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일본 부인 50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인권침해의 고통을 받지 않기를 결의하고 있다. 통일교 사진제공

지난 24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납치·감금의 공포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충청권 통일교 일본 부인 5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와 한복을 입고 납치감금 피해에 대해 호소와 함께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죄,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책임과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미국 의회에서는 일본 납치·감금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는 UN Human Right Commision 회의에서 납치·감금 문제가 선정돼 참가한 191개국의 대표들에게 일본인 종교자유침해, 인권침해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에는 유엔 인권위원회 이벤트를 통해 일본의 종교자유침해 및 인권침해 사례인 통일교인 납치·감금 피해자 3명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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