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공수처법’ 대치… 민주당 “내일 표결” vs 한국 “결사 저지”☞(원문보기)
여야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을 펼치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르포] “새해 소망요? 그런게 있겠어요?”… 씁쓸한 산불피해 주민들☞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이르면 30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어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북한이 28일 노동당 제7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美 국방부, 김정은 생일 1월8일에 ‘北 도발’ 전망도”☞
미국 정부는 북한 도발이 내년 초 이뤄질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했으나 지난 25일 전후로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아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추미애 청문회… 野는 ‘송곳 검증’, 與는 ‘정치공세 차단’☞
여야 간 패스트트랙 대치 속에서 30일 열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인사청문회도 여야 간 기싸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법 필리버스터 종료… 30일 표결 전쟁 재현되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
보수정당을 기치로 내세운 ‘새로운보수당’이 연일 지역 정당을 창당하며 중앙당 창당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