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본부가 지난 5일 전북도교육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5500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3.10
월드비전 전북본부가 지난 5일 전북도교육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5500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3.10

교육복지 중점학교 125개교에 보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5500개를 전달했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월드비전 전북본부가 기증한 손 소독제를 도내 교육복지 중점학교 125개교에 보냈다.

각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를 포함한 예방용품이 든 꾸러미를 만들어서 배려대상 학생들의 가정에 택배로 오는 12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평소 배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함께 손 소독제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교육 배려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것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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