높은 항목은 ‘크리스마스트리·산타클로스·루돌프사슴(31%)’이 가장 컸고, 그 다음은 ‘화이트크리스마스·눈(29%)’을 차지한 반면, ‘교회·예수님’이란 항목은 4%밖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이 시민 1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주최하는 ‘2009 Korea Christmas Festival’ 행사는 5일 오후 5시 ‘2009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면서 서울광장을 환하게 비췄다. 주요 인사 17명 중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고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름 10m, 높이 22m의 성탄트리는 5일을 기점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광장
부산 고신대는 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로 장식해 펼치는 ‘제4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오후 5시 영도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되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축제 주제는 ‘사랑의 빛을 온누리에’로 축제기간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의 장이 마련된다. 페스티벌은 크게 테마존, 참여존과 전체 장식으로 꾸며진다. 테마존은 빛으로 통하는 문, 삼손기둥, 모세와 떨기나무, 동방박
“4대강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더 늦기 전에 방안을 모색하자.”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수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목회자와 과학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생명의강지키기기독교행동,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6일 오후 2시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사회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강, 물 그리고 생명의 하나님’이란 주제로 2009년 생태신앙 세미나를 열었다. 신학부분에서 발제를 맡은 장윤재(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 이화여대 기독교학부) 교수는 ‘강, 물 생명에 대한 신학적 이해
기독교 문화산업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제공 ‘2009서울국제기독엑스포’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기독엑스포는 CTS 기독교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한 가운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Hall C(구 대서양홀)에서 열리며 기독교 문화산업발전과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신경하 전 감독회장의 기도와 최희범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엄신형(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