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모처럼 나들이 나와 동물 관람코로나19 여파로 공원 내 방역 물품 배치‘거리두기 실천’ 시민들 “어느 정도 안심”“일상으로 돌아갈 날 올 것 같다” 기대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밖에서 마음껏 비눗방울을 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빨리 나쁜 병이 없어져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어린이날이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5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마지막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코로나19로 인해 매년 5월에 열리던 동화축제와 동물학교 등 각종 어린
[천지일보=신창원·박준성·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이 66.2%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총선 당시 71.9%를 기록한 이래 28년 만에 그 뒤를 잇는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서울과 인천 등 각 투표소에서 각양각색의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4.16사상최고 투표율 66.2% 기록“예상치 못한 결과 나와 당혹”정책에 회의적 반응 보이기도“코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같은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한국과 미국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한국 첫 확진자는 지난 1월 20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여성이었다. 미국도 1월 21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5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강 구도 속에서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이외에도 5일 이슈를 모아봤다.◆[이슈분석] 한국-미국 코로나19 ‘같은
‘단원고4.16기억교실’ 6년 전 세월호참사 당시 모습 그대로故 김혜선양 어머니 “먼 훗날 만나면 꼭 알아봐 주길...”“2년 전 하루 20여 추모객 방문, 최근에는 3~4명뿐” 18일까지 ‘추모의 달’ 문화재 등 추모행사‘6주기 기억문화제’ ‘진도 해역 참배’ 코로나19 고려 제한된 인원만‘성역 없는 수사와 피해자 모독 방지 대책 마련 촉구’[천지일보 안산=신창원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에 멈춘 달력. 각자 책상에 놓여있는 밝고 앳된 18세 고교 2학년 학생들의 사진. 친구들과 유가족이 6년 전을 기억하며
1000만원 성금 기부 동참해[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국내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대표 모영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는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가 추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회원사 지원 긴급 모금’에 동참하면서 이뤄졌다.도매꾹이 기부한 성금 등은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및 기업용 소독제 등의 물품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모영일 도매꾹 대표는 “이번
교육복지 중점학교 125개교에 보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5500개를 전달했다.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월드비전 전북본부가 기증한 손 소독제를 도내 교육복지 중점학교 125개교에 보냈다.각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를 포함한 예방용품이 든 꾸러미를 만들어서 배려대상 학생들의 가정에 택배로 오는 12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평소 배려 학생들에게
코로나 사태 이후 울산이어 또“피해자 남편, 평소 폭언·폭행”숨진 A씨 지인들 공통된 증언전문가들 “신도 차별·불신 우려”“신도 연속된 죽음, ‘증오범죄’”[천지일보=홍수영·이미애·김도은 기자] “저에게 계속 전화해서 ‘나 좀 살려줘라, 이러다 죽을 것 같다’ 그렇게 말했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또 다시 신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다.◆이번에도 자신의 거주지에서 추락사10일 전북
울산 신천지 여신도 A씨 추락사“너 때문에 가족 죽는다” 가정폭력A씨 사망 후 코로나 결과는 음성 “신천지 탓하는 정부·여론에 희생”“신천지인도 국민, 편견 고려해야”“종교의자유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신천지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지면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신천지 여신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울산에 사는 60대 신천지 여신도 A씨가 빌라에서 추락 후 사망해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7일 울산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전날 26일 오후 10시 30분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절 현상을 겪자 보건당국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도록 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주범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광주와 경기도·서울이 상반된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천안 구세군 ‘아름드리 새소망의집’ 미혼모 보호시설 위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15일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뷰티용품세트와 생필품세트를 시설에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작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혼모 보호시설에 방제와 소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위문봉사를 기획하게 됐다.한옥순 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 주최로 열린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운동 선언식’을 마친 뒤 인추협 임원과 각계 대표, 사랑의 일기 인성교육 연구회 회원(전직 학교장), 사랑의 일기 지도교사 등 참가자들이 2020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새해 소망 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새해 첫 나눔 봉사활동으로 ‘구세군아름드리 천안새소망의집’ 미혼모 보호시설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그룹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쌀과 쌀국수 등을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미혼모들의 쉼터이자 사회 직업재활기관인 ‘구세군 천안새소망의집’에 전달했다.한옥순 그룹 회장은 “힘들게 생활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로하고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2020년 새해 첫 나눔 봉사활동으로 천안새소망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4년째 미혼모
“영혼의 순수성 찾아보는 시간되길”[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한해의 출발을 알렸다.경자년을 맞아 쥐띠 직원들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시무식은 축하 공연, 국민의례, 1월 1일자 도교육청 전입 직원 소개,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김승환 교육감의 신년사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과 초등교사 타악기 연주단 ‘한마루’의 공연을 통해 흥을 더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10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디언 부족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명동에는 연말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고 전국 곳곳에서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펼쳐졌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 연간 수치로는 0.4% 상승했다. 이날 이슈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검찰 “최강욱, 조 전 장관 부탁받고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원문보기)☞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 허위 인턴활
“새해엔 공무원시험 합격하길”“정부가 중심을 바로 잡아야”‘펭수’보러 보신각 찾은 시민도[천지일보=최빛나·이수정 기자] “10, 9, 8, 7, 6, 5, 4, 3, 2, 1. 땡! 땡! 땡!”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카운트다운과 함께 쩌렁쩌렁 울린 33번의 종소리로 2020년 1월 1일 흰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됐다.제야의 종소리가 울리자 시민들은 너도 나도 큰 환호성을 질렀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거나 꼭 끌어안아주며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했다.앞서 보신각 주변거리에는 이른 저녁부터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귀마개로
“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기원”“새로운 가족 생겨서 행복해”“떨어진 매출, 장사 잘됐으면”[천지일보=이수정·최빛나 기자] “우리 모두 2020년에는 대박 납시다!”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가고 흰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코앞에 다가온 31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몰려드는 인파로 활기찬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매서운 한파에도 목도리와 귀마개를 착용한 시민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쇼핑을 즐겼다.두꺼운 점퍼를 입은 길거리 상인들은 입김을 내뿜으며 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공수처법’ 대치… 민주당 “내일 표결”
임시주택 장기 거주자 “사람 살곳 못된다”새집 짓지만 추운 날씨에 공사 중단 우려한전 측과의 보상 문제, 아직 끝나지 않아[천지일보=신창원, 김빛이나 기자]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앞두고 지난 28일 ‘강원산불’ 피해지역인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임시주택에서 만난 차조익씨는 새해 소망을 묻는 기자에게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